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4살 한국인입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작 14살밖에안된 청소년입니다. 제가 이곳 탈북자동지회를 알게된것은 한 4개월이됩니다.저는 탈북이나 북한에 전혀관계가없는아이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사회시간에 탈북자탈출에대한 영상을 보고나서 새로운 사실과 충격적인 북한을 보게된후에 감명이 깊어 탈북영상을 거의골라보앗습니다.. 제가 상상도할수없었던 비극적인 현실과 상황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못했더라죠.. 그런데 점점볼수록 경악뿐만아니라 걱정,이문제에대한 나의생각또한 뚜렷해지고잇엇습니다. 그후에 인터넷에서 이사이트를찾게되었고. 가입하지않은상태에서 여러 글과 미디어,수기등을 보고 댓글도많이봐왔더라죠.. 그속에서도 우리 같은 민족들은 서로의 자존심과 명예를 치켜세우며 싸우기도일수였던것 같습니다. 저또한 처음에그런 글들을 보면서 혼자서 화를내기도하고, 탈북자분들이나 이상한댓글을 다시는 분들을 보면서 왜저럴까 라고생각하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들도 그 속에서배운 이념과 사상이있고, 그사상과이념은 태어날때부터 세뇌시켰던 것이었기에, 우리나라에대해 잘 이해할수없을지도 모른다고생각햇습니다. 제가 북한사상을 잘 이해할수없는것과 마찬가지로요. 그것들은 그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들을 그렇게 가르친 북정부의 잘못이라면모를까요..또 세상의 잘못이라면 모를까요.. 그사람은 본능적으로 배운것에대해 생각할뿐이니까요...그러나 저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걸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여기에 계신 새터민분,그리고 우리나라분들..그리고한국에도착하지못한 분들 등.. 저희는 한 민족이고 같은언어를 쓰며...같은 하늘아래의 인간입니다. 서로를 헐뜯고 욕한다고해서 그사람이 깨우치는것은 아니라고생각됩니다. 그런것은 화를더 돋굴뿐더러 오해가 생기기마련이니까요. 우리는 다른이념과사상을배워왔기에 의견에 차이가잇을수있습니다.그런것을 생각하지못하고 너는 어쨋다 너는 무식하다 이게 맞다 저게맞다가 아닌 서로가 양보하며 좀더 배려해주셧으면 합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우리나라분들 중에 탈북자는 무식하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지 마시고, 탈북자분들도 한국이 이렇게 해야된다는 둥 무시한다고 욕하시지 말아주세요.. 우리는 같은인간으로 감정이있는사람이기에실수도하는 동물이니까요.. 서로를 좀더 생각해주는 커뮤니티사이트가되었으면합니다^^ 또한 저는 탈북자분들에대해 동정심과 우애를가지고있습니다.. 저희한국에만 탈북지원을할게아니라 탈북자분들도 사회에서 성공하신분들이 있다면 더 앞장서주신다면 함께 좀더 체계적이고 활동적인 지원을 할수있을겁니다^^ 탈북자분들 힘내시고^^ 상처받지마세요... 제가 헛된말을했거나기분나쁘신말이 있으면 수정하겟씁니다^^ 14살이되서 이런글밖에못쓰네용..ㅠㅠ 저도 나중에커서 사장이 된다면 새터민을 모집해서 뽑을생각이에요...탈북에 썻던 그 긍지와 끈기와 성실성을 근본으로 말이죠 ㅎㅎ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14살 되었다구요? 말 하는것, 생각 하는것이 어른스럽고,
기특하면서 대견 합니다.
어른이 된다면
나보다 어려운 분 들을 위하여 일하는 좋은 사람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