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회담을 보는 독일의 보수언론인-시간은 미국의 편이 아니지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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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사에서 퍼왔는데 겟판 성격에 안맞으면 삭제하겠습니다 읽기 힘들면 처음-끝-중간 순으로 읽으면 되겠습니다 [국제정세] (웃기고 유익한 글/강추) 한미회담을 보는 독일의 보수언론인-시간은 미국의 편이 아니지롱! 글쓴이 : 통일조국초강국 조회 : 1164 스크랩 : 1 날짜 : 2005.06.12 08:48 한미회담을 보는 독일의 보수언론인-시간은 미국의 편이 아니지롱! (“서프라이즈”에서 펌) 2005년 6월 11일짜 Welt지 기사입니다. 와싱톤발 연합기사는 한국에 쫘아악 깔려있으니, 저는 한미정상회담을 분석해놓은 독일 쟈널리스트의 기사를 옮겨보겄슴당. 막무가내 번역가라도 프로정신에 입각해있는지라 좃선과 같은 왜곡과 의도된 오역은 있을 수 없다는 거 믿어주세요. 협상하라고 내보냈드니 뻘소리 해서 찍싸고 들어간 리챠드 롤리스 같은 저능아의 대 대한민국 협박용 발언에 빠싹 쫄아서 미국을 향하는 노통의 뒤통수에다 대구 “미국이 화나써요, 잘 쫌 해봐바요~” 이 ㅈ ㅣ ㄹ ㅏ ㄹ했던 한나라당의 맹형규같은 씨바는 평생 좃선일보만 읽구, 평생 네오콘 형아들의 협박에 바들바들 떨다가 죽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기고한 토오스텐 크라우엘씨의 정체가 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CDU 계열의 독일 보수인사 중의 한 명이더군요. 벨트지의 편집장을 거쳐 북경에서 수년간 특파원으로 일했구, 시방은 와싱톤에 있는 모냥인데, 얼마 전 베를린신문의 짱이 됐구, 벨트지에도 오랜 인연으로 동시 기고를 한 모양입니다. 한국의 보수라고 자처하는 인물들이 미국형님의 말씀에 죽고 사는 거에 비해 독일의 보수인사는 미국 까는 걸 두려워 않구 오직 독일의 이익을 위해서만 복무합니다. 대한민국이 독일보다 생긴 걸로 보나 빠숑 쎈스로 보나 밀리지 않는데, 요건 쫌 부러웠슴당) Titel : Die Zeit arbeitet gegen Amerika 제목 : 흘러가는 시간은 미국의 편이 아니지롱. Die USA sorgen sich immer mehr über Nordkoreas Atomambitionen von Torsten Krauel ←‘ 미국은 북한의 핵위협에 점점 걱정을 가질 껄?’이라는 소제목을 단 토스텐 크라우엘씨의 벨트지와 베를린신문 두 곳에 동시 게재된 기사. 요그서부텀 본문 Kim Jong Il herrscht absolut, und kaum einer ist seiner Gnade sicher. So zementiert der Potentat seine Macht. ← 김정일은 모든 것을 지 손위에 올려놓는다. 그 누구의 말에두 귀 기울이지 않음은 물론이구, 아집과 독선으로 그의 권위를 세우는 사람이다. Nur eine Gruppe ist sakrosankt. Das ist der Kreis nordkoreanischer Amerikaexperten. Kang Sok Ju, Kim Gye Gwan, Li Gun, Li Yong Ho und ein paar weitere Diplomaten messen seit Jahrzehnten den Puls der Supermacht. Sie waren oft in den USA; sie kennen Amerikas Politik und Psyche besser als viele Amerikaner. Sie haben die US-Politik so verinnerlicht, daß ihnen auch in aussichtsloser Lage ein Weg einfällt, wie Nordkorea die Initiative zurückgewinnen kann. Sie beherrschen das Spiel symbolischer Eskalation und Deeskalation perfekt. Über diese kleine Gruppe breitet Kim beide Hände. ← 버뜨~이 독재자의 절대신임을 얻고 있는 그룹이 있는데 이들은 강석주, 김계관, 이근, 이용호와 몇몇 전문가로 구성된 북한의 대미외교전문가그룹이지. 미국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다구? 그럼 이 북한인들한테 물어봐라. 웬만한 미국인들보다 미국의 정치, 미국의 심리에 정통해 있는 사람들이니까. 이 북한인 그룹은 도대체 앞이 안보일 것 같은 안개 같은 국제정세 속 북한의 고립된 위치에도 불구하구, 지난 시간 내내 북한이 이니셔티브를 쥘 수 있는 단 하나의 외줄을 교묘하게 찾아냄으로써 미국에게 깊은 시름을 던져줬응께롱. 이들은 께임의 룰을 완벽하게 숙지하구 이 험난한 시소게임을 지배하구 있다. 당근 얘들한테 보내는 김정일의 눈낄은 따사롭겠다. Die Experten empfehlen symbolische Schritte, denn ihr Ziel ist es, Nordkorea zum Zünglein jeder Waage zu machen. Das Land ist zu schwach, um vollendete Tatsachen zu schaffen. Also müssen Tatsachen stets als unvollendet erscheinen; Pjöngjang muß mit der Drohung die Hoffnung wecken, als sei die Lage doch noch zum Guten zu wenden. Nur dann behält es das Heft in der Hand. Die Kunst besteht darin, präzise zu ermessen, ab wann eine Drohung unumkehrbar wird. Das erfordert die genaue Kenntnis der US-Realität. Dafür sind die Experten da. Aber in welcher Gestalt erzielt eine Provokation maximale Wirkung? Zum Beispiel dadurch, daß ein Vizeminister 48 Stunden vor dem gestrigen Treffen des südkoreanischen und des US-Präsidenten mit Atombomben prahlt - Pjöngjang aber zuvor eine Meldung seiner Nachrichtenagentur vorausschickt, in der George W. Bush ausdrücklich gelobt wird. Bush hatte kürzlich Kim Jong Il öffentlich respektvoll als "Mr." tituliert, statt ihn wie bislang nur knapp mit Namen erwähnt zu haben. Nordkorea erkannte das an. ← 사실 북한 얘들은 졸라 힘이 없지. 골리앗을 상대로 다윗이 할 수 있는 일이 뭐 있겄어? 체력으로야 타고나길 이미 밀리는 상태지, 가진 게 없으니 성능 좋은 칼 사들일 형편도 안되지, 타이밍과 급소를 노리는 수밖에 없는 거라구. 미국이 절대 되돌이킬 수 없는 한순간의 타이밍이 있지? 그 타이밍에 정확히 협박장을 날려버리구, 미국이 가진 급소들 중에서두 어느 급소에 송꾸락을 갖다 대야 효꽈가 제일 클까를 정확하게 계산해내는 능력이 얘들한텐 있지. 예를 들어볼까? 한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이 만나기 48시간 전, 여즉까진 ‘정일이, 정일이~’라구 지 집 똥깨마냥 호칭없이 이름만 난짝난짝 불러대던 됴지부쉬가 ‘미스타킴’이라고 막 므흣한 분위기 띄우자마자, 평양의 지시를 받은 김계관이가 “우리 핵 더 만들꺼유우~”라구 싸대기 날려버리는 거 봐. (주 - 부시가 아무리 체면이라군 없는 가지방통이라구 해두 어제 ‘김정일 슨상님~’ 이래놓구 오늘 노대통령 불러다 회담해야 되는데 북한이 “핵 더 만들어유”라고 미국방송에 나와서 떠들었다구 냉큼 “이시키 맹글지 말라는데 또 만든다구?” 이럴 수가 있겠나? “나 저시키땜에 열받아서 회담 안헐래~” 이럴 수가 있겠나? 속이 문드러져두 일단 못들은 척하구 혈맹손님 불러다놔씅까 회담해야지) Der Hintergrund beider Botschaften wäre so zu umreißen: Südkorea lehnt einen Krieg ab, weil es glaubt, daß die allmähliche Durchdringung Nordkoreas mit Westwaren, Weltnachrichten und Gerüchten via China das Regime bereits unterminiere. Seoul setzt deshalb auf Dialog und Zeitgewinn. Bush hingegen baut auf einen Dialog mit Fristen. Denn die Präventivoption zerrinnt, sollte Pjöngjang bereits Bomben bauen. Das birgt Zündstoff zwischen Südkorea und den USA. Also läßt Kim Jong Il mit Bomben prahlen. Prompt werden am Potomac die Republikaner ungeduldig, und die US-Opposition sagt, Bush sei an Kims Bombe mitschuldig, weil Amerika bilaterale Verhandlungen verweigere. Streit in Washington macht Seoul nervös. Das Mißtrauen ist gesät. ← 일딴 한미회동의 속내는 요렇게 요약 가능허거따. : 한국- 애를 멕이구 껴입혀서 스스로 벗게 하는 게 충분히 가능한 일이니까. 전쟁 절대 불가~!고로 우린 처언천히~ 대화로 승부하자구. (시간도 벌고) 미국- 아 뭐 대화 좋다 이거야. 근데 시한을 두자구~ (됴지 부시두 만만치 않다. 닝기리 --;)왜 시한 얘기를 됴지 부시가 굳이 집어넣는냐 하면, 예방주사약빨 떨어지면 북한은 핵무장을 완료해버릴테니까. 요것이 한국과 미국의 입장차이다. (시간을 갖구 + 시한을 두구) * 이러는 사이에 김정일은 “나 핵 있다~!” 뻐기구 있구. * (와싱톤에 위치한) 포토맥 강가의 미국인들(=강경론자)은 “더 이상은 몬참거써”라구 즉각 대처하자구 나대구 있구. * 미국반대론자들(미국 내 온건론자 + 대외적으로 핵확산에 반대하는 모든 이들)은 “부시 씨바야. 정일이가 핵 만든데는 애를 달랠 생각은 않구 궁지루 물아넣은 니 책임두 커” 이러구 있구. (주 - 지금 유럽언론은 이라크 내에서의 포로학대로 반미여론이 드높은데다가, 얼마 전 핵확산금지조약이 허무하게 ‘결론없음’ 요렇게 된데에 대한 전방위적인 책임을 미국 측에 물은 적이 있다. “니들이 애들 너무 험하게 다루니까 이란, 리비아, 북한이 지레 겁먹구 자꾸 핵 가지려구 하잖아. 전쟁질 하는 거 보면 무서워서 나두 핵 갖구 싶겠다. 시키야.” 요런 식으루다가) * 와싱톤 내에서 강경론자들이랑 온건론자들이 개싸움마냥 갈피못잡구 으르렁대구 있으니 남한 사람들은 신경 날카로와지구 있구. (주-닝기리, 혈맹이람서? 혈맹이 이렇게 신경 긁어대니 나 니들 혈맹 안할래 소리 절로 나오자넘마~) Und das Lob für Bush? Nun, Donald Rumsfeld hatte am Freitag, dem 3. Juni, öffentlich Pekings Rüstung kritisiert und so den wichtigsten Mitstreiter gegen Nordkorea bloßgestellt. Der Ton zwischen den USA und China verschärft sich ohnehin. Wie mit Streithähnen umzugehen ist, hat Nordkorea im Fall China/UdSSR gelernt. So lobte Pjöngjang am letzten Montag Bush und hielt wohl Peking scharf im Blick. Warum nicht zeigen, daß Nordkorea flexibel sei? Wenn zwei Große rivalisieren, wetteifern sie auch um die Gunst der Kleinen. ← 거따가 도날드 람스펠드는 지난 6월 3일 중국을 향해 “니들 여태 머한겨?”라고 갈겨댔는데,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 사이는 여지없이 긴장이 높아졌다구. 북한은 예전 중국/러시아와의 관계를 통해, 쌈닭들 사이에선 어떤 처신이 현명한 것인가를 일찌감치 학습한 바 있지. 고로 평양은 지난 월욜 몽키부시를 잔뜩 추켜올려주면서 중국에다가는 가재미눈으로 흘겨줬지. “왜 북한이 유연한 척 안하는 줄 알어?” 원래 승냥이 두 마리가 서로 왕좌를 놓고 겨룰 때는 주변에서 구경하는 토끼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두 피 튀기는 경쟁을 하게 된다구. (주 - 토끼가 굳이 유연한 척 할게 뭐야. 큰 떡 갖구 오는 놈한테 미소만 지으면 된다구) Die aktuelle Nukleardrohung ebenso wie Pjöngjangs Behauptung vom Februar, überhaupt Atommacht zu sein, galt auch der US-Innenpolitik. Im Februar war die Wahl im Irak vorüber, US-Soldatenfamilien fiel ein Stein vom Herzen. Es wäre für Bush unmöglich gewesen, nun kriegerisch gegen Nordkorea aufzutreten. Das hätte die Öffentlichkeit nicht mitgetragen. ← 생각해봐바. 북한이 핵 있다구 빵 터뜨린 거이 2월달이었어. 요때 미국의 국내 정치상황이 어땠는지 기억나나? 이라크에서의 선거국면이었구, 미국의 전사자 가족들이 전쟁을 원망하며 통곡하고 있던 중이라구. 북한이 “나 핵 이따~”라구 약 올려두 북한을 상대로 한 전쟁 이바구를 끄낼 수가 도저히 없는 시기였다 이거지. “어..어...어~~이시키들 이거 뭐야”라면서 고스란히 당할 수밖에 없는 절묘한 시기에 핵선언이 나와버린 거라구. Diese Woche kam heraus, daß das Pentagon zum vierten Mal die monatliche Rekrutierungsquote für die Berufsarmee verfehlte. Das könnte Pjöngjang durchaus registriert haben. Es beginnt nämlich vor der wichtigen Kongreßwahl 2006 ein Getuschel über die Rückkehr der Wehrpflicht. Bush schließt sie aus. Die Wähler aber blicken auf den Irak und Iran und grübeln: Noch eine Krise, etwa in Korea, und es wird ernst. Wollen die Republikaner 2006 siegen, muß dieses Wispern aufhören. Eine Zuspitzung um Korea würde es anheizen. Warum sollte Pjöngjang nicht mit Bomben prahlen? ← 요번주 상황은 또 어땠게? 펜타곤이 벌써 네번 째로 필요한 인원의 징병모집에 실패한 때였다. 북한은 요걸 기억해뒀음이 분명하다. ,즉 2006년 미국의 의회선거를 앞두구 의무병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솔솔 올라오고 있는 거다. 물론 부시는 그 가능성을 일축했지만서둥. 당근 유권자들은 이라크와 이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복잡하겠지 : “이런 조까튼 상황이 한반도까지 이어진다? 씨바 우리가 정말 전쟁광 오명을 쓰능 거 아녀? 글구 군인두 모자란담서? 의무병제? 이 나이에 내가 직접 총들구 뛰리?” 요렇게. 부시야. 2006선거에서 이기구 싶니? 그럼 너 요런 소문부터 잠재워야겠다. 한반도의 긴장고조가 이대로 지속된다믄 미국 내 반전 여론에 확 불을 붙여버리겠지, 아마... 평양이 핵에 대한 자랑을 멈출 이유가 대체 어딨겠나? (주 - 미국에 거주하시는 서프앙들 중에 미국신문에 난 이 기사 확인해주실 분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병제에서 의무병제로의 전환이라는 루머가 진짜로 떠돌고 있는지? 한국신문에는 검색해도 안나오는구만요. 미국여론이 전쟁에 신물이 났다는 건 확실함으로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있는 됴지부시가 “나 북한에 몇 발 날리구 싶은데” 소리를 하기는 당근 난감하겠군요. 제아무리 정일이가 핵도시락을 부시 코꾸녕에다 들이대구 달랑달랑 흔들어대드라두. 근데 이 독일쟈날리스트는 김정일 친군가? 왜 지가 더 좋아하는지 몰겄네. 시키~핵이 좋냠마?--;) Auf die Wehrpflicht angesprochen, sagte Dick Cheney, sie komme nur in einer Notlage in Betracht. Ein realer Atomtest wäre vielleicht eine solche Notlage. Eine verbale Drohung ist es nicht. Sie nötigt eine Regierung vor Kongreßwahlen zu konstruktiver Antwort, um die Wähler zu beruhigen. Auf einen Test wird Pjöngjang die Welt warten lassen. Statt dessen begann es im Mai, auf dem denkbaren Erprobungsareal eine Tribüne zu errichten. Vagheit ist Stärke. ← 의무병제로의 전환에서 첫빠따를 날린 놈은 딕 체니 되겠다. “암때나 안내보내유. 비상사태 때만 살짝 봉사해주믄 되유” 이렇게 말했단다. 북의 핵실험 같은 게 아마 자네가 말하는 비상사태가 되겠지? 의무병제라는 것이 물론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순 없겠지만 어쨌든 유권자들은 의회선거전에 그들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할껄? 한편 평양은 핵실험을 미국 좋으라구 그렇게 빨리 해줄 리가 없지. 대신에 북한은 5월에 핵실험이 가능하다고 의심되는 면적의, 그러나 꼭 단정하긴 어려운 어떤 시설을 천천히 짓기 시작했다. 애매함의 미학=강함의 미학. (=직역) Das zeigt auch eine Fallstudie im Magazin "Atlantic Monthly". Es lud Fachleute zu einem Kriegsspiel ein: Militärschlag oder Diplomatie? Ein General a. D. hielt 100 000 Tote in Seoul für tragbar. Ein Diplomat dagegen kritisierte, der Kriegsoption fehle das Konzept. Die Gegenseite klagte, verhandeln bedeute, Zeit zu vergeuden. Stets präsent war das Argument: Ohne Wehrpflicht haben wir nicht genug Soldaten. Das Kriegsspiel endete in Zerstrittenheit. Nur über eines waren sich alle einig: Die Zeit arbeitet gegen die USA - falls Nordkorea die Bombe tatsächlich baut. Dies Geheimnis zu hüten, ist Kims wertvollster Besitz. ← 이상의 상황은 미 잡지 ‘애틀랜틱먼슬리’에서 하나의 학습과정으로 제시됐다. 이 잡지는 전문가들을 군사모의과정에 초대했다. : 군사적 제재? 아니면 외교적 접근? 제너럴 a.D.는 “서울에서의 십만 명 정도의 사망자? 흠. 그 정도야 뭐”라고 얘기했구,(주 - 씨바 . 서울에서의 십만 명 정도야 별거 아니라구? 쌍둥이 삘딩 때는 그럼 왜 글케 광분했대? 시키가 지네 나라 아니라구 주딩이 함부러 놀리구 있어. 확그냥) 한 외교전문가는 “이 전쟁옵션은 설정자체가 잘못돼있어”라며 반대의견을 표했다. 협상은 시간을 죽이는 꼴이구, 시간을 번다는 건 곧 북한의 이익이다 보니 북폭을 할라믄 당장 해뻐려야 허는디, : 의무병력 엄씨 미국은 충분한 병력수급이 불가능하구 블라블라. 와글와글 난상토의만 하다 모의전쟁토론은 쫑나버렸단다. 쫑파티 하기 직전에 그래두 한가지로 통일된 의견은 요렇다. “흘러가는 시간은 미국의 편이 아니지롱 - 설사 북한이 핵폭탄을 실제로 맹글구 있드라두 그 사실을 감추는 건 걔들의 특기걸랑.” (주 - 마지막 단락에서 남의 나라 전쟁모의실험하면서 서울에서 십만 명? 그까이꺼. 뭐~라거나, 병력만 널널하면 시방 당장 치러뻐리믄 좋은데~이러는 놈들 기사를 읽으니 기분 졸라 더러웠음당.) 언제나 그랬듯이 괄호안의 제 말빼구는 직역에 가깝습니다. 대문에 상주하시는 미국 좋아라하시는 분들의 공격을 몇 번 받다보니, 그 분들두 한국사람인데 제 등치에 혐오스럽게 "만나서 마짱 함 뜨까?" 라고 할 수도 없구 해서 여기다 겸손하게 변명하자면 저 정말 핵 좋아하는 사람 아닙니다. 오늘 이 글을 옮긴 이유는 북한의 혀를 내두를 정도의 외교능력이 재밌어서입니당. 롤리스가 그저께 “미군 철수해뿐다?” 이렇게 달랑 한마디 내뱉자 맹한 SBS의 맹한 앵커출신인 맹한 한나라당의 맹형규 의원이나 좃선을 비롯한 언론 몇 개가 간이 콩딱지만해져서 와글와글했죠? 오늘 새벽에 펜타곤에서 “롤리스가 좀 모지란 애야~그거 우리가 취소할께”라고 할때까지요. 외교가 힘만 갖구 되는 게 아니라 정확한 정보수집, 냉철한 정세판단으로 얼마든지 강국을 상대루 줄다리기할 수 있는 거라는 거, 뤄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통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남북이 통일 되서 연방제 대통령을 노통이 역임할 때 정일이와 그 자문단은 외교부 장관으로 앉히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번역하는 내내 들었습니다. (루어투어 남파간첩 아닙니다. 진짭니다. --;) 부시가 절대 뭐라 할 수 없는 절묘한 시기를 틈타 핵선언하구, 정말 핵실험까지 할지는 몰라두 비스무레한 시설 건설을 시작하구 등등. 그리구 비행기 졸라 오래타구 건너가서 달랑 1시간여 회담하는 대통령이라구 폄하하는 알바들아. 독일 쟈날리스트가 꼭 맞는 말만 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시방 한반도가 시간을 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는 니두 알구 내두 알끼다. 고로, 노통의 지속적인 한반도 평화를 위한 그동안의 모든 여정을 보고, 이번 회담도 ‘북폭 절대 불가’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일련의 과정으로 생각한다면 시방 한국의 외교가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아니? 말로만 듣던 자주외교라는 거 좀 해보겠다는데 초칠 거 음짢니. 니들 좋아하는 한나라당이 정권 잡았어봐라. “형님이 원하시면 쟤들 폭격해부리씨용” 이래버리면 미국이 막나가는데 거칠 것이 없잖냐. 새벽에 어느 분이 쓰셨드라. 한국의 주도세력이 반대하는 한 북폭은 없구, 북폭을 반대하는 한국의 주도세력을 국민들이 지지해주는 한 국제외교판에서 한국의 목소리가 힘을 받는다구. 니들이 미국을 너무 사모하구, 노통 생긴 거 갖구 ㅈ ㅣ ㄹ ㅏ ㄹ하는 거야 니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미학적 쎈쓰의 조잡함’이라 내 알 바 아니지만, 외교 얼음판에 서있는 노통한테 돌탱이 던지는 짓거리는 매국행위야. 그건 앞으로 좀 참아줘. 끝으로 해당기사에 실린, 털모자로 꼽슬머리를 감춘 정일군의 사진 같이 올립니다. (남한엔 스트레이트 파마약 존 거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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