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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악마보다 더나쁜 악마
세상이 그렇게 쉬운게 2 299 2005-06-22 02:51:22
북한이 전체주의에 정치범수용소라는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세계 유일의 가장 독재적인 정치체제를 가졌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쑤다.
정치범수용소나 북한 인권문제는 사실 인권 문제가 아니라, 사상에 대한 문제요.
누가 몰라서 김정일을 인정하고, 북한 체제를 포용할려는 것이오?
다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에 그런다오.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해도 될 수 없는 일이 있고,
그런 것이오.

한국내부에서도 얼마나 부조리하고 억울하고 열불나는 일이 있어도 할 수 없이
넘어가는 문제들이 많은데, 국제사회에서는 그런 일이 더 하다오.

북한 체제가 존립할 수 있는 것은 동북아 정세의 어쩔 수 없는 상황때문이고,
북한 인권문제도 사실상 북핵문제에 대한 새로운 카드로 이용할려는 미국의 전략적
선택사안 중에 하나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외다.


>요즘 신문들에 정동영등 한국정부대표들과 김정일이와의 만남을 일제히 보도했다.제2의 6.15 와 맞먹는 성과라느니 뭐니 하면서 자축하고있다.노는 짓거리들을 보면 어처구니없어 말이 안 나온다.정동영이는 김정일이를 시원시원하고 결단력있는 지도자라고 하면서 그무슨 혼쾌히 수락했다는 말을 자주한다.가만히 음미하면 김정일이가 저를 만나준데대해 몹시나 감지덕지해한다는걸 직감적으로 느낄수있다.예견에 안돼있던 정일이와의 만남이 고맙기그지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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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정일이가 깜짝쇼를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고 제입으로 뱉아놓고도 제대로 지키는게 별반없다는걸 알만한사람들은 다 안다.도대체 통일부장관이란사람은 뭐가 그리도 감동먹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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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보다 못한 저능아가 한나라의 장관자리에까지 오를수는 없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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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뻔히 들여다 보인다.정일이와의 만남을 한껏부플려서 차기대권주자로서의 위상을 높여보려고 그러는것이 분명하다.애써 정일이의 이미지를 좋게 전하고 뭔가가 이루어진듯이 얘기하는게 다 그런맥락이다.참말 정치한다는 사람들의 속통하군..자기 국민 2300만의 목숨을 볼모로 일가의 독재권력을 그리도 악착스레 유지하고있는 희세의 악마,오늘도 수십만의 정치범들이 지옥의 유황가마보다 더 고통스러운곳에서 살아있는것이 죽는것보다 못한 ,정말 짐승보다못한 삶을 살아가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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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북핵은 꼭 해결을 해야하고 그당사자는 정일이라는 현실을 부정할수는 없다.그러니 그자를 상대안할수도 없고,그러나 북한인권을 거론하는것은 북핵같은 남북간의 민감한 사안해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니 덮어두어야한다는 식의 사고는 도저히 납득될수없다.악마의 미친ㅈㄹ을 악마의 비위를 맞춰가며 저지시킨다는것이다.미국도 핵문제와 함께 다루자고 하는데 이나라정치를 한다는 작자들이 도리머리를 젓는다.과거 군부독재를 하던 사람들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고 하겠다. 한때는 민주주의 와 인권을 외치던 작자들이 하는 수작이라는것이 화가나게 만든다.북한의 인권상황에대한 증언이 없는것도 아니다.수천명의 탈북자들의 증언에의해 백일하에 드러났다.미국에선 전달에 북한홀로코스트전시회가 열리고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다.전세계에서 방영된 북한공개처형동영상도 유독 한국에서만 방영되지않고 언론에서 잠간 소개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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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무현이나 정동영이와 같이 소위 정치를 한다는 자들이 정일이보다 더나쁜악이라고 생각한다.정일이는 독재를 하던아비에게서 어렸을때부터독재자가 될수밖에없는 영향을 받고 자랐으며 권력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민주사회에대한 경험도 거의나 없다. 한마디로 그자는 독사로 태여나서 독사가 되였다.그러니 그자가 지금 독사노릇을 하는건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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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가 독사라는걸 모른다거나 아니라고하면 그런사람은 무뇌아이거나 아니면 거짓말을 하는것이다.정동영이와같은 자들은 그걸잘알면서도 자기의 정치적이익에 더 눈이 뒤집혀있는것이다.북한형제들이 굶어죽던 맞아죽던,탈북자들이 이국땅에서 아무런보호도 받지못하고짐승처럼 팔려다녀도 상관이없다.악마가 나쁘다는걸 상식의 수준으로 잘알면서 자기의 야욕을 채우려고 악마와 입을 맞추는건 악마보다 더 나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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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야말로 김정일정권의 최대의약점이다.이제 인권은 인종,국경,법을 초월하는 전인류적인 가장최상위의 가치로 인식되여있다.왜서 북핵과 인권이 병행될수 없단말인가.자기조국을 목숨걸고 지키다 포로되여 수십년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 겨우 생존을 유지해온 수천의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이 있다는것도 잘알려진 사실이다.그런데 위정자들은 북한에서 그런건 모른다고하는데 어쩌겠느가 하면서 얘기를 꺼내지도 못한다.왜 정일이한테 당당히 얘기를 못하는가?그 악마가 만나준게 그리도 감지덕지하더란 말인가..아무리 쌀이며 자금이며 지원을 해봐야 고스란히 독재정권유지나하고 정일이가 호사하는데 들어갈뿐이다.그건 단순한 추측이아니라 엄연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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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북한사람들은 대한민국을 희망으로 바라보고있는데 위정자들은 그희망을 자기들의 정치적이익과 바꾸려한다.나도이젠 보따리를 싸들고 이나라를 떠나야할가보다.이제 위정자들이 정일이와 짝짜꿍을 하면서 자기들의 노름판에 청하지도 않은 불청객이나 같은 탈북자들을 박해할건 불보듯 뻔하다.이전에 어떤각료가 북한주민들에게 자유를 준다는것은 돼지에게 진주목걸이를 주는것과 같다고 말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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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러니 내가 이나라에서 더 기대할건 없을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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