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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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자주 들리긴 하지만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길가에 핀 꽃을 보면 마음도 즐거워지는 아름다운 봄입니다. 꽃은 올해도 피고 내년에도, 다음해에도 어김없이 계속 피어납니다. 하지만 사람의 인생은 일생이네요. 한번가면 다시 못오는 일생입니다. 제가 사는 주변을 살펴보니 할머니들이 많이 계십니다. 자식이 있어도 없는이보다 못하고, 또 자식도 없이 홀로 외로이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지금 새터민 할머니(81세)한분을 모십니다. 어쩌다 알게 됐습니다. 2개월 후에 새터민이 아닌 할머니(83세) 한분을 더 모시게 됩니다. 너무 불쌍하고 가슴아파서 그냥 지나가지를 못하겠어요. 80여년을 한국에서 사셨지만 자식하나 없는 불쌍한 할머니십니다. 저의 주변뿐 아니라 우리님들 사시는 주변을 둘러 보시면 분명히 노인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그 분들을 도와주세요. 그리고 북한에서 오시어 혈육하나 없이 고독하게 사시는 노인분들이 계시면 이 계시판을 통하여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 분이 돌아가시는 날까지 기꺼이 딸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진것은 없지만 밥을 지어드리고 빨래해드리고 병원 모시고 다니면서 할머니들을 도와드리겟습니다. 저의 집은 크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지만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그냥 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 어떤 분들은 또 다르게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만 ,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은 말아 주시고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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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 중국 조선족 찬이 아바이도 이런것을 좀..보세여ㅠㅠ
변태처럼 쉼터에서 아줌마나 꼬시지 마시구^**^
외국인들이 한국인보고 정이 많아 참 따스하고 좋다고 합니다
한국 어느곳을 가도 사람과 사람이 모여 있는 그 어떤 광경을 보면 참으로 포근하죠 물론 옛날보다 그런 정이 많이 사라진듯하지만,,
현재 한국사회 특히 뉴스를 보면 이런 따스한 뉴스보다 온통 안좋은 소식으로만 가득하죠 9시뉴스는 미성년자 절대 불가라고 할정도의 한국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듯합니다
솔직히 내 가족도 아니고 남의 가족을 피 한방울 안 섞인 사람을 데리고 보호 해준다라는건 아무나 할수 없는거죠
특히 북한분들 보면 남한사람들에서 볼수 없는 그 어떤 때 뭍지 않는 순수함과 훨씬 따스한 정을 느낄수가 잇습니다
항상 이들을 보면 눈물과 아픔 슬픔만 연상 되어 한편으로 안타까운 광경을 많이 보지만 남쪽 사람과 비교해서 인간적인 면이 훨씬 많다고 생각되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특히 제가 여기서 몇번 주장을 하면서 일부 악덕 브로커 조선족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북한분들이 이해가 안될정도로 자기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조선족들을 용서 한다라는 발언을 보고 어이없어서 니가 천사냐? 라고 이해가 안갔는데 그런 마음이 그만큼 북한 분들이 따스하면서 때가 뭍지 않는 순수함과 착한 심정이 많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남쪽 사람들이라면 요즘 개인적으로 많이 사고방식이 서구화 되어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조록 님도 탈북자인듯 하신데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힘들텐데 잘 보호 하시다가 안되면 양로원이나 종교단체나 만간단체쪽에서 그런 노인분들 보살펴 주는곳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독거노인 앞으로 정부에서 지원금 나옵니다 그러니 동사무소에 가셔서 그분 신청 하시면 매달 얼마씩 나올겁니다 그것도 한번 알아 보세요
제 아는 님이 맞다면 올곧은 그 마음씨야 익히 짐작하고도 남았지만 1004 그 이름에 걸맞게 참으로 대단한 일을 하시네요. 집이라도 가까우면 주말을 틈 타 님 일을 도와드리고도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믿고 또 그러하길 진심 담아 기원합니다.^^*
복받으실꺼예요.^^ 좋은사람^^
우리님들 다들 자그마한 일에 과한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저는 별로 하는일 없습니다.
맨날 먹는 밥에 숟가락 하나더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뭐 그렇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도 계시고 참 기분 좋네요.
저도 늙으면 그렇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젊었을때, 할수 있을때 아무것이라도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하는것입니다.
답글들 너무 소중하고 고맙지만 제가 할머니를 요양원에 보낼 생각을 했다면 아예 모셔 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집에서 불쌍한 할머니 얘기를 하면서 남편만 동의 한다면 모시고 싶더라고 했더니 그날밤 남편이 진짜로 모시고 싶으면 모시되 후회하지말라고,
저는 그러는 남편이 너무 고마워 진짜 첨으로 남편이 이뻤습니다.
후회하지말라는 말뜻은 나중에 운신 못하실때를 두고 한 말이지만 제가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고 돌아가신 후에도 제가 모신다고 했습니다.
안하는 것보단 낳을것 같아서요.
그런데 너무 많은 칭찬을 받아서 좀 ......그렇네요.
혼자 사시지만 요양원 가시기 싫어 하시는 분 계시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님은 복받으실겁니다 (~_~)백살구꽃
010-8225-6188
요즘 친부모도 부담이 된다고 모르쇠하는 자식들도 적지않던데 이런 좋은분도 계시네요.
루루천사님 아름다운 마음과 용기에 감동했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아낌없는 격려의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님도 건강하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인생, 복받는 인생이 되길 축원합니다^^
님같은 분들은 앞으로 복을 받으실겁니다
님이 가시는길에 언제나 행복과 좋은일만이 잇기를 기원합니다
진심으로된 인사와 아울러 감사의 인사를 다시한번드립니다
기회만 잇으면 님을 도와 저도 그런일하고 싶지만 저는 중국입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불쌍한사람들보 면 언제나 앞장서서 돕겟습니다
저의 부모님들은 한국에 계십니다.
아직까지는 건강하셔서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신 분들입니다.
아낌없는 칭찬에 거듭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저도 돕고 싶네요
남들도 감당하기 힘든 일을 혼자서 도맡아서 하시니 너무 수고가 많네요.
혹시 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이면 혹 어디신지, 제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니 혹 서울 강남,송파 소초 쪽이면 연락주세요 ljk6493@hanmail.net 제 메일주소입니다.
할머니를 잘 모시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려운 일을 하시기에 칭찬만 하기도 힘듭니다.
의식주 해결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이것보다 더 어려운것이 인관관계이지요.
살아가면서 부대끼는 어려움에 서로서로 말도 못하고,
내색도 못할 경우가 허다할터인데요...
남편과 식구들 또한 어지간히 속넓은 분들인가 봅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늙으신 분들은 외로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일거리나 말벗 친구들이 있는 곳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런 전문기관이나,봉사단체로부터 자문을 구하거나,
종종 도움을 받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만 얼마간의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저에게 메일 좀 주세요.
ora2002@hanmail.net
님을 위해 열심히 기도 하겠습니다.
..그깨끗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걸으시는걸음걸음에 아버지의 넘치는 사랑으로 축복받으세요. 당신의 품은뜻 이루시고 성공하세요.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말이져....
저도 기회가 되면 좋은일을 할게에요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