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공민전쟁때 유명한 차빠예브 부대가 있었습니다. 문맹자인 그이지만 싸움에는 귀재로서 정규 육사출신 장교들이 이끄는 백파군을 백전백패시켰지요. 얼마나 유명했으면 그가 전사한 드네쁘르강 변에 그의 이름으로 명명한 도시가 있습니다. - 차빠예브의 유명은 전투심리를 잘 이용한 것. 실례로- 자기 명령하에서만 일체사격심리전. 산발적으로 조준사격하면 10을 맞출 수 있음에도 이에 비해 3도 맞추지 못하는 일체사격하도록 명령. - 그러나 일체사격 다음에 다시 일체사격을 기다리는 쪽은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받아 기가 질리게 되는 것. 그 기가 꺽이는 타이밍을 귀신처럼 파악했을 때 일체 돌격명령을 내려 백파군을 괴멸시키는 심리전의 귀재. - 백파군은 정면싸움에서 백전백패하자 귀재를 제거하는 전략으로 - 즉 승리에 만취한 부대의 지휘부에 대한 단 한 번의 후방공격에 그 유명한 차빠예브를 제거하였지요. 이제는 친북, 종북 등에 너무 신경쓸 것 없습니다. 망한 남베트남 수준이라고 보는 것은 피해망상이고 오히려 안이한 안보에 필요한 자극제로 보고 그 대응 에너지를 아성인 김정은에 집중하여 무너뜨리면 덤으로 한 순간에 다 무너질 것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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뭏닭듩아 글렁허게 허세를 부리는 너들이 차빠예브가 될거 가튼데..ㅎㅎ
적을 과소평가하는자만큼 큰 바보는 없단걸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