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세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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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가 너무 배가고파 초최한 모습으로 놀부집을 찾아갔다. 흥부, 문을 똑똑 두드리며... 몇번을 망설이고 용기를 내어~ 저...저...형수님.... 계세요?라고 말했다. 부엌에서 밥하고 있던 놀부마누라. 누구세요? 하고 묻는다 이때 흥부, 떨리는 목소리로! 저...저...흥분데요... 밥을 푸고 있는 형수의 뒤에서 흥부가 인사를 하는데~ 형수가 못 들었는지 반응이 없자, 다시 흥부가 큰소리로 말했다.. "형수님~, 저 흥분데요..." 그러자 놀부마누라가 화난 표정으로 뒤돌아 서며 흥부의 뺨을 주걱으로 때리며 하는 말... "그래, 이놈아~ 형수의 뒷모습을 보고 흥분되는 니가 사람이여?" 하며 들고있던 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퍽!퍽!퍽! 이래서 흥부가 주걱으로 뺨을 맞았다네요 글쎄... 믿거나~말거나~ㅋㅋ ~~~~~~~~~~~~~~~~~~~~~~~~~~~~~~~~~~~~~~~~~~~~~~~~ 1어 나서 2런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3년이 지났다 4기기만 했더라도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랫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신이 고달퍼도 이젠 어쩔 수 없네~~ 7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 처럼 내쫓을 수도 없고 8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 모습~~~ 휴~~~~ 9천을 헤메는 귀신은 뭐하느라고 이런 걸 안 잡아가는지... 10년 감수할 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왔건만...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 여자는 날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12걸고, 밥상차려 오라고 하고, 때리고 ~~~ 13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1년이면 365일이네. 14리 이 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도 없고 15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내 신세 ~~~ 16일 동안 내공을 쌓고 이 여자에게 덤비면 이길 수 있을까? 17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놈이 나일세. 18,이내 신세는 왜 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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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전부들 아는 얘긴가요? 저는 처음 들어 보는데...
재밌습니다.
근데, 이런 글은 토론방이 아닌 자유방 같은 곳에 올리는 게 낫겠어요.^^
많이 웃고 나가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글을 보고 갑니다.
다시 들어오면 좋은글이 있기를 바랍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