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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길~
China 가라사대 0 393 2009-10-02 00:52:50
이유없는 선택

중국을 여러지방을 돌아 다녀본 나는 수많은 조선족을 만낫다 .

인간은 어딜가도 천차만별이다,

하얼삔 너무 추운 날씨다

2005년 1월 하얼삔은 겨울이면 얼음 축제로 분산한 도시다 .

밤에 온도는 영하 30c을 넘는다 .

하얼삔에 유럽풍거리 수많은 러시아 제품들이 진열되어있다 ,

몆가지 제품을 고르다가 야간투시경 만원경이 눈에보인다.

가격도 다양하다 .

가이드 말이 여기서는 가격을 흥정하면 절반 이상 싸게 살수있다고 귓띰을 해준다.

중국인민페 600원 난 200원을 불럿다 결국 250원에 망원경을 하나구입햇고

이곳저곳 돌아다녀지만 온통주위에는 얼음 조각상들만 보인다.

하얼삔 얼음 공사장을 방문햇지만 얼음축제는 2월 초순경에 열린다고한다,

그러나 얼음 도시는 한참 공사중이다 .

세계 국가들이 다 모였다 미국 일본 프랑스 한국등 각국마다 자기나라 대표적인 건물들을 얼음으로 만든다고 트럭들이 얼음을 분주히 나르고잇다

몆몆 건물들은 거의 완성 얼음 건물은 휘향찬란한 네온빛을 발산한다.

얼음으로 만든 건물안은 네온으로 불빛을 만들고 안에는 다양하게 장식들로 꾸며져있다.

그모습은 정말웅장한 자태을 뽐내고있다.

한국형 건물이 보인다.

우리나라 전통 한옥식이다.

멋지다 비록 얼음으로 만든 우리한옥 전통 건물이지만 정말 멋지다.

추운날씨라 더 돌아 다닌기엔 온몸이 얼어붙을 지경이다,

난 가까운 이태리식 빵집으로 들어갔다 .

밀크세이크 한잔에 빵을 주문 얼은 몸을 녹혓다

그때 바로 뒷자석 안녕하세요.

여자의 갸녀린 목소리가 들린다 .

뒤을 돌아보니 애띤 여성이 나을 보고 미소을 지으며 한국분이세요.

순간 난 한국말에 감명을 받았고 곧 네 안녕하세요 ,

그녀는 조선족같아 보엿다 ,,

여행 오셧나봐요 ,

혼자 오셧어요?

네 혼자 배냥여행을 다닌답니다.

우린 자연이 합석을 하였고 이런저런애기 끝에 내일 다시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우린 헤어 졌습니다.

김영란 나이 24세 163cm 정도에 미끈한 몸 전형적인 미인형이다.

조선족이라고 하기엔 미모가 뛰어나 보인다.

다음날 호텔에 아침을 먹고 호텔로비에 10시경 그녀가 나타났다 .

안녕히 주무셧어요 ..

네 덕분에 어젠 즐거웠습니다.

간단한 인사을하고 우린 차을 시켯다.

차을 마시면서 그녀는 할얼삔에 거주하는게 아니고 심양에서 호구을 가질러 목단강 가는방향 시골을 가는길이라고 말한다
하얼삔에서 버스을타면 5시간 정도 걸리는 시골이라고하면 조금있다 버스 타러 가야된다고 하면서 언제 심양 올일 있으면 열락 하라면서 전화번호을 남겨준다.

그러면서 그녀는 저이만 가볼께요 하면서 인사을한다,

아가씨 잠시만요 버스말고 가는방법은 없나요?

아 여기서 택시을 타는 방법도있는데 너무 비싸거등요 그래서 택시을 못타요

그럼 택시로 가면 몆시간정도 갈리죠 ?

한3시간 정도면 갈수있어요

택시을 타면 요금을 멀마나 줘야 합니까 ?

자세히는 모르는데 ..글세요 한 600-700원정도 달라고 할것같아요.

그럼 택시을 타고 같이 가면 안될까요..

물론 택시비는 내가부담하죠 .

난 여행중이라 같이 동행 그지역도 가보고싶네요.

ㅎㅎㅎ 거긴 볼곳도 없는 시골인데요..

아 괜찬아요 중국 이곳저곳 다 돌아다니는데 시골도 풍치도 있고 낭만도 있습니다.

그여성은 저야 너무 고맙지요 .

우린 호텔에 렌트카을 이용 여행을 하기로했습니다.

지금 그마을 이름은 기억은 안나지만 마을에 도착 거리는 겨울에 햇살이라 너무 쓸쓸햇고 을씨년스런 시골이었습니다.

우린 차에서 내려 그녀는 호구을 가질러 가고 난 너무 추워 샤우나로 들어갓습니다.

밤 6시쯤 그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호구을 떼는데 시간이 너무 걸렷서 이제 끝낫면서 푸념을 합니다.

우린 밖에서 만나 우선 저녁을 먹기로 햿습니다.

호구 하나을 떼는데 심양에서 비행기을 타고 하얼삔에 내려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또 5시간 이상 버스을 타고 호구을 떼는데 걸리는 시간은 빨라야 몆시간 늦으면 또 하루을 기다려야 된다는 설명을 들어보니 한국에 60-70년대보다도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이라면 어느동사무소을 가면 1-2시간만 소비하면 서류을 뗄수있는것을 무려 2-3일씩 비용을 들여야만 호구을 뗄수있다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녁 밥을 먹으러 중국 식당을 들어갓는데 그여성은 어디로 전화을 합니다

잠시후 통화 내용은 알수없는 중국말로 하고있지만 통화 내용은 무지 방가운 그런내용 같았습니다.

저 여긴 친한 언니와 통화햇어요 지금 이리로 온다는데 괜찬겟어요?

아 괜찬습니다 .

머 어떤가요 ..

오랜만에 고향 칭구을 만난다는것은 방가운 일이지요.

잠시후 난 눈이 둥그레졌습니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오는 여성 둘이 방가워 껴안고 얼굴을 부비며 너무 방가워 하는모습이 정말 가슴이 찡하는걸 느꼇습니다.

언니라는 한족을 나한테 소개을하면서 우린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언니라는 사람은 한족이지만 키가 170이넘으면 모델보다 더이쁘니

나이먹은 내가봐도 정말이쁜 여자였습니다.

그날 난 생각지도 못한 초대을 받았습니다 .

호텔서 자지말고 그칭구분 집으러 저을 안내 하겟다고합니다 .

전 그녀의 안내로 한족집을 방문 하였고 집에 도착하니 몸집이 제법큰 남자한족이 우릴 반겨주었습니다,

바로 한족여성 남편이라고 소개을 합니다.

니하오.. 우린 서로 악수을 하며 방가운 인사을 했습니다.

겨울 이지만 집안은 온통 열기로 가득 얼어붙은 몸은 금방 녹아버렷고 여행에 지친 난 안내해주는 방에서 잠을 잣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그집에서 먹고 아쉬운 작별을 하는데 두사람은 눈물이 글썽 거렸습니다.

3년만에 만나는 동네 언니랍니다.

두사람은 그마을에서 각별하게 지낸 언니동생 사이였다며 헤어지길 아쉬워 했습니다.

우린 버스을 안타고 택시을 타기로했습니다.

그러나 그동네에는 택시가 없답니다.

삼발이 동네에 택시라고합니다.

삼발이 을 타고 할얼삔까지 못간다고하면서 아는 사람 차을 불러줄테니 그차을 타기로했습니다 .

오후 8시경 우린 할얼삔 시내에 도착했고 호텔을 들어갔습니다.

호텔 침대방 2개짜리을 예약하고 간단한 맥주 3병 을 시켯습니다.

호텔서 우린 맥주을 한잔식 하면서 애길 나눳습니다.

영란이는 심양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요 ?

영란이는 내질문에 대답대신 미소을 띱니다.

하는일 없어요 .

하는일 없으면 가정 주부인가요?

또 미소을짓는다,,

아니오 내 나이에 무슨 가정주부..고개을 젖는다.

한참후 맥주을 두잔장도 마신 그녀는 전 북한 여자에요.

조선족이 아니고 북한 여자입니다.

우린 그렇게 호텔에서 각자의 침대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낸 다음날 .

아침8시 샤워을 하고바로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고 밖을 나온 우린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가씨 덕분에 좋은여행이 되었습니다.

심양으로 간다니 언제 시간나면 심양에서 만나보도록 합시다.

우린 그렇게 헤어 졌습니다

난 헤어지는 그북한 여성뒷모습을 한참 바라보고 있었고 그여성은 택시을 타고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하루의 만남이었지만 .먼가 특별한 느낌을 주고 떠난 사람같았습니다.

처음만나 본 북한여성.. 중국여행을 많이다녓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전 할얼삔 거리을 돌아다녔습니다.

수많은 얼음조각상 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발은 시리고 손을 장갑을 껴도

꽁꽁 얼어 붙어 카메라조차 찍기 힘들었습니다.

저녁에 유럽풍 거리을 돌아 다니다가 호텔로 들어가는데 호텔 로비에서 티켓을 주면서 머라고 하는데 알수가 없어 (틴부동 ) 무슨 말인지 모른다 .

잠시후 전화을 걸드니 바꿔주길레 수화기에서 여자의목소리가 들린다.

안녕하세요 .

다름이 아니고 오늘 러시아 미녀들 쑈가 있습니다,

참석 하신다면 승용차로 모시겟다는 애기였습니다.

마침 러시아풍을 구경 하던차 러시아 미녀들 쇼을 한다니 기껏이 참석을하기로 했고 잠시후 승용차가 아닌 한국으로 말하면 다마스(빵차)에 탓습니다

한참을 숲이 많은 인적이 없는길로 차는 달렷고 30분정도 달리니 외딴곳에

네온싸인이 찬란하게 비추는 한건물이 나타낫습니다

기사는 다왓으니 내리라는 손짓을 합니다,

그리고 돈을 50원을 주었습니다.

건물입구 에는 많은사럼들이 부적거렷고 안으로 입장하니 사람들이 사각원을 들러 앉아 음식들을 먹고 있었습니다.

저도 의자에 한켠에 앉으니 음식 빵하고 닭고기 튀긴거 몆개을 갖다주길레 대충 먹고 앉아있으니 잠시후 무대에서 불이 켜지면서 러시아 쑈가 시작 전 러시아 미녀들의 쇼을 보면서 참 싱겁다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80년대 러시아 사람들이 하는 쇼을 이제 중국하얼삔에서 보고있으니 참 재미도없고 시시 하기만 했습니다.

몆장의 사진만 찍고 박으로 나와 전화을 걸었습니다,

좀전에 태워준 기사가 왔습니다.

전 그차을 타고 다시 호텔로 들어와 샤워을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날 호텔 체크아웃을하고 전 청도행 비행기을 예매 청도에 도착했습니다

청도는 하얼삔보다 따뜻햇지만 바람이 많이불어 실제 추운날씨였습니다.

청도공항 가까운 세느강 샤우나 로 들어 갔습니다.

청도공항에서 5분거리 한국인들 휴식공간 세는강에 오늘은 묵기로했습니다.

세느강에서 샤워을 마치고 가운을 입고 로비로 들어 갔습니다

로비 안에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쇼파에 앉아 음료수 맥주 그리고 한국 티비을 보고들 있엇습니다.

대부분 한국사람들 입니다.

청도에 세느강호텔은 꽤유명하고 한국바이어들도 많이 찾는곳이며 한국사람들의 휴식처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느것은 로비 한쪽은 안마실 반대편은 중국여성들 한국사람들 상대로 윤락행위을 하는곳입니다.

복무원이 나에게 다가와 아가씨 맛사지 받으라고 권합니다,

전 복무원을 따라 마삿지실로 안내을 받았고 맛사지실 안에는 어두우면서도 찬란한 조명시설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남자들 등을 밝고 서서 발로 안마을 해주는 여성들 조명에 여성들이 입고있는 홀복은 조명에 반사되어 수십마리의 학들이 춤을 추는 모습같았습니다.

안마사 여성들 어디서 데려왓는지 참 이쁘다 한국남성들 유혹 당하
.
기 참 조은 조건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그 황훌경에 도취되어 구경을 하고있었는데 제 전화벨이 울렷습니다.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

저 영란이에요.

영란이 ?

어제 저하고 같이보낸 북한여성 이없습니다.

아 ..네 안녕하세요.

집에는 무사히 잘도착 했어요?

ㅎㅎㅎ 네 덕분에 잘 도착헸습니다.

그런데 이밤에 왠일이세요.

갑자기 생각이나서 전화했는데요 .

괜찬으세요.

네 괜찬습니다,

아직 하얼삔인신가요 ?

아닙니다..

전 오늘 청도에왔습니다.

아 청도에는 일때문에 가셧나보지요 .

아니오 그냥 여행을 청도로 온겁니다.

네. 청도여행 하시고 어디로 가실건가요?

글세요 여행지는 연길로 갈 생각입니다.

아 그러세요..

혹시 싱양에 오실 생각은 없으세요 ?

심양으로 오신다면 제가 모실수있는데요

이렇게 우린 인연인지 악연인지 다시 만나고 말았습니다

연길여행을 심양으로 변경을 하고........

그녀는 침대위에서 날 잡아당기며 그냥계세요.

순간 난 멈칫 햇다 .왜그러니?

ㅎㅎㅎ.. 놀라시네..왜 놀라세요?

제가 잡아 먹기라도 할까봐 그러세요 .

아님 내숭을 떠시는가요?

영란아 조용히 잠이나 자자 난 내일 일찍 공항을 가야된다.

그녀는 자존심이 상햇다면서 짜증 아닌짜증을 부린다 ..

사장님 한가지 물어봐도 돼요?

엉 ..말해 멀 물을라구. 사장님은 고귀한 사람이세요 ?

전 싸구려 북한여자고요 절 싸구려 취급하세요?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제가 부담되서 그러세요.

우리 좀 솔직히 애기 할레. 넌 뭔가 잘못생각 하는것 같다 .

아저씨는 나이가 많어 좀잇음 60을 바라보는나이다

그리고 넌 딸보다도 어리다 내가 딸보다 어린여자하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

사람 취급 못받는다,

아무리 우리가 모르는 입장에서 만낫을지라도 서로 지킬건 지켜야된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니가 나이먹은 아저씨을 좋아하고 사랑하는것도 아닌며 나이먹은 나도 널 좋아 하는것도 아니고 지킬선은 서로 지키는게 편할때도 있다,

순간 선을 넘어서 안될선을 넘다가 서로 상처만 받을수도있다,

너는 다른 목적으로 날 가까이 하지만 난 어디까지나 널 타국에서 만난 칭구처럼 생각한다.

이건 자존심 문제가 아니다.

아저씨는 엄연히 한국에 가정도 있고 자식도 있다 .

너보다 더 큰 딸도있다.

어려운점이 있다면 앞으로 내가 도와줄수있는 선에선 도와주면서 우린 칭구처럼 지내면 서로 부담도없고 존경하며 지낼수도있다,

난 여자 보기을 돌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말 이해 한다면 조용이 자고 내일 아저씨 한국 가도록 도와주면 고맙겠다

다음날 난 아침에 복무원 한테 애길해서 한국행 티켓을 예매을 시켯다

아침을 먹고 그녀와 난 공항으로 택시을 타고 출발 심양은 공항이 외각에 있어 시간이 1시간정도 먼 거리다.

공항에서 우린 이별을 했다.. 그녀는 언제 올수 있어요 .

글쎄.. 흠.. 잘모르겟다 .

다시 만날수 있겟지 그녀의 손에 5000원을 쥐어줫다.

손에 돈을 쥔 그녀 이런게 아닌데 이런게.. 혼자 중얼거린다.

12시45분발 인천행 난 그녀을 뒤로한채 비행기에 올랏다,

한국에 도착 다음날 사무실로 출근 이것저것 정리을하면서 중국에서잇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간다

그리고 컴을 열어 탈북자에 대해 검색을 해봣드니 눈물없이 읽을수 없는 수기들이 가득하다.

난 그때부터 탈북자에 관심을 가졋고 중국에 조선족들에게도 관심을가졌다

사실 중국여행을 하면서 조선족들 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들은 친절을 베풀엇다 .

중국말 한마디 못하면서 중국을 여행한다는게 어디 쉬운일인가 ?

호텔을 찾을때도 어딜 여행 할때도 한국사람은 조선족들의 도움없이 어려운 여행이 될수도있고 사고을 당해도 조선족들의 도움은 불가피하다.

후에 사업적으로 조선족 들 상대로 많은 사기도 당햇지만 그건 사람을 잘못선택한 나한테도 책임이 있을뿐이다.

그렇다고 탈북자 나 한국사람들 한테 사기을 안당한건 아니다 .

좋지않은 기억은 생략히기로 하고 다시 그녀와 스토리을 연결 지어보겟다.

한국에 사업은 이미 귀울어 질대로 귀울어 졋고 정리작업만 남았을 뿐이다,

여기서 잠시 내 직업을 소개하겟습니다.

한국에서 하는 사업은 화보 여성들 누드 사진작가들 에게 알선 해주는 직업이다

화보을 찍는여성은 얼굴 몸 모든게 완벽해야 누드모델로 선택을 받을수있었다
사진 작가들은 대부분 소장품으로 간직하는 아무추어 작가들이다

누드모델도 역시 아르바이트 형식이다.

하루 2시간정도 일당 70만원선 이건 A급모델이 받을수있는 수수료다

보통 B급 C급은 50정도받고 사진 찍는는 장소는 거의 호텔에서 이뤄진다.

여름은 회원들모집 섬이나 외딴외지 사람들 왕래가 없는곳을 선택하기도한다

2003년 우라나라 법률이 바뀌면서 난 하루아침에 사업을 접어야만 하는고비을 겪었고 2004년에 모든것을 포기하고말았다 .

한국에서 다른 사업을 생각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다 온라인 사업을 시작했고

그나마 일년 남짓 사업은 생각 처럼 안되어 결국 혼자 머리도 식힐겸 중국으로 여행을 떠낫던것이다.


그후 2년이 지낫던 어느날 한통에 메일이 들와왔다

2007년 여름 메일이 도착햇다 .

아저씨 안녕하세요 .

저 영란이에요 .

전 지금 하나원에서 교육받고있어요 .

여긴 경기도 용인이고요 .

오늘은 용인에 하나원에서 수강생들 단체 외출을하고 한국물건 사는 법을 배우고있어요.

아저씨 덕분에 무사히 한국에 올수있엇고 너무 감사드려요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일단 만나고 싶어요 .

여기선 컴프터 을 가르처 주는데 선생님 눈을 피해 잠시 메일로 아저씨 한테 인사 하는거에요.

그녀는 그렇게 무사히 한국에 왔다 ,

그러나 난 다신 그녀을 만나질 안했고 더이상 인연을 만들고싶지 않았다.

영란아 무사히 한국에 온걸 진심으로 축하을 한다,.

너에 메일을 잘받았고 앞으로 한국사회에 빨리 적용 열심히 살도록해라,

그리고 지금부터 아저씨는 잊어버리고 지난일도 기억속에 지우도록해라

좋은 인연이 한국에서 널 기디리니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앞으로 메일도 보내지말고 아저씨 전화번호도 바꿧으니 열락하면 안된다,.

이상 아저씨가 마지막 으로 너에게 당부 하는말이다.

꼭 핸행복하게 살어라 .

나 마지막 그녀에게 축하 메세지을 보냈으며 메일 주소도 바꿔 버렷다.

난 그녀와 심양공항에서 헤어진후 한국에서 그녀와 자주 열락을했고 그후 중국을 또 한번 방문을 햇던 것이다

중국 하얼삔에서 우연히 만나 북한 여성과의 별볼일 없는스토리.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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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 2009-10-02 01:28:41
    가라사대님의 글을 가끔 봤었지만,저랑은 사고방식이 많이 다른분이라는 생각만 했었어요.(특히,조선족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

    하긴,제 성격이나 성향이 유별난데가 있다는건 저도 인정을 해요.^^

    오늘 이글을 읽으니,가라사대님은 참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하는일이 사진을 알아두면 두루두루 좋은게 많은 일이긴 한데,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거리와 게으른 성격 탓에 카메라 놓은지가 한 10년은 돼는거 같아요.

    한국가서 자리를 잡게돼면,취미삼아 공부삼아 다시 사진을 해볼까?하고 짬짬이 알아보고 있었는데,님께서 그런사업을 하셨군요?

    홍대근처에 누드크로키를 하는 아뜰리에는 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아마추어 사진가들을 위해 누드모델을 찾아주는 사업이 있다는 소리는 오늘 처음 들었네요.

    글 내용으로 보아,하시던 사업이 잘 안돼시는 듯한데 유감입니다.

    그리고,조선족들도 그렇지만 한국인들 중에서도 중국에서 탈북동포들에게 못됀짓을 하는 사람들이 왕왕있다는 소리에 마음이 불편했었는데,마음따뜻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넉넉한 행복한 한가위가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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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10-02 15:42:04
    가라사대님// 글 잘 보았습니다.

    진솔하시고 따뜻한 님의 마음이 보이는 글입니다.
    탈북자에 대한 님의 진심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아참, 위에 노란우산님//

    무척 바쁘신가봅니다.
    재밋는 글 기다리고 있는데...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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