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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로 밥말어 먹겠다는 위인들...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0 271 2008-07-14 18:33:13
"위원장 동무, 일본이 독도 문제를 드디어 터트렸습네다."
김정일은 보고를 하는 심복의 소리를 듣고 큰 소리로 웃는다.
"하하하. 남조선냄비들이 몇일 가겠는가?"
"독도로 금강산 씻어내면 찬란한 달러가 마구잡이로 굴러 들어 올것이다. 하하하."


"김큰중슨상님, 독도문제가 터졌습니다."
심복의 말에 눈을 뻔쩍뜨면서 말한다.
"흠, 그것이 내게로 불이 번지지 않게 잘 주시해 보시오."
"아무튼 이번 독도 문제로 내 체면, 햇볕정책이 잘못됐다니 무어니 하는 것이 덮어질 것 같소."


"노짱님, 드디어 독도문제가 터져버렸습니다."
심복의 말에 노짱은 싱글능글벙글능글해진다.
"우하하하, 이제 좀 숨통이 열리는 구먼....이제 휴가가도 되겠어. 좀 있으면
우라질 서버 문제도 잘 풀릴 것이고 크 하하하, 금강산 문제도 덮여 질 것이구만."
"여보, 우리 휴가갑시다."



"싱글벙글, 대통령 각하 드디어 독도문제가 터져버렸습니다."
비서실장의 보고에 언제나 싱글벙글하는 얼굴로 비서실장을 바라본다.
아직은 싱글벙글하는 대통령의 감정을 잘 읽어내지 못하는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싱글벙글이 무엇인지를 구분하지 못한채로. 싱글벙글하는 얼굴만 멍하니 바라본다.
(국회에서 연설 할때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다 하였으니 뭐라 답할 수도 없고.)
겨우 생각난 것을 진지하게 말한다.
"실장,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입니다."
실장은 싱글벙글대통령의 말에
"아, 예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입니다."
돌아서 나오는 실장은 입에 계속 되뇌이게 된다.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라.)
나직한 신음소리가 나오며 반문이 튀어 나온다.
"그럼 뭐가 더 급한 것인가? 뭐가 덜 급한 것인가?"
실장은 수석들을 모여 놓고 말한다.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입니다."

저 위에 나온 위인들은 왜 피살된 국민이 왜 새벽에 동해바다를 보려고 갔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아, 동해바다에 문제가 있을 것의 계시였구나.)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이제부터 동해바다에 밥말어 먹기다."
"역시 독도가 우릴 살려주는 구나..."

그들은 각기 자기들에게 유리하도록 독도문제를 요리조리할 궁리에 젖어 간다...


기가막힌 세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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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알자 2008-07-14 18:55:50
    아주 김진철목사와 둘이서 소설을 쓰시는군요. 독도문제가 커지면 이정부에 큰 짐이 될까봐 미리 연막작전하시는건가요? 독도문제와 개정일과 무슨 상관이있다고 참 억지글을 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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