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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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한의 사정은 제2 고난의 행군이라고 할 정도로 생활이 힘든다고 합니다. 여기에 오신분들은 스스로 북의 부모형제와 연결하여 송금해주어 어느정도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하고 합니다. 그래서 북에서는 한국에 자녀중의 한사람이라도 간 집을 부러워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국에 연고가 없고 기아의 문턱에 있는 북의 가족을 돕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북의 정권에게 지원을 하면 그네들의 착복에 쓰이고 서민들에게는 별로 차려지지않는다는 것을 지난 10년동안 보아왔으니 말입니다. 북의 기아선상에 놓인 분들에게 직접 돈을 전달할 좋은 묘책이 없을까요? 단 한명의 인명이라도 구제한다면 그 또한 의의가 있지않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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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하시는 말씀 또한 전부 다 현실입니다.
그러나...
돈을 한국이나 중국에서 받았다는 것을 들키며는 통째로 빼앗기는게
지금의 상황이다보니까...이거는 도와주면서도 받아가는 사람이 오히려
벌벌 떠는 형국이랍니다...
참~~~~그쪽 실정을 모르는게 아니니까 가슴만 더더욱 답답할 뿐이지요...
북한당국에서는 장사도 안하는 사람들이 그런대로
돈을 좀 쓴다는 첩보가 입수되며는
몰래 뒷조사를 해서 깡그리 뺏어간다고도 하니까 돈을 받고도 몰래 몰래
눈치를 보면서 써야 한다네요...
아이고~~~~이렇게 원통할데라고야....
님이 구하고 싶어 하시는 묘책은 정말 저도 궁금하네요...
요즘은 국경과 먼 평안도, 황해도 주민들이 오히려 부러워 한다군요.
김정일은 제 살려면 평안도 주민만 있으면 된다고 하기 때문에 과거 고난의 행군때 죽은 사람들은 함경도가 대부분이지요. 탈북자가 많은 이유기도 하고요. 그러니 더많은 탈북인이 나오는 길이 통일을 앞땡기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갈켜 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되네.
구체적인 이야기듣고싶으면 ssm62004@hanmail.net로 연락주세요
가난한 티 꼭 내야겠냐?
이궁~~ 교통비도 모자라면서,,,
우선 너 코나 먼저 닦아라!!!!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신문에서 30만명의 탈북인이 한국에 오게되면 저절로 통일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기사를 보았어요.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3년전부터 탈북인이 한국에 오도록 하는 것에 조그만한 기여를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북의 사정이 워낙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하길레 한사람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님께서 생활고에 고생하시는 재북한 동포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는 그 지원대상 선정과 방법 등이 문제일 성 싶습니다.
다만 중간에 대리인을 두지 않고 님의 그 숭고한 뜻을 좀 더 쉽게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법들 중 하나는 국내 거주 탈북자분들 중 믿을만한 분들로부터 현지 가족분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가족을 추천 받아 지원대상을 정한 후 그 국내 거주 탈북동포분과 가족분들간의 기존 송금라인을 이용하여 지원금액을 송금하고 현지에서 그 가족분께서 해당 대상자분께 그 돈을 전달함으로써 희망하시는 도움을 구현해 보면 어떨런지요?
님의 의견에 따라 제 주위분에게 상담을 해 볼까 생각합니다.
우선 님의 염려대로 국내거주 탈북동포의 재북 가족분에게 누을 끼칠 가능성이 있군요. 이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민감한 사항이라 누가 선뜻 나설 수 있을까 염려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 주위분도 다들 힘곁게 송금하고 있는 상태라 자기들을 돕지않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다고 하면 속으로 실망하지 않을까 염려도 듭니다.
문론 제 주위분에게도 성의를 표하고 송금에 기여를 했습니다만 사람의 마음이 계속 기여를 바라는 것이라면 이또한 문제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