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실제 경험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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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천에서 사는 새터민인데요 저게 요즘 엄청 고생좀 했죠(?) 몸도 많이 아프고 하니 다 귀찮고 ~집에서 혼자 꿍꿍 앓고 있는데 신변보호담당형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 너 지금 뭐하냐고?그래서 그냥 아파서 집에 있다고 하니 그럼 병원에 가야지 왜집에있냐고 ?돈이 있어야 병원에 가든지 하지 하니 바로 그날로 절 병원에 입원시키고 그러고 매일 문병도 와 주시고 너무 고마웠어요 또 오늘 저희부천하나센터에서 체육대회 장기자랑 뭐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길래 가봤죠 선물도 주고 뭐 ~근데 다른 사람들은 선물을 엄청타는데 (장기할게없어)저는 하나도 못탔거든요 근데 거기 저희 중부경찰서 신변보호담당형사님이 와있길래 그냥 농담으로 애기했죠 그러자 형사님이 자기가 대신 아무거나 하나사주시겠다고 하길래 그냥농담인줄알고 비싼걸요구했더니 진짜 사주셨어요 그러시며 힘든일이 있거나 애로사항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하라구하시더라구요 저는 뭐 물질적으로 받아서 그러는건 절대 아니거든요 그냥 남한사회에서 저혼자라는 외로움을 달래는데 그래도 옆에 지켜봐 주고 도와줄마움이 있는 사람들이있다는게 전 행복해요 그래서 이전에 저처럼 형사라해서 거리감을 주는 우리 후배들이나 새터민분들께 도움이나마 되려나 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전 정말 남한 사회에 와서 제일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이 형사님들하구 부천서부하나센터 이렇습니다 그러니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은 가까운 곳에 있는 담당형사님들 또 뭐 하나센터뭐 이런데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리 새터민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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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님의 글도 참 좋더군요.
꼭, 건강하게 잘 정착해주셰요.
참고로, 몸이 힘들더라도 저는 님에게 가까운 산에 가셔서 산행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여름 낮은 너무 덥기에 피하시고, 건강과 체력 증진에는 산행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저의 담당형사는 가물에 콩나듯 전화하고 어쩌다 2000원짜리 미역 한봉지 주면서 생색내느라 사진촬영까지 하던데... 아마 경찰청 보고서에 새터민 돌보는 거로 올리려나봐요...
한국의 형사 정부 간부 다 사기 군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너무나도 당당히 신변담당 형사라고 말하시는 것이 넘 좋아요
한국 사람들은 아니 형사들은 나는 그들이 한국에서 정착할떄까지 돌보는 도우미다 고 자랑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형사들은 우리를 감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님의 글처럼 신변 담당 형사입니다
이곳도 우리 탈북자들을 위한 홍보 임니다
형사들이 사회적인 직위가 낮아서 탈북자 들을 돌보는 것이 큰 자랑인것처럼 떠들고 있습니다
님의 아주 정학하게 말씀 하시 였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당하고 살수 없습니다
이런 정당한 글에 반발하는 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 북한에 아첨하던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