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의 맹점은 홍수 방지 차원으로 한답니다..

즉 저수량을 늘이기 위해서 강바닦을 깊게 판다는 의미이고 이를 모두 세멘으로 만든단 소리인데요..

환경연합에서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그것입니다..

개천이나 강에서는 물이 자연정화가 되어야 합니다..
즉 수초나 자갈 모래 등으로 자연 정화가 되어야 하죠..
하지만 이런 것들을 모두 없애면 자연 정화시스템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우려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대부분의 지역에선 자연정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습지를 늘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4대강 정비사업이 이와 반대개념으로 간다고 해서 우려하는 것입니다..

세멘으로 한다고 누가 그러는지요...
아닙니다.
우리나라 환경영향평가를 물로 보지 마십시요.
그럼 준공이 안 떨어질거요..

아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신용도가 아주 높군요..

환경영향평가란 감리단에서 10000㎡이상 개발허가시 받아야하는 평가입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서 만들어진것이지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민간단체에서 추진하기에 똑같은 지역에 똑같은 사업을 두고서 누군 받아내고 누군 못받아내는 그런 평가이지요..

그리고 평형화 하는데 어차피 강바닦을 긁어내는것이 문제입니다..
세멘을 하던지 흙으로만 긁어낸 상태로 평형화를 시키던지 문제는 자체 정화시스템이 사라진다는 의미이지요..

중요한것은 4대강 정비사업의 분석작업을 한 박사들이 서로 자신의 이름을 밝히려고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죠..

다른 사업들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죠..

선인장님/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셨습니까?

그럼 여쭙니다.

광우병 쇠고기 문제, 농촌문제, 수질을 포함한 환경문제에 대한 선인장님께서 생각하는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입니까?
다른 이들의 멍청함을 탓하며 답답해하지만 마시고, 님의 고견을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