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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장수의 생물학적 해석
Korea, Republic of 민복 0 689 2016-08-01 21:34:40

얼마전에 강의의 천재 88세 김동길교수의 건강법과

사랑에 대한 글을 올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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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정신육체적으로 건강하신 김동길교수는

<건강과 장수를 위해 특별한 보약을 쓴적이 없다.

있으면 남 줘버린다.

단 건강에 해로운 담배나 술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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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건강법을 보면 자연에 순종이라고 본다.

무대책같지만 익히 과학적임을 생물학자로서 이해를 한다.

조물주는 인간이 기본적인 생활보장조건이라면

건강과 그 수명을 정해주었다.

병이 나면 자연치유력을 주었기에

편이 쉬기만 해도 회복된다.

이를 가장 잘 지키는 것이 짐승이다.

그들은 병원이 따로 없다.

사람같은 지능은 없는 대신  

본능적 순종은 사람보다 철저하다.

먹고 싶을 때, 자고 싶을 때, 쉬고 싶을 때를 따른다.

개같은 놈이다!

천만에요.

 개같기만 해도 천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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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필요하다.

어디까지나 보조역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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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묵은 산삼이 좋다고 해서 매달 먹는다면 백년은 너끈이 산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이미 일본인가 학자들이 통계학적 실험으로 증명.

철저한 건강식과 생활을 한 부류와

그냥 자유롭게 산 부류(물론 술담배와 과로는 금)와 장수의 차이는

오차 범위로 나타났다.

-

과로, 과음, 과식 등 과를 피하면

기본적인 건강과 장수는 보장되어있다.

그럼에도 특이하게 암에 걸리는 등 병이 날 수도 있다.

그것은 특이한 것이니 그것도 이상하게 걱정할 필요없다.

암에 진짜 걸린 사람은 백약이 무효라고

미국의 권위있는 암학자(한국인)이 말 한 기억이 난다.

그러니 너무 돈쓰며 나으려고 하다가

본인은 항암치료로 고통을 가중시키고 가족에게는 피해를 주고...

-

모스크바 망명시절 한 남한 인사가

지인에게 선물한 책 이름이 생각난다.

성철스님의 <산은 산이로다 물은 물이로다>

세상에 별개다 유명하다고 했는데

지금에야 그 의미를 겨우 깨달은 것 같다.

그래서 나도 한마디 유명하게 남기고 싶다.

산은 산, 물은 물, 인생은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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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서 ip1 2016-08-01 22:57:00
    아직도 고향 평안도 말투가 많이 남아 있으시지요.
    빨리 통일되서 고향땅을 밟아보시길 바랍니다.
    김동길 박사님은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하시자
    After life's fiftul fever, he sleeps well '인생의 열병을 치른 후 그는 편히 잠들었다'
    편히 잠드시기를 빌며 -김동길 드림-
    영국의 고전까지 인용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전상서라는 최고의 예우를 갖춰 추념글을 올리셨지요.
    박사님 너무 멋지십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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