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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f 0909 0 517 2009-06-1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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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둘기야 2009-06-12 12:10:18
    안녕하세요? 0909님
    님이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그냥 지나갈려다가 보다 못해서 답글 올려드립니다.
    님이 다니시는 대학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소위 역사교수라는 분의
    말씀은 상당히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북한에 대해서 손톱만큼의 관심이 있으셨다면 그런식으로 자라나는 나라의 미래들에게 함부로 말씀은 안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그렇게 생각없이 말씀하시는 소위 역사교수님이나..그런줄 알고 그대로 인식하는 학생들이나...참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겠네요...
    저는 북한에서 11년제 의무교육을 다 받고 자랐습니다.
    역사교육자체가 아예 없다고요? 있습니다.
    남과 북의 차이는 존재할지언정 자랑스런 단군민족의 오천년 유구한 역사에 대해서 배워줍니다.
    님이 다니시는 대학과 그 대학 역사교수님을 제가 발품 팔아서라도 꼭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참....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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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둘기야 2009-06-12 12:27:29
    그리고 거짓말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사실 저도 그에 대해서 자주 얘기를 듣습니다.
    한국에서 특히나 학연, 혈연, 지연으로 똘똘 뭉친 사회에서는 우리같은
    탈북자들이 어울리기란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치가 않습니다.
    탈북자라고 이실직고해봤자 오히려 따돌리고 뒤에서 비웃고 하는 현실이 그들을 거짓말 하게끔 떠밀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솔찍히 저는 말투나 행동만 보아도 딱 알아맞추지요...
    혹 저앞에서도 탈북자가 아닌양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러나 전 그걸 굳이 타박하지 않습니다. 살아가다보며는 알면서도 속아주는것 또한 나름 인생의 지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님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일상의 그 모든것들이, 심지어
    은행에서 번호표 뽑는것조차도 탈북자들에게는 정말 생소한 일들이지요...
    님이 한번 생각해보세요..70~80년대에서 타임머신 타고 2000년대로 훌쩍
    날아왔는데...그것도 그냥 내려온것도 아니고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몇번이나 넘나들면서 살아남았는데...정말 깡다구 빼고는 남은게 없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겠지요...사실 그래도 배움에 대한 불타는 열망은 버릴수 없어 한참 늦은 나이에 주먹을 부르쥐고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이나 탈북대학생들을 보며는 전 짐심으로 존경을 금할수 없답니다.
    왜?저럴까? 왜?그럴까? 의문이 많아지실수록 님이 오히려 힘드실겁니다.
    그러나 저는 확신합니다. 불과 몇년이 지나지 않아 오히려 여기에서 우뚝 서서 자신의 자리들을 씩씩하게 찾아가리라는걸 말이지요...
    0909님, 기운내셔서 보다 따뜻한 마음의 눈을 열고 그저 지켜봐주세요.
    대부분 영어때문에 힘들어하는데 님이 가까이 계시다면 도와주시구요...
    언젠가는 님의 그 따뜻한 마음이 큰 보답으로 돌아올겁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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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09 2009-06-12 23:21:23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13 0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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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생 2009-06-13 00:06:01
    왕따는 지들끼리 잘 주더구만. 지들애 하나 놓구 진짜 나쁜 넘들 많아유.
    탈북자는 이미 혼자기에 왕따 신경 안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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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구번앞 2009-06-12 13:27:51
    탈북자에게 실망한 님에게 더 할말이 없이 부끄럽습니다
    참말로 너무 가슴 아프군요 우리 탈북자들이 나가서 이런 말을 듣고 산다는 것이 한심 스럽습니다
    비둘기님글 잘 보았습니다. 대글을 다지 마시고 앞면에 내놓으시면 더 좋을것같습니다. 하지만 09 님 .이것 하나 만큼은 알아 두셔야 할것같습니다. 남한토배기 들이라고 다 현명하고 솔찍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아무리 상처 받아도 이런 데 내 놓고 전반을 상처주는 글은 내지 않습니다 . 어떤 일부의 사람들의 처사를 탈북자 전반의 교양문제로 건드 리는 것은 참 보기 안좋네요. 그리고 버젓이 계시판에서 이런 비판의 글을 쓰는 것은 어 떤 교육을 받아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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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2009-06-12 14:04:06
    내가 승질 나서 못 참겠다.
    니들은 머가 그리 잘난는데 글 잘쓰면 잘 쓴다 말 잘하면 잘한다 머가 니들이 우리 공부할때 돈 벌어 주었냐. 그리고 니들은 그리 솔찍해서 중국가서 사기 치고 돌아 가냐? .그건 어느나라 교육인데 .
    중국 사람들 한국사람이라면 도리 머리 질한다 하지만 극소수 에 불과 하기 때문에 그런것 가지고 우린 한국인 전반을 들먹이지 않는다. 중국에서 탈북자들 그렇게 어렵게 살아도 사기군이란 소린 안 들었거덩.

    그리고 또 니들 학교 다니는 애들 지들 집엔 코배기도 안 보여 주면서 탈북자들 집은 드나들면 밥먹고 자고 줄창 따라다니는 건 왜 그러는데

    그리고 교회라는 것은 지들 집엔 안 데려가면서 집사 권사 목사 들 줄쳐서 탈북자 집에 신방다니고 시끄럽게 하지. 니들이 깔보고 그러니까 니들하고 잘 안섞이고 따로 돌고 속 안주는 거지 잘 해바라 우리 함북 내기들
    준다면 옷벗고 주는 승질 이거덩
    잘 해라 이런 글 올리지 말고 돌아 바라. 자기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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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2009-06-12 17:49:17
    역사 교육이 부실한 건 사실임. 한국에 비하면 유아원 수준임. 김일성, 김정일과 이념으로 도배되어 있음. 다만 고조선, 고구려, 발해 쪽 연구는 잘 이루어져 있음. 물론 길게 잡아 80년대까지는... 그후 역사는 거의 왜곡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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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2009-06-12 18:18:39
    평양 인근 강동군 대박산에 있는 단군릉만 해도 그렇다. 평양이 고조선의 수도가 된 것은 기원전 7세기 이후로 후기에 속하는데, 기원전 2241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단군이 평양에 묻혀 있을 이유는 없는 것임.
    따라서 단군릉 역시 민족 정통성을 평양을 점유한 북한이 잇고 있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만든 수작에 불과함. 더 나아가 남쪽의 민족종교 세력을 끌어들이려는 의도에서 93년도 김일성 지시로 급히 추진된 전술의 일환임. 이런 것을 믿고 있는 수준이라니... 하긴 단군릉이 준공된 뒤 이곳은 북한이 남쪽의 방문객을 안내하는 필수 코스가 됐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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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대원 2009-06-12 18:20:47
    탈북자들의 또다른 특징
    감정적이고 흥분을 잘 한다, 그리고 자존심이 세다.
    이건뭐 한국사람도 같은 민족이다 보니 그러한 성향이 있지만
    새로운 사회에 정착해서 살아가려는 탈북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러한
    성향은 득보다는 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0909님의 글 주관적이고 편향된 측면도 없진 않지만 나름 객관적인 시야를 가지고 악의 없이 탈북자들을 바라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비위에 거슬린다고 덮어 놓고 흥분부터 하신다면 본인만 손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참고로 저는 탈북자에 대해서 어떤 악의도 없고 비방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전 탈북자들이 한국이라는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사셨으면 합니다만 몇 몇 글을 보면 노파심이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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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2009-06-12 18:41:54
    물론 1960년대 초까지 북한 사학계에는 뛰어난 학자들이 어느 정도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초기 북한 고대사학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 사학자 전주농(全疇農)은 1963년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평양에 있다는 소위 ‘단군릉’은 황당무계한 전설에 불과하다.”

    북한에서 이같이 명문화(明文化)된 의견은 체제의 공식 견해와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북한에서 이러한 대학자들은 제거되고 김일성에 곡학아세하는 잔챙이 짜가 학자들에 의해 북한의 역사교육은 그야말로 날조의 역사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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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2009-06-12 18:42:22
    거짓말을 잘 한다느니 남의 말을 짜른다느니 하는 말은 남한에도 얼마든지 일어나는 일이기에 저 역시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역사교육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역사교수의 말에는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적인 예로 북한에선 대학을 나와도 세종대왕은 물론 남한의 초딩들도 알고 있는 역대 왕들을 거의 모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6.25도 북침이라고 주장하지요. 집체적인 독재교육의 산물로 정말 슬픈 역사왜곡의 현장이라 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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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09-06-12 18:43:36
    나도 한마디!
    북한에서 역사교육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조선역사]라고 해서 우리선조들이 어디서 부터 기원인지 시작해서 우리나라 구 한국말기까지 즉 1945년까지 배워줍니다. 그후로는 역사교과서가 아니라 김일성 혁명역사에서 가르쳐 줍니다(1945~현시기, 거의 김일성의 활동을 중심으로 객관적 사실 위주가 아니고 김일성 정책위주로 가르침). 고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까지 세계사 배워주는데 세계사도 연대별로, 국가별로 다 배워줍니다. 참고로 공부꽤나 한다는 애들이나 국제관계관련 꿈꾸는 학생들은 세계사는 교과서 통채로 외웁니다. 또 역사교과서(주로 조선역사보다 세계사)를 외운 애들끼리는 자주 토론을 하며 참고서도 보기도 합니다.

    제가 중국와서 한국분들과 이야기 해보니까 오히려 한국분들이 세계사 잘 모르던데~ 북한이라고 교육질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아마 각 개인들의 수준차이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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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기나 2009-06-12 18:53:44
    세계에서 교육열이 제일 높은 나라는 북한이다.

    문맹 없는나라도 북한이다.

    선진기술이나 최신기술을 잘 몰라그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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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09-06-12 18:59:54
    자존심은 중요하지만 현실은 과연 그럴까요? 과연 현재 남한보다 교육열이 높을까? 저는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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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기나 2009-06-12 19:13:33
    자존심?
    남한분들하고 일도 같이해보고 담화도 많이해봤지만 ㅎㅎ생각하는면 너무짤바.......
    모르는것도 아는체하구
    장비수리하는분이 장비동작워리도 모르고 조립할때 절차도 모르고 장비나 망가뜨리고 사고안날것도 사고나고.
    일은 부지런이해도 정말쉬지않고 부지런히 하기는하는데 해놓은일은 남이하면 반나절할걸 하루종일돌아치고.

    정치논하는것만봐도 그렇치...
    햇볕정책 탓만하고 .득과 익이 먼지도 모르고 그저 찧고 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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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09-06-12 19:58:35
    정말 그렇게 일하는 남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아마 다른 일을 하다 망했거나 실패해서 업종을 바꾼 사람으로 보이네요. 그렇지 않고선 자기가 하는 일에 탈북자가 보기에 그렇게 어리숙하게 일하면서 먹고 사람은 없을 겁니다. ㅋㅋ

    정치문제는 북한처럼 자체적으로 자기완결적 구조를 갖춘 원리하에 하나의 진리만 강요하는 것이 더 생각이 깊어보일 수밖에요. ㅋㅋ 기독교나 헤겔, 맑스 철학을 보세요. 자체적으론 얼마나 완벽해 보입니까? ㅋㅋ 그러나 조금만 벗어나면 엉망이 돼 버리는 이론일뿐입니다. 그냥 유연한 사고가 더 필요한 것이지요. 착각을 버리시는 것이 세상 살기에 더 편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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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기나 2009-06-12 20:44:55
    ㅎㅎ님
    그럼 님은 유신논을 찬성합니까??

    아니면 무신논을 찬성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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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09-06-12 20:49:53
    재밌는 분이군요. 저는 둘 다 인정하지 않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불신자라고나 할까요. 안티 기독교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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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기나 2009-06-12 20:53:58
    둘다 인정하지안는다구요?
    그럴수가 없죠.
    기독교와 가깝다면 유신논이지요.

    아인슈타인을 찬성합니다.즉 무신논을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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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기나 2009-06-12 20:57:29
    유신논은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논이고

    무신논은 아인슈타인의 진화논이지요.

    저는 무신논을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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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09-06-12 20:58:06
    왜냐면 유신론이든 무신론이든 신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신론 역시 자기가 생각하는 그런 형태의 신이 없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논리를 구사하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 역시 서구 기독교 전통 아래서 성장한 사람입니다. 과학적 진실로 인정할 순 없어도 어린 시절 어머니 무릎팍에서 배운 기독교 내지 유대교의 교리를 심정적으로 동정하는 사람입니다, 그의 유명한 말로 대신하지요.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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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기나 2009-06-12 21:05:40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않는다"는 신이 천하창생을 공평하게 대한다는 말이지 무신논을 반대한다는말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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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09-06-12 21:12:08
    님은 저의 말을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는군요. 제 글을 다시 꼼꼼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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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2009-06-12 18:58:07
    저랑 세계사 얘기 한 번 해보실래요? ㅋㅋ

    농담이고요. 님이 중국에 갔을 때 당시 그곳에 진출해 있던 한국 사업가들은 대개 외람됩니다만, 교육을 별로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돈은 좀 있는데 무슨 사업 좀 해볼 게 없나 해서 간 사람들이 아주 많을 때였습니다. 제가 아는 형님들도 상당히 많이 진출해서 사업을 했는데, 교육은 초등학교만 졸업한 사람들도 많았음을 감안하여야 할 것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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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2009-06-12 19:02:53
    초창기 중국에 진출한 사람들의 졸부근성이 조선족을을 마음에 아프게 했던 것도 상당히 있었건 게 사실입니다. 배운 건 없고 돈은 있고... 팁 주면서 꽤 뻐기고 그랬지요. 그때 굳어진 것이 남한에 대한 나쁜 인상을 주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양아치들도 상당수 나가 있었지요. 그들로 보통 남한 사람들을 평가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수준으로 평가를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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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뿍자 2009-06-12 21:52:32
    자본주의란 남의 말도 귀담아 듣고, 남의 충고를 나의 발전의 무기로 삼는 지혜......0909학생 편견을 버려요 탈북자 전체가 그렇치는 안아요, 옥에도 티가있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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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12 22:22:13
    좀 다른 얘긴데,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건 나쁜 습관이랍니다.

    하다 못해 은행에 가서 현금인출기 사용법을 모른다고 합시다. 그걸 태어날 때부터 안 남한 사람이 누가 있지요? 그러니 탈북자들이 은행직원이나 주변에 사용법을 물어봐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 자격지심에 스스로 안 물어 보는 것 뿐이지요.

    제가 예전에 어느 회사에 들어갔는데 끊임없이 계속 질문을 하니까 나중에는 짜증을 내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러나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게 빨리 일을 배우는 방법이니까요.

    솔직히 물어 보면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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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흠 2009-06-12 22:32:35
    개리씨가 옳은 말을 할 때도 있군요. ^6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상식적인 얘기지요. 하긴 남한에서 아무런 문제도 아닌 것이 탈북자들 눈에는 차별로 보이는 것이 많지요. 약자로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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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12 22:38:02
    항상 옳은 말만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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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만 2009-06-12 22:44:02
    이런글을 올리는 건 아니지. 다 같은 한민족인데 서로 결함을 집허 내고 험구 할수 있는 언텩을 주고 있 잖은가
    이럴때는 그저 두목님이 있어야 하는데 어디갔누? 요긴할때는 없군 !!
    0909야 앞으로는 좀 그러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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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긴 2009-06-12 23:09:15
    요즘 두목님이 잘 안보이시는군요. 하두 노빠들이 설치니 혼자 대항하시다 피로해서 쉬시는가 봅니다.

    그러나 위에서 댓글주신 분들 얘기가 틀린 것은 없다고 봅니다. 남한 분들이 적절하게 지적해주신 거라 사료됩니다. 다만 솔직히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역사적 공유의식은 필요하리라 봅니다. 통일을 대비한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서도요. 남한 분들도 요즘 역사 교육을 등한시해서 젊은이들은 북한에 대해 같은 민족으로서 수용하지 않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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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송인 2009-06-12 23:45:50
    보약은 입에 넣으면 쓴법이요, 그러니 수용해서 개선할점은 개선하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한국에 온이상,관습과 문화, 처세술을 5000만에 맞추어 사는게 탈북자들 한테도 보약입니다, 0909학생도 이정도로 끝내고 더이상 감정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필로소피가 안맞으면 상대를 하지 안는게 님에게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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