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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합니다.
Korea, Republic o 돌팔매 1 766 2008-05-15 00:06:42
너무합니다. 5월7일 오전 9시50분경 강원도 강릉에서 식당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탈북여성(36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20대 중반에 탈북하여 자유를 찾으려다 두번씩 북송되어 짐승보다 못한 인권유린행위에 몸은 만신창이가되어도 자유를 위해 또다시 탈북길에 오른 그녀라고 합니다. ... 그런데 그는 죽어서도 영안실 냉장고에 방치된채로 외로이 누워있습니다. 고아나 다를바 없는 그녀의 통장에는 단돈 20만원이 전부인데 그것마저 찾기가 힘이 든 처지입니다. 가해자는 불구속되어 합의금 천만원도 많다며 형사합의도 거절한다고 하니 대한민국이 법치국가가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과연 강한자만이 살아가는 사회라는 인식이 가는 대목입니다. 국민을 믿고, 정부를 믿고 자유를 찾아 수만리를 고생하며 왔는데 ... 이 사건을 통해 과연 남한에 온 탈북자는 누구인가를 되돌아 보게합니다. 언제까지 소외된 계층으로 대접받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은 떠나질 않습니다. 탈북자는 왜? 생겨났는가! 그들이 남한에 오게된 동기는 무엇인가! 어떤 한을 가지고 있는가! ... 탈북자 담당 형사와 도우미들은 이들을 어떤 방법으로 도와주며 남한 사회 정착을 위해 무엇을 ...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가! ... 고아나 다를바 없는 탈북자들 ...
저도 탈북자인데 강릉경찰서 보안계 형사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 탈북자들을 관리하고 있기에 ... 과연 형사자격이 있는 사람들인지 문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법은 누구를 위해 생겨난 법인지를 가려낼 줄 아는 형사들이 탈북자의 사고에 대해 수수방관한다는 것 자체가 격분합니다. ... 두고 볼것입니다. 저와 우리 탈북자들은 탈북자의 죽음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주시할것입니다. ...
자기 친인척들이 똑같은 환경에 처했을때의 법적 처리와 달리 해명하고 처리하려는 의향이 발생한다면 법적으로 해결하렵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탈북자가 ...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하늘나라에 가셔서 지나간 모든 아픔을 홀홀 털어버리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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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여신 2008-05-15 02:10:43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지난 억압과고통을 벗어나 한많은 인생 저하늘나라에서는 모두 털어버리시고 이제는 고통없는좋은세상에서 편히 잠드시길바랍니다

    위글을 읽어보니 안따까운 일입니다.
    한국교툥법은 첫째가 어느정도의과실을 우선적으로봅니다
    고인이 교통사고을 당햇을때 누구의과실이 많으냐에 따라서 구속.불고속.
    결정이됍니다 고인이나 유가족분들한테는 안따까운일이나 보행자수칙을보면 무단행동을햇느냐.신호등을 지키며 횡단보도을 통행을햇느냐 운전수의
    과실을 따질때 보행자가 무단행동을햇드라도 어느정도의속도을 했느냐에
    따라서 교통법규가 정해집니다 .운전수가 속도위반을 어느정도을 오바했는지 우선멈춤 표시가있는도로인지속도제한구역인지 보행자우선도로인지 그런면밀한상태을 학인하다음에.진위여부을 생각하고행동하는게좋을겁니다

    억울하다고 생각이들면 구로공단 무료법률센타가있습니다 변호사을 선임하는는게 더바람직할거고요 한국에는 무료변호사가 많습니다 어려운 피해자나 가해자을 위해만든제도지요 무료변호사을선임하면 많은 도움이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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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루랄라 2008-05-15 11:47:00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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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에법칙 2008-05-15 13:22:56
    참으로 원통스러운 일이군요....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렵게 자유를 찾아 오셨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시다니...
    관련된 경찰관들에 행동에 분노를 감출수 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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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매미 2008-05-15 14:49:31
    넘~슬프네요~ 고인의명복을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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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2008-05-15 15:21:31
    돌팔매님 사람찾기게시판에 댓글을남겼습니다 읽어보세요 ,
    그리고 님의 연락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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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꼴도야지 2008-05-15 16:35:48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떻게 죽음의 사선을 넘어, 이제야 자유로운 세상에서 맘껏 돈벌어 잘살아 보려던 젊은 여성분이 이렇게 세상을 떠났다고 하니...제가슴이 다 아파오네요...
    사람의 인명을 해치고도 합의금 1000만원도 못 주겠다고 하는 가해자는 정말로 사람이 아닙니다...격분하게 되네요.
    사람의 목숨이 1000만원도 못하단 말입니까...
    아무도 없는, 누구도 보호해 줄 사람이 없는 그 여성분이 그렇게 쓸쓸히 차가운 영안실의 작은 공간에서 이승길을 떠난다는 것이 너무도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담당경찰관은 이 사건을 죽은 이의 원한이 서리지 않도록 제대
    로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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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배 2008-05-15 17:13:0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가슴아픈 사연입니다. 죽음의 사선을 넘어왔는데...
    죽은 넋이 얼마나 슬퍼하겠습니까...아마 이승에서도 제대로 눈을 감지 못할꺼에요. 그분이 빨리 편히 하늘나라로 가도록 도와드려야 할텐데...
    모금은 어렵겠고...병원이 어디죠..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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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매피스톤x 2008-05-15 19:27:56
    가슴이아려오는 소식이네요...고인의명복을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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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구 2008-05-15 21:47:35
    눈물날려고 하네요.ㅠㅠ
    부디 좋은세상으로 가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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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루1004 2008-05-15 23:31:29
    너무 가슴 아픈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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