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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에 들어온 미군만행? 실화
Korea, Republic of 민복 0 621 2016-05-20 10:44:40

625때 함경도 풍산까지 미군이 들어왔었다고 한다.

여기에 사셨던 탈북자 김인철의 조부가 직접 경험한데 의하면-

미군이 들어오자

당시 창궐하던 전염병이 옴겨질 봐

통역을 시켜 마을사람들을 한데 모아

격리시키더라는 것이다.

-

빨래나 일거리를 시킬 때도 있는데

반드시 일한 대가로 비누나 초콜레트를 지급.

여자를 능욕하다못해 젖가슴을 도려내고

대못을 머리에 박아 죽였다는 희틀러군대보다 더하다는

미군만행에 치를 떨게 만든 북한선전과 너무 대조적

-

증오로 <먹고사는> 김부자의 나라 북한에

이 진실이 알려지게 하는 대북풍선의 중요성을 그는 공감한다.

또한 즉시 행동하는 통일운동에 참여한다.

자신에게 맡긴 전단제작비의 일부를 대북풍선에 기부.

후원자 명의로 날리는 참여제 운영방식인 저희 대북풍선단에서는

그의 명의로 조만간 어둠을 밝히는 풍선이 날려드릴 것이다.

*같은 값이면 이런 정신의 소유자에게

출판, 책 제작 등을 맡기세요.

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주)지원프린팅 김인철 사장

02-2274 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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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길로샘 ip1 2016-05-20 18:21:05
    풍산은 풍산개로 유명한 곳이죠
    원래는 함경남도 풍산군이었는데 지금은 양강도 김형권군.
    풍산이 남한의 진도처럼 섬이었다면 풍산개의 혈통이 진돗개처럼 그나마 잘(?) 보존됐을텐데 풍산의 지리적인 특성상 풍산개는 혈통 유지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만갑을 봤더니 풍산개는 발가락이 하나 더 있다고 양강도 출신이 말하던데 그것도 좀 신기하네요.
    발제글을 읽다가 갑자기 풍산개가 생각나서 엉뚱한 댓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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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g0585 ip2 2016-05-21 02:27:56
    우리 엄마도 평남도 숙천에 미군이 들어왔을때 쵸클렛 많이 얻어 먹었다고 증언함...미군얼굴만 부딪쳐도 불쌍히 여겨 초클렛 건빵을 아이들에게 나눠줬다고함..미군 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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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3 2016-05-21 09:27:14
    2번님- 좋은 증언이시네요.
    다른 걱정이 없으시다면
    누구시라는 것을 밝히고 증언하시면
    더욱 값진 통일자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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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라 ip4 2016-05-27 03:04:05
    저의 아버지 고향이 풍산입니다. 미군이 풍산에 진주했을 때 14살이었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집에 들어온 흑인병사가 세수물을 떠달라고 해서 할머니가 떠주었는데 세수하는 모습을 보고 저의 아버지가 너무 우스워 낄낄 웃었답니다. 얼굴이 새까만데 이빨만 하야코 어디 석탄굴에서 딩굴다 온 것 같은 이상하게 생긴 사람을 처음 본지라 웃겼답니다. 흑인병사가 자기를 보고 웃는다고 화가 났는지 눈을 부라리며 철썩 싸대기를 한대 쥐어박았고 놀란 아버지가 나죽는다고 소리치며 울었답니다. 그 소리에 할머니가 달려나와 흑인병사에게 삿대질을 하며 욕을 퍼부었는데 미안하다는 표정을 거듭 지으며 줄행랑을 쳤답니다. 저는 할머니한테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상한게 학교에선 미국놈이 승냥이처럼 악착하다고 배웠는데 어째서 미국놈이 미국놈답지 못하게 달아났을까, 아버지와 할머니를 죽이지 않았을 까, 미국놈 중에도 마음 어진 놈이 있는가 보네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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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g0585 ip2 2016-05-27 03:47:45
    TO IP3...걱정이 없기는 왜 없겠소이까. 아버지 엄마가 지어준 좋은 이름 쓰지 못하고 꼬부랑 닉 네임 만든 내도 마음이 아프오...내 하나 명성을 날리자고 북에 있는 우리가족 부모형제 를 핍박 받게 해서는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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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러기떼 ip5 2016-05-29 22:53:13
    양강도 풍서에서 오신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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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러기떼 ip5 2016-05-29 22:55:33
    jghi86@naver.com 풍서에서 오신분 있으시면 메일로 문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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