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들은 탈북민들을 너무도 함부로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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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렇게 오래만에 인사 드립니다. 아픈것이 죄라고 이렇게 2013년부터 당뇨,B 형간염,당뇨합병증으로 치아가 다 손상되고, 또 합병증으로 말초신경염까지 앓고 있으니, 정말 이렇게 살여구 목숨걸고 이렇게 왔나 싶을 정도로 정말 삶이 송두리채 뽑혀나가고, 지금은 이 요양병원 저 요양병원들을 찾아 다니면서 치료해 주십시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다 부질 없는 짓이고, 나의 몸과 마음만 다쳐가고, 정말 어떤때는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들고 일부로 수면제도 많이 가지고 다니고 있다. 나는 죽는 것이 무섭지 않다. 다만 이 세상에 혈육이 라고는 북에 두고온 동생 생각이 간절할 뿐입니다. 그러데 이번에 일산에서 살던 내가 치료를 받고자 충남 천안에 있는 (선한이웃요양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입원하기전에 저는 너무도 간호사들과의 관계 때문에 자주 퇴원했다고, 또 나는 탈북민이라고 솔직히 이야기를 해주었고, 입원하는 당일에도 다 솔직히 말씀 드렸으며, 그것이 2021년 3월 19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입원한 첫날 저녁 어떤 의사분이 자기소개도 없이 와서는 간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가 시키는대로 치료받기 싫다하면 나가야지 뭐 이런 말 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곤 병 치료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제가 동국대 병원에서 치료도 받고, 액스레이. 시티, 검사까지 다 받았다고 하자 거기서 일하는 교수님들은 교수도 아니라고 또 제가 홍성표내과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자 , 그분들도 교수아닌 사람들이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 하였으며 더욱히 한심한 것은 제가 소견서 처방전을 비롯하여 관련 서류들을 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조차 가지지 않고 , 있던 사람입니다, 오직 환자들을 사람이 아닌 돈으로 밖에는 생각하지않는, 자기는 의사 면허도 겨우따서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주제에, 그래서 처음부터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부분이 었으나 날도 어두었고, 하여 더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그렇게 되서 오늘까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어제는 공복혈당 체크를 하였는데, 295가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인슐린을 놔 주겠지 하고 기다렸었는데 안 놔 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식사가 끝난 다음 왜 인슈린을 놔 주지 않냐고 묻자, 의사선생이라는 분이 3일 동안 테스트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아니 공복혈당이 295가 넘어 가는데도 주사 놔주지는 않고 낮에 혈당이 오르기를 기다리다는 것이 아닙니까? 테스트요 얼마든지 정상적으로 치료를 하면서도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3일간의 테스트를 위해서 환자가 격어야 할 고초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의사가 다른 피를 맞고 있는 투석환자로 만들기 위한 악랄한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으며, 환자를 사람이 아닌 돈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인슐린도 맞아야 할 때가 있고, 맞지 말아야 할 때가 있는 것이지 돼지처럼 아무때나 맞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그일을 격고 나서는 아 나는 왜 이 나라에 왔을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면 얼마든지 먹고 살리라 생각 했건만,내가 바라는 진실은 어디에도 없고, 몸과 마음은 점점 약해져만 가고 , 다시한번 묻고 싶습니다. 아픈 것이 죄입니까? 잘 못이나요? 아니면 죽어야 하나요? 이제는 그 전날에 오성일이는 어디에 간지 없고 꽉마른 마음과,몸입니다. 치아도 다 빠져 말초신경염으로 밤마다 계속 무릎 통증은 점점 더 심해져 가고, 사실 집에서 혼자서 때식 해결하기 힘들고, 혈당조절이 안되고, 그래서 일산 그 먼곳에서 여기 충남 천안에 있는 선한이웃요양병원에 입원했는데 여기서 까지 이러니 그럼 우리 같은 사람은 죽어야 합니까? 대답 좀 해 주십시오. 정만 살기가 힘듭니다. 041-564-5555병원 전화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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