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생모, 고영희 여동생 고영숙,리강 부부가 서울에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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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미국으로 망명한 고영숙,리강 부부가 3인의 고위급 탈북자를 상대로 “최근 TV에 출연해서 김정은 생모 고영희가 김정일 비자금으로 도박,성형수술을 하고 김정남을 쫓아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서 고영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6,000만원 청구소송을 제기했군요. (강용석 변호사 소송대리,중앙일보 12.2 자) 북한 정세를 해설하는 시사 프로그램의 대담,논평에 오류가 있었다면 정정보도를 요청하거나 반론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는데 굳이 명예훼손 소송으로 가는 이유가 개운하지 않군요. 북한 권부의 속사정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려는 노력이 김정은 생모의 명예 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상식을 모르지 않을텐데,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서 북한 권부에 보내는 화해의 신호일까요? (늘 튀어 보려는 강용석 변호사의 처신은, 아무리 옳은 얘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밉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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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사람들은 민변을 찾고
돈있는 사람들은 유명 로펌이나 정치인 출신 변호사를 찾아가죠.
지들 직업윤리를 아전인수 격으로 규정한 대법원 조례의 독소조항을 개선하지 않는한
민변이고 로펌이고 그 나물에 그 밥 입니다.
어쨌든 강용석이가 이런 스피커가 되줄이야... 사람 놀래키는 재주는 타고났습니다.
국해의원 나갈준비나 해라
공판 과정에서 김정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최대한 유포시킨다면
남는 장사라고 생각한 듯 싶습니다.
김정은 나팔수, 김정은 불쏘시개 역할이 뻔히 보이는데
돈과 자리에 눈 멀어 뛰어드는 부나비 같은 인생, 그대 잘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