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커님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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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오빠분이 두만강으로 아들을 데려오다가 익사햐였습니다. 블로커님들~~~ 당신들은 탈북자의 목숨이 돈으로 밖에 계산이 안되는건가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건가요? 중국공안에 잡혀 북송된것보다도 더 가슴이 아픕니다. 어떻게 같은 탈북자가 자신도 그런 위험속에서 탈북을 하였을 진대 남의 사정인양 그렇게 깊은 곳으로 이 장마철에 사람을, 그것도 아이들을 넘길 수 있죠? 두만강의 깊은곳은 지키는 군대고 없어서 일전 한 푼 안들이고도 올 수 있는곳이 많습니다. 어떻게 돈을 다 받아챙기고도 그렇게 할수 있죠? 블로커님들, 제발 착하게, 마음을 따뜻하게 가지고 삽시다. 공짜로 데려다 달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제발 책임성을 가지고 하십시요. 자기 가족처럼 생각하지 못하겠으면 생계수단으로는 제발 그 짓을 더는 하지 마세요. 차라리 굶어죽더라도 북한 땅에서 고향에 묻혀 죽게 내버려 두십시요. 뭐하는 짓입니까? 물에 떠내려가서 고기밥을 만들다니요? 물론 블로커님들이 다 그러하지는 않으시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다고 합니다. 블론커 찾는 사람들 블로커를 알아보고, 루트를 일일이 체크하고 탈북을 부탁드려야 할것같네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질문방에서 이동되었습니다. 2009/07/1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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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들은 사람 생명보다 돈이 더 앞서고 책임성이라는 책자도 모르는
몰상식한 나쁜넘들에요.
브로커가 뭐 안전하다 공안에 아는 사람 있어서 괜찮다 이런 말 절대
믿지 마세요. 다 거짓말에요. 그사람들이 돈을 벗다면 무슨 짓을 못하겠어요. 물이 불든 말든 돈만 받으면 된다 이런 생각만 하는 거죠.
글 올리신 분 정말 화나고 속상하고 안타까우시겠어요.
남일 같지 않습니다.
많이 힘들고 안타까우시겠지만 그래도 일이 그렇게 됐는데 진정하시고
건강 살피세요.
이런 글을 보는 브로커들은 조금이나마 책임성이 무엇인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