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과 종만이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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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동네 청룡환경연합회인가하는 단체의 차를 끌고 다닌분이 계셨는데 하루는 음주운전으로 막거리음주 운전하는 노인의 오토바이를 받아 노인은 머리에서 피가 철철 흐르고 타박상을 입었죠... 그러자 종만이 아저씨와 동료들은 이분을 차에 태우고 평택 병원으로 같는데 가는 길에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으로 다른차를 받아 운전자가 팔이부려지고 한사람은 갈비뼈에 금이 갔는데 이를 경찰이 발견한 것입니다... 그런데 피를 흘리는 노인을 보고 경찰차가 에스코트를 하며 평택 박애병원으로 갔는데 순찰차가 태원해서 나오는 환자를 들이 받아 다시 그 환자는 병원으로 들어갔죠... 결국 가벼운 접촉사고 한번에 사건이 점점 커져 사고는 3번이 되고 4명의 환자가 발생했죠...이를 시의원 하시던 분이 아시고 병원에 달려갔는데 노인 분은 시의원에게 의원님 전 괜찬아유라고 말하며 종만이 때문에 전 살았씨유라고 답하는 것이 아닌가! 시원의 하시던 분은 죽지 않은 것만해도 천만대행이라고 위로를 했는데 그 자리에 모든 분이 모두 고개를 끄덕 끄덕 하니 졸지에 음주운전에 사고내고 신호위반해서 사고낸 종만이 아저씨는 갑자기 의인으로 바뀌어 있었던 것입니다... 생판 모르는 남남들인데 아무도 근본적 원인에 대해선 따지지 않았는데 그 인원이 뭐 였을까요?사실 평택도 따지고 보면 충청도 문화권입니다...그래서 법보다 정서적 공감대가 컸고 우리는 하나여라는 집단의식이 묘하게 분위기상 흘렀기에 아무도 가해자를 찾지 않고 모두가 피해자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이죠... 웃을수 없는 코메디 같은 일이지만 엄청난 이해심이 발동했던 것은 사실이고 친박들도 그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합니다... 남의 허물을 감싸주는 마음을 나쁘다 할순 없겠죠. 그러나 반대로 작은 허물을 크게 만들어 버리는 쪽도 우리사회엔 존재하며 원래 세상이 완벽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지만 가치판단이 다른 두집단의 대립으로 인해 사회적 갈등이 커지는 상황하에선 완벽한 사고에 의한 가치판단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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