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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위장 여간첩 체포 충격적? 예견된 일!
Korea, Republic o 함흥새 2 769 2008-08-28 02:41:15
결국 오늘 우려? 하던 일이 드디어 터지고야 말았다. 앞으로 얼마간 계속 사회뉴스의 초첨이 된 세인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탈북자 위장 여간첩 원정화일당 체포!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여간첩 원정화는 탈북자 간첩인가? 탈북자로 위장한 간첩인가? 뜻밖의 소식이자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간첩체포 소식인 남파여간첩 체포는 대정부 범불교집회가 열리는 날에 공교롭게도 발표되어 불교인들에게는 허무맹랑하게 느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여간 오늘 정부에게는 "큰 날"에 "큰 사건"으로 일회일비 했을 것이라 나름대로 짐작해본다.

잡힌 간첩이 칭하고 있는 "탈북자"라는 공통점 때문에 늦은 밤 이렇게 착잡한 심정을 게시판의 글로나마 남겨야 되겠다는 나름대로의 사명감 또는 소신 때문이라 미리 밝혀두고자 한다. 잡힌 여간첩 원정화의 진술에서 황장엽선생과 김성민대표를 죽일 임무를 받았다니 임무수행 전에 수사당국에 체포 된 것이 천만다행이라 생각된다. 두 분을 비롯한 사살자 명단에 거론된 모든 이들의 안녕을 바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몇 가지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북한주민의 원흉인 독재자 김정일의 남침적화통일 야망은 전혀 변화지 않았으며 또한 앞으로도 하늘땅이 뒤바뀔지언정 절대 변화지 않는다는 것을 남한국민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파간첩은 시도 때도 없이 파견될 것이다. 북한의 김정일은 김일성으로부터 시작된 저들 집안의 대대손손 후계구도를 위해 북한주민을 인질로 또한 북한주민을 창과 방패로 그리고 북한 주민을 노예로 철저히 개조하려고 이조(李朝) 500년 역사를 연구케 하고 있는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파렴치한이다.

둘째: 햇볕정책의 명분하에 흘러간 친북좌파정권 10년 동안 얼마나 국민들의 대북안보의식이 흐려졌는가를 깊이 통찰할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부연 설명 없이 여간첩 원정화의 치마 밑 팬티 벗기는 재미에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목숨 바쳐 지켜야 할 군인장교들의 대북안보의식이 여간첩 원정화의 "벗는 팬티" 앞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았음을 체포된 황 대위의 행동이 적나라 하게 보여주었다고 본다.(여러 차례 밝혔듯이 친북좌파정권시절에는 통일의 희망은 커녕 북한에 의한 적화통일이 되지 않을까? 정말로 걱정되기도 하였다)

셋째: 탈북자 이미지와 정체성 인식에 대한 사회적 그리고 국민적 우려라고 생각한다. 여간첩 원정화를 놓고 "탈북자 위장 여간첩"이라느니 또는 "탈북자여간첩"이라 칭하고 있다. 같은 탈북자 이미지로서 전자가 정확한 표현이나 잡힌 "간첩이 여자탈북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인 것 같아 아쉬움이 없지 않다. 어쨌든 잡힌 간첩이 탈북자로 흉내 내고 정착금타고 보호받으며 버젓이 행세했으니 말이다. 그것도 군부대에 안보 강연까지 50 차례 했다니 더욱 기가 찰 일이다.

넷째: 요즘 모처럼 연속되는 이명박 대통령의 탈북자인권옹호발언에 희망을 찾은 탈북자들이 이번 탈북자 위장 여간첩 체포사건으로 기죽지 않게 탈북자들의 이미지와 정체성 제고에 사회적 국민적 관심을 높이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 간첩 몇이 있다고 탈북자로 시작된 북한붕괴로 인한 통일의 길이 더디거나 달라지도록 탈북자정부정책이 절대로 후퇴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것을 명심하라! 정부나 국제사회가 북한에 어떤 대북정책을 쓰든 그것으로 인해 북한 주민들이 의식화 되어 자유와 인권을 알고 염전사상(厭戰思想)이 생겨 목숨 걸고 김정일 정권을 반대하여 탈북 또는 봉기하여 일어날 때만이 우리 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탈북인단체총연합 대표회장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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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봉 미소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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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봉 2008-08-28 07:13:55
    한회장님 참으로 좋은충고를 하셔습니다
    지난 10년간 좌퐈시절에 얼마나 우리 탈북자들의 무관심과 홀대속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여습니까...?
    그런 와중에 돈벌이에 급급한 일부 탈북브로커들이 김정일타도 북한동포구원이라는 이름을 앞세우고 그렇게 설쳐대더니 오늘의 이런 현상이 안생긴것에 저는 정상이 아니라고 이미 예견하고 있어습니다
    김정일독재의 횡포와 배고픔에 참을수가 없어서 사랑하는 부모처자를 뒤에두고 낯설은 이국땅인 중국땅에서 언제 잡혀나갈지 모르고 하루하루 숨어서 지내는 그들에게 접근하여 돈으로 계산하던 일부탈북브로커들의 행태에 무슨 쓰레기들이 안들어 온다는 자체가 이상한일이지요...
    한회장님 회장님이 올린글과 반대방향으로 내용을 올리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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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 2008-08-28 10:56:54
    그런자를 탈북자 엘리트라고 군부강사로 추천했다니
    말이 안나옵니다
    정일이가 유치하게 아직 간첩을 파견하고 있고
    말로만 듣던 간첩이 실지로 있다니까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멍청이 같은 xx
    저부터 기가 죽지 말아야 겠는데
    탈북자에겐 중간은 없습니다
    간첩이거나 제길할 김나그네의 영원한 대적입니다
    지금이라도 맘을 바꾸고 북한이 달라진 다면 내가 겪은 모든 아픔을 뛰여넘어 "용서 ""해준다고 "정일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쇼'를 해라고 "변하기를 바랬건만 .....
    ...긴세월에 하나도 변하지않는 북한 ......
    이제 정말로 용서를 못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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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름 2008-08-28 13:21:43
    오래전부터 예견했던 일입니다. 북한것들이 탈북자들이 대거 대한민국에 입국하는 이좋은 기회를 놓칠리가 없다는것을 강조한지 오라지만 모두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군요. 근데 정작 집히기는 하네요. 왜 좀 미리 잡지 못했는지 !!! 대한민국 안보불감증 때문에 간첩이 활개치구 있다는것,또 다른 원정화들이 있다는것을 이젠 아시겠죠. 탈북자들 자신들의 신변에도 의험이 있으니 모두가 경각성을 높여 제2 ,제3의 원정화와 김동석을 잡아내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마땅히... 원정화가 다른 탈북자들과는 접촉이 없었는지, 지금까지 근 8년간 이땅에서 숨쉬게 만들었다는것에 화가 나구 치가 떨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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