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적십자, 새터민 가족 여름나들이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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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대한민국의 정취 정말 좋아요…"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이수만)가 새터민 가족 여름 나들이를 실시했다. 울산 적십자는 20일 오전 새터민 가족과 새터민도우미(적십자 봉사원)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터민 가족 여름 나들이를 실시했다. 적십자에 따르면 이번 나들이는 울산시로 전입한 새터민들이 실질적인 사회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실시됐으며, 민주시민의 일원으로 우리 사회에 보다 빨리 뿌리를 내릴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새터민들은 울산의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 고래 박물관을 방문해 사라져가는 포경유물을 본 후, 여름철 대표 휴양지인 부산시 해운대 바닷가의 정취와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새터민 김모씨(42)는 "한국에 와서 이런 행사는 처음 참여하는데 공업도시 울산이 고래잡이가 왕성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 부산 해운대의 긴 모래사장과 아쿠아리움의 정취는 정말 신기하다,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많이 접해보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최창현기자 chc@newsis.com 기사입력 2008-07-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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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살고계신다기에 제주에 대해서 몆가지 알고싶은게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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