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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의 기만 전술에 대한 소고.
Korea, Republic o 쓰나미 0 385 2009-09-07 20:01:12
기만은 선동하기 위한 것이다. 투쟁하자면 반드시 증오가 있어야 하므로 증오가 없으면
증오를 조작해 낸다.
일제시대 한국 농촌에는 지주제도가 있는데 이는 공산당이 정권을
수립하는 데 근본적인 장애가 되었다.
농촌 사회는 본래 조화로운 것으로 토지 소유와
임대 관계는 절대적인 대립 관계가 아니었다.
지주는 토지를 농민에게 임대해주고
관리하였으며, 농민은 토지를 임대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임대료를 지불했다.
이리하여
지주가 농민을 살리고 농민이 지주를 살렸다.

이런 일정 정도 상호의존 관계를 공산당은 계급 대립, 계급 착취의 관계로 변화시켰으며,
조화를 적대적이며 원한을 가진 투쟁적인 것으로 변화시켰다.
또 합리적인 것을 불합리한
것으로 변화시켰고, 질서 있는 것을 혼란하게 변화시켰으며, 공화를 독재로 변화시켰다.
그리하여 약탈하고 재물을 위해 사람을 죽이고, 지주와 부농(富農)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죽일 것을 주장했다. 적지 않은 농민들은 이처럼 강제로 빼앗는 것을
수긍할 수 없어서 낮에 가져갔다가 밤이 되면 다시 지주 집에 되돌려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런 일이 공산당 공작대에게 발각되면 계급적 각성이 높지 못하다며 욕을
먹어야 했다.

전라도나 경상도의 지역감정 따위는 원래 한국 역사에서 전혀 찾아볼수 없는 날조된
관념이다. 경상도인이 절대적인 부를 소유한것도 아니고 전라도인이 절대적으로
가난한것이 아니였다.
그러나 해방이후 전라도의 농촌지대를 중심으로 북괴 간첩들이
대대적으로 이를 이간질하고 1960년대에는 그러한 지역감정이 마치 당연한 정치적
차이인것 처럼 조작된것이다.

한 부류 사람들의 증오심을 선동하여 다른 부류의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공산당의
고전적인 수법이다. ‘95% : 5%’라는 계급 분별 공식은 이로부터 온 것이다.
공산당은 후에
일련의 정치운동에서 이 수법을 충분히 운용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 왔다. 만약 95% 내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되면 안전하고 무사하지만 5%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되면 투쟁대상인
적(敵)으로 간주된다.
제주사태부터 한국전쟁까지의 공산당 폭동 사태를 보자 공산당이 일단
점거해 그 조직을 뿌리내린 마을은 이미 대수의95% 에 들어가기 위하여 사람들은
공포 속에서 자신을 보호할 방법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으며,
본심을 어기고 우물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행위를 하게된다. 이것을 정부가 어떻게 막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이미 공산당 조직이 뿌리내린 마을은 누가 공산당이고 아니고가 없다.
공산당은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은 것이다.
결국 이러한 조직에 대한 정부의 소탕은 잔인한
백색테러로 불리며 또 다시 대중선동의 자극제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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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9-07 23:39:00
    쓰나미님// 수고로이 쓰신 글 같은데...

    저 아직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댓글 드립니다.
    말하자는 것이 무엇인지가 분명하게 다가오지 않네요.

    원래 머리가 별로인데다 이쪽의 일은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으니...
    결례가 아니라면 설명 좀 부탁드리면 아니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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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9-08 11:24:11
    쓰나미님/

    세상은 보고자하는 대로 보이는 법이지요. 그거 어쩔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러하니까요. 다만, 그것이 너무 과하면 안됩니다.
    그것이 지나치면

    해가 떠도 XXX때문...
    달이 떠도 XXX때문...

    이렇게 됩니다. 지금 님의 글을 보면, 그런 '견강부회'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말씀인지 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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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9-09 15:07:16
    아... 그리고 또 하나.

    '광주민주화 운동'과 '제주 4.3사건'은 우리의 군이 민간인들을 학살한 불행한 역사이고 아직도 수많은 이들이 그 아픔을 간직한 채 살고 있습니다.
    그 분들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비록 아직도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온갖 참담한 이야기로 희생자들을 욕되게 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만, 적어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들은 빨갱이들이고 죽어 마땅하다'고 말할 수 있는 위정자나 정치인은 우리나라에 없습니다.
    이런 행위를 전문용어(?)로 '뒷담화'라 하지요. 아주 비겁한 짓입니다.

    '제주 4.3사건'만 해도 당시 30만 정도의 제주도민들 중 무려 3만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쓰나미님의 논리에 따른다면 결국 제주도민 모두가 빨갱이였다는 얘깁니다.
    그 이야기를 제주도에 가서 한번 해 보세요. 환영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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