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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끝판왕에 등극
Korea, Republic of 심판하리 0 626 2015-09-15 06:44:47
Date: Wed, 19 Aug 2015 08:04:41 -0400
Subject: CNN “北 김정은, 고모 김경희가 장성택 숙청 불만 토로해 독살”
From: woonhyoun@gmail.com
To:



CNN “北 김정은, 고모 김경희가 장성

 

택 숙청 불만 토로해 독살”


기사입력2015-05-12 11:12:26

조회수6132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의 고모 김경희가 김정은에 의해 독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미국 CNN이 11일 보도했다.

북한 고위 탈북자 박모씨(가명)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정은이 작년 5월5일 또는 6일
자신의 고모이자 장성택의 아내인 김경희를 살해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이 사실(김경희의 숙청 사실)은
김정은의 경호를 맡고 있는 974부대 요원들과
북한 정부 고위층만 아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희가 북한 정권의 2인자이자 그녀의 남편인
장성택이 2013년 12월 숙청된 것에 불만을 토로해
김정은은 김경희도 제거하고 싶어했다"고 박씨는 말했다.

김경희는 그녀의 남편 장성택이 숙청되기 몇 개월 전인 2013년 9월부터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에 따라 김경희가
'뇌졸중 또는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자살을 했다',
또는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는 등
그녀의 신변을 둘러싼 여러 설이 난무했다.

지난 2월, 한국 정보 당국은 그녀가 아직 살아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한국 국정원은 또 김정은이 올 한해에만 북한 고위층 15명을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박용철 북한조국통일연구원 부원장은 "이는 악랄한 중상 모략"이라며
지난주 CNN의 평양 방문시 인터뷰에서 밝혔다.
"근거 없는 사실에 대해 북한 최고지도자와 연결시켜서는 안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박용철 부원장은
북한 정권을 전복시키려는 세력을 처형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
"어떠한 나라든 적대적인 세력을 처형하는 것은 극히 정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택과 김경희는
김정일 사망 이후 정권에 오른 어린 조카 김정은을 돕는 일을 맡아왔다.
하지만 그들은 돈 문제에 관해 의견이 많이 달랐다고 탈북자 박씨는 전했다.
"정권을 잡고 일년 반이 지나자
김정은은 마식령 스키 리조트와 문수 물놀이장을 건설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장성택은 이에 반대하며 북한 경제를 우선시했다.
여기에서 그들의 마찰은 시작됐다"고 박씨는 말했다.

박씨에 따르면 장성택은 체포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처형됐다.
"장성택은 지하실에서 공개처형됐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처형을 목격한 사람은 없다"고 박씨는 말했다.
"30명에 달하는 장성택과 김경희의 참모진들 또한 공개처형됐다.
어떤 이들은 총살됐고,
어떤 이들은 보통 총이 아닌 사배럴 기계총으로 총살됐다"고 박씨는 전했다.
김정은은 그의 고모부인 장성택이 북한 정권을 전복시키려 한다며
그를 "인간 쓰레기"라고 불렀다.
장성택과 함께 일했던 탈북자 박모씨는
"이것(장성택이 북한 정권을 전복 시키려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씨는 김정은에 대해
"자신의 의견에 반한다면 가족이라도 서슴없이 처형하는 악랄한 독재자"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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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히 ip1 2015-09-16 01:50:33

    - 신중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9-16 07: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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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방영토 ip2 2015-09-16 06:06:54
    여진족이 어때서여? 포기라도 하실건가여?
    옛 고구려와 발해의 후예들인 여진족을 부정한다면 우리민족의 권리영력에서 동북3성은 물론익고
    이조 5백년 역사 까지도 위태로워집니다.
    말갈과 거란도 부정한다면 거란족출신의 양주백정 림꺽정과 그의 후예들인 임수경과 림일이도
    우리민족이 아닐것이고 종북도 잘하는 놈들이니 바로 내쳐야 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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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란족임꺽정 ip3 2015-09-16 08:44:04
    임꺽정이 거란족 출신이라는 주장의 출처는 어디인가요? 조선왕조 실록에는 그런 기록이 없을텐데.
    그리고 여진,말갈,거란은 여러 부족의 이합집산으로 민족의 흥망성쇠가 갈렸는데 금,후금(거란)/청(여진)을 건국한 부족이 고구려,발해,고려,조선초기 까지 우리에게 협력했던 부족과 같은 부족이었나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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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하 ip4 2015-09-16 08:57:13
    조선시대 백정은 거란족의 후예라~~
    이것이 근거가 미약하다면 함경도가 여진인이라는 말도 언어도단 아니굿소!
    1번의 댓글이 삭제되니 나의 댓글이 이상해진것 뿐이요~~
    지금은 바쁘니 점심시간이나 저녘시간어 응대하여 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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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란족임꺽정 ip3 2015-09-16 09:13:30
    ip4 답변 기대합니다. 국경지대 특성상 북방 부족(여진족.. 등)과 교류가 있었고 귀부를 희망했던 북방 부족의 토호(이성계와 의형제를 맺었던 이지란의 경우)를 받아들인 기록은 있지만 함경도 사람이 여진족이라는 주장은 몰상식 인증입니다.
    임진왜란 개전초기에 왜군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던 주원인은 당시 조선 최정예 부대가 함경도 북방에 주둔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그 이전부터 북방의 후금과 대적(교류단절)하고 있었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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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ip2 2015-09-16 08:00:22
    신중히님 고렇게 삭제할 댓글을 뭣땜시 올리셨소!
    중국 제나라 대 귀족 출신이셨던 강이식장군님과 고려를 지켜낸 강이식 장군님의 후손 강감찬장군님
    그리고 강명도교수님....
    ㅋㅋㅋ 강며도교수님? 진주강씨 맞으신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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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ip2 2015-09-16 08:03:21
    림일아~~내 댓글이 싫으면 삭제하여라.
    비번은 0이6개이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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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수 ip5 2015-09-16 10:30:21
    ㅋㅋ님은 뭐좀 알고나 말 하시유.
    림일동무는 이창의 욕설비난을 노래소리로 듣는 사람이요.
    그리 화내봤자 ㅋㅋ님만 혈압이 오를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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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방영토 ip4 2015-09-16 20:23:01
    ip3번님
    아침에 ip1번이 북한은 평양과 그 주변 지역이 변해야, 변화가 온다면서 여진족 함경도와 함경도 출신 탈북자는 구겨져 지내라고 합디다. 그 인간이 족보 들이대는 꼴이 웃겨서 좀 놀려보려고 그래서 내가 ip2로 따라섯고 ip주소가 바뀌여 4번이된것입니다. Ip1번 댓글자가 자기댓글을 삭제하면서 저의 댓글이 허공에 떠 부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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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방영토 ip4 2015-09-16 22:52:43
    그리고 여진족이 고구려와 발해의 후손들이고 다수의 예맥족에 소수의 말갈과 극소수의 거란인 피가 섞인것이 여진족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진족을 오랑캐라고 불럿던것이 오히려 이상할뿐입니다. 중국사람을 대국놈이라고 하면했지 오랑캐라고 부르지는 않았습니다. 왜? 자기민족을 오랑캐라 부르고 배타적으로 대하였을가? 중국의 이이제이 계략에 놀아나는 우리민족은 예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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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란족임꺽정 ip3 2015-09-17 11:09:40
    ip4님 답변 감사합니다.
    민족의 경계는 역시 언어에서 출발하겠지요. 그런면에서 한국어,여진어,만주어,거란어,몽골어는 서로 다른 언어입니다.(http://cafe.naver.com/booheong/100288)
    언어가 다르고 의식주 문화가 다르면 이민족입니다. 한민족과 여진족은 같은 민족이 아닙니다. 게다가 만주,연해주 일대를 근거로 삼았던 여진족은 중세 이후에 지나족,몽골족과 혼혈/동화되어 소멸됐다는게 정설입니다.(현재 1,000만으로 추정되는 만주족이 지나족에게 동화되어 흔적이 없는것처럼.)
    ip4님 의견에 반론 제기하여 유감이지만 이방에서 자주 뵙고 제가 모르는 북방의 역사,문화에 대한 유익한 정보 및 가르침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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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방영토 ip6 2015-09-17 11:46:36
    3번님은 우리나라 역사에대하여 상당한 지식을 소유하신듯여...
    제가 알고있는 지식이라야 고작 중딩시절 독서를 좋아하던 독자의 수준입니다.
    남북간에 역사인식 차이라면 남에서는 통일신라를 첫 민족통일국가로 보는것 같고 북에서는 대광현이 고려에 귀화한 10세기 초엽의 고려를 첫 민족통일국가로 가르칩니다. 그리고 현대사에서는 다 아시다싶이 김일성 운동사를 과대포장하고 민족주의계열의 홍범도나 김좌진의 독립운동은 취급도 안합니다.
    그리고 교육내용도 좀 차이가 있습니다. 북한의 역사교재내용에는 고대에 노예는 노예주에게 어떤방식으로 항거했으며 봉건사회에서 노비와 노예들의 투쟁부분이 남한보다 더 많은듯여. 그리고 북한의 사학자들은 어떻게 인식하는지 모르겠으나 북에서는 고대 위만조선을 부정하는듯여....허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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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장이 ip6 2015-09-17 11:52:42
    노비와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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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란족임꺽정 ip3 2015-09-17 14:15:12
    남북 공히 과거사에 대한 여백이 많은것도 통일의 필요성,명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북한 민간에서 구전되는 같은 소재 다른 내용의 야사, 서로 공유하지 않는 과거사 문헌/유적,유물이 빛을 볼때 비로소 우리가 누군지 알수 있으리라 봅니다.
    ip4,6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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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란족임꺽정 ip3 2015-09-17 14:46:33
    지하철개통 이나 컬러TV 방영이 북에서 먼저 된 것 보다, 김일성 생전에 조선왕조실록의 완역이 북에서 먼저 된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90년대초 중국에서 들여온 북한 출판본 '조선왕조실록'을 한국사 관련기관은 전부 구입했을겁니다. 최초의 대박상품이었습니다.(김덕홍씨 회사가 수출한거 아닐까요?)
    그이후 우리는 조선왕조실록 번역본을 디지털화 하여 인터넷에 무료공개 했지만, 최근 재번역하고 있다는걸 보면 남북한 모두 불성실 번역이었나 봅니다.
    이제껏 남북교류하면서 부나비들이나 보따리 장사치들이 설쳐대서 그렇지 통일이 돼서 기초학문 분야의 알짜배기들이 만나면 볼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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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방영토 ip2 2015-09-17 22:35:43
    3번님은 학자이신가 봅니다. 박식하심에 경의를 드립니다.
    이 민족의 숙원이 이루어지고 남과북의 사학자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논쟁과 토론을 벌리며 두손 맞잡고 우리들의 정체성, 이 민족사를 연구하게될 그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
    저역시 3번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바른 역사에대한 님의말씀 존경하고 받들겠습니다.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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