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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 맹꽁이 0 442 2008-11-13 22:18:38
안녕하세요? 맹꽁이입니다.

넘 오랜만에 들어와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하나원을 퇴소하여 부산에 집을

배정받고 나오자마자 취직을 하여 1년 넘게 일을 하였고 올해 3월에는 방송통

신대학에도 입학을 하여 1학년에 재학중에 있습니다.

일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보려고 무진 노력을 다 하였습

니다. 그러다가 11월1일자로 백수가 되였습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이 워낙 계약직이다보니 1년 5개월을 일하고 간두게 되였습

니다. 하나원을 퇴소하고 이렇게 집에서 놀아보긴 첨입니다.

집에 있은지 이제 열흘이 되는데 이렇게 맘이 속상하고 잠도 안옵니다.

인터넷으로 이력서도 넣고 면접도 3곳이나 가보았는데 북한사람이라고 가는

곳마다 미안하다는 말뿐입니다.

비록 갖춰진 자격증은 하나도 없지만 일만 시작하면 무엇이든지 열심히 할 자

신이 있는데 믿어주지를 않습니다.

공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먹고살고부터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요새는 직업땜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기말시험이 당장인데 맘이 조급해서

공부도 집중이 안되고 맘이 허전합니다.

공부하는 곳이 부산이고 집도 부산이니 부산에서 일자리를 찾아서 열심히 일

해보고 싶습니다..넘 속상하여 이렇게 들어와 글을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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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빵 2008-11-14 01:32:22
    MPT대표 이건강입니다.
    평생기술자로서 일하고 싶다면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이력서 발송해주시면 직원 채용시 고려 하겠습니다.
    leekk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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