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김일성일가-최초로공개된사진
Korea, Republic o 영등포 0 540 2008-07-29 14:57:45



동그라미 안에 있는 인물은 왼쪽부터 김일성 주석의 사촌 여동생이자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의 전 부인 故 김신숙, 김 주석, 김 주석의 장녀인 김경희 노동당 경공업부장, 양형섭, 김정일 국방위원장. /연합

1954년 김정일 일가 사진 최초 공개




북한이 최근 리모델링 작업을 마친 만경대혁명사적관에는 김일성 주석이 1954년 만경대에서 장남 김정일을 비롯해 친인척과 함께 찍은 사진이 처음으로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이 사적관에 김 주석 부자가 194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전반까지 만경대를 찾았을 때 찍은 사진 몇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며 1954년 8월1일에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조선신보는 이 사진에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만경대 일가분들과 함께 계시는 김정일 동지”라는 설명을 달았다.

20여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이 사진의 맨 앞줄 가운데에는 회색 양복을 입은 소년 김정일이 서 있는데 당시 나이(12세)에 비해 훨씬 숙성해 보인다.

김 주석은 두번째 줄에 서서 장녀인 김경희 현 노동당 경공업부장과 한 소년의 어깨 위에 양손을 올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에는 맨 뒷줄에 양형섭 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의 모습도보이는데 양 부위원장은 김 주석의 사촌 여동생인 고(故) 김신숙(역사학 박사)의 남편으로 김 주석과는 사촌 매제 사이다.

양 부위원장의 부인 김신숙 박사는 셋째 줄 맨 왼쪽에 검은 원피스를 입고 서있다.

그러나 당시 김 주석의 부인이자 김정일 위원장의 의붓 어머니인 김성애 전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사진 촬영 장소는 확인할 수 없으나 배경이 된 건물은 당시 만경대에서 살고 있던 친인척의 집으로 추정된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남과북 누구나사랑하는노래
다음글
사기군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