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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이기에 공통점이 있는것이 아닌가여?
Korea, Republic o dodo 1 494 2008-06-05 00:08:40
한국에 온 탈북자들은 몇년도에 왔다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같은 북한사람, 같은 탈북자라는 것 외에는 같은 것이 없습니다.
즉 남남이라는 것이지요...

서로가 북한에서 다른 지역에서 살았고, 같은 체제이지만, 다른
문화로 살았지요...북한이라고 해서 지역별로 문화가 차이가
있는것이 아닌가여?

탈북자라고 해서 탈북자단체에 대해 할말은 해야 하지만, 단체의 활동성
과 역사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요...

북한에 있을 때 단체활동이라는 것은 오로지 조직동원과 조직생활
에 익숙되어 있었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단체활동처럼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단체장으로 있으니, 과도기라 하겠지요...

그냥 지금이라도 통일후를 대비해서 단체활동 경험이라 보면 어떠하신지여?

사분오열이 되어서 남남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탈북자들이 넘어야 할
단계이며, 이런 것들을 넘어야 진정한 탈북자 단체가 나오게 됩니다.

좀 힘이 들더라도 탈북자끼리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며 좋은 단체활동을
리더하는 사람들로 준비해서 통일을 준비합시다.

어차피 탈북자 전체는 남북한의 이데올로기 특성상 뭉칠래야 뭉칠수가 없습니다. 우리끼리 이상한 현상으로 힘을 쓰지 말고, 통일을 준비하는 사람으로
됩시다. 탈북자단체란 이름으로 어깨에 힘만 주려고 하지 말고, 탈북자들과
북한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인재로 준비하는 길만이 탈북자들이 할 일이라고 봅니다.

지식,경험,등 진정한 교육자가 되어야 탈북자 단체장이 될수 있으며, 북한
인민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준비와 활동을 하지도 못하는 우리가 통일후에 준비된 인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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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igner 2008-06-05 00:28:54
    이글은 designer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6-05 09: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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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2008-06-05 00:49:17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인생은 어차피 나그네 인생입니다.
    나라잃고, 부모잃고, 형제잃고, 누구나 우리를 동정하지만, 우리는 세상에 잘못태어난 고아들입니다. 우리가 솔직히 죄가 있다면, 북한에서 태어난 것 하나입니다. 우리는 지구상에 특이한 나라 북한으로 인해서 같은 취급받는 것이기에 더욱 슬프지만, 지구상에 있기에 살아야 하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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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igner 2008-06-05 03:08:43
    이글은 designer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6-05 09: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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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2008-06-05 08:48:28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서, 남이 머라하든 자기 갈길을 가는 것이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노인네들이 자주 하는 말씀들 중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다 살아보면 지나간 길일 뿐 남는 것은 추억뿐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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