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생 남철이란분이쓴글에대한 정리. |
---|
남철이란 분께서 삐라문제를 국내탈북자들의 인권문제와 결부시켜 분석하신점은 명철하다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성공단철수문제는 삐라문제와 별개의문제입니다. 물론북한이 대북전단살포중지를 요구하여 꺼내든 카드가 개성공단철수위협이였지만 단지 삐라문제로인해북한이 개성공단을 철수시켰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북한독재체제를 무너뜨리고 독재자김정일을 중풍걸린놈처럼 만드는 약중의 "보약"이 바로 탈북인단체총연합을 비롯하여 탈북인권단체들이 북한에보내는 대북전단인것입니다. 그러면 우리탈북자들의 정체성과 결부시켜 판단하건대 북한의 자유화와 김정일독재의 멸망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바라고 이를위하여 투쟁하여야 할 주인들이 과연 누구겠습니까? 누구라할것없이 북한인권활동의 주인공은 우리탈북인들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해온 수많은 북한인권활동과 김정일독재의 멸망을 위한 활동중에 "보약"처럼 가장큰 효과를 보여주는 대북전단활동을 진행한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대표가 잘못한것은무엇인가? 박대표는 풍선삐라활동을 북한민주화와를 위하여 진실되게 진행하지못하였다는것입니다. 대표적예를들면 아실분들은 다아는 사실이지만 지난 10월10일 북한노동당창건일을 맞아 북한에 보낸다면서 삐라수만장을 보낸날은 바람이 북쪽으로 분것이 아니라 남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이였으며 이것을 알면서도 풍선을 날린결과 모두 남쪽으로 떨어졌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똑같이 풍선삐라활동을 진행하는 한단체는 삐라활동을 진행하는날에는 소문없이 기자들이 눈치차릴세라 아직 별들도 지지않은 이른새벽에 군사분계선 인근으로 진출하여 삐라를 10여만장씩 뿌리고 들어옵니다. 그러나 박대표는 북한에 삐라를 보내겠다는 각오는 대단하다만 몇만장뿌리는 삐라작업에도 수많은 기자들을 예약하고 다니면서 국내외 언론플레이만 펼치는것이 결함인것입니다 박대표가 보내는 풍선 삐라활동의 보다 진실된 활동으로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라면 또한 외대생 남철님께서 지적한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대표에대한 결함부분도 잘못 지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철수를 남측에 단행한것은 삐라문제를 구실로 잡은것이지 결코 삐라때문만은 아님을 다시 강조합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