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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망명 탈북자 2명, 대마초제조죄 징역형.
Korea, Republic o 참이슬 0 397 2008-08-03 19:49:32
영국 정부로부터 '난민' 인정을 받아 영국에 정착한 탈북자 2명이 대마초를 키운 혐의로 영국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영국 리버풀 법원이 지난달 30일 열린 재판에서 탈북자 임 모 씨와 호 모 씨에 대해 불법으로 마약류를 제조한 혐의를 인정해 각각 징역 2년과 6개월을 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해 중국에서 영국으로 입국해 난민 지위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3월 영국 사우스포트지역의 불법 마약공장에서 일하다 공장을 급습한 영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국에는 지금까지 탈북자 8백 명이 입국해 난민 지위를 취득했거나 신청중에 있습니다.

최종편집 : 2008-08-02 11:02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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