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들, 친북 반미시위대 초불행진 무산시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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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주민, 反美시위대 촛불집회 저지! 몸싸움 끝에 퇴각시켜.. 2005-07-11 05:30:04 평택 K-6상인연합회 등 지역주민 800여명과 국민행동본부·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등 자유진영은, 오후 5시부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K-6부대(캠프 험프리) 앞에서, ‘미군기지 이전 확장 지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머리에 ‘생존권 사수’, ‘기지 확장 찬성’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노란색 머리띠를 두르고 "미군철수 주장하려면 차라리 북한으로 가라", “주한미군은 조국의 안녕을 보장한다”라고 외치며 미군기지 확장 이전에 거듭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국외국인관광시설 이훈희 지부장은 “미군기지가 확장이 되면 단점도 있겠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더 많은 장점도 있고, 더 크게 본다면 안보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주한미군의 기지확장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이 없이 타지에서 좌익 정치세력들이 몰려와 지역의 경제와 나라의 발전을 망치고 있다”며 “우리가 지금 생존권 투쟁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크게 본다면 나라의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일부 반미시위대가 특수제작된 쇠파이프를 가지고 ‘미군기지 이전 확장 지지 결의대회’에 몰래 들어왔다가 주민들에게 저지당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국민행동본부의 최인식 사무총장은 “민노당이 흉기를 시위대에 만들어 배포하고 이를 경찰과 군인들에게 무기로 사용하게 했다면 이는 내란을 목적으로 한 반역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민노당의 이러한 행동은 사법적 처벌이 필요하다”며 “국회는 민노당의 내란선동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서울에서 집회에 참여한 자유진영 시민단체의 단체장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팽성K6상인연합회 회장 김기호 씨는 “나라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굴하지 않고 싸운 애국인사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서 용기를 가지고 싸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평택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애국인사들과 힘을 모아 힘차게 반미주의자들과 투쟁하자”고 말했다. 이날 는 K-6 미군 부대 정문 앞에서 촛불시위를 벌이기로 했지만 주민들의 강력한 저지로 무산되었다. 反美시위대 중 일부가 버스차량을 타고 이 곳으로 전진해왔고, 이에 참가자들은 몸싸움 끝에 이들을 퇴각시켰다. 이 와중에 양측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한국외국인관광시설 이훈희 지부장은 “좌익들이 촛불을 들고 우리 삶의 터전을 망치려한다”며 “대한민국과 우리가 살기위해서는 좌익들의 촛불시위를 저지해야한다”고 주민들을 독려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평택 주민 이민진(38세) 씨는 “그동안 우리 주민들과 주한미군은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잘 지내왔고 평택의 발전 또한 주한미군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며 “나는 여기 상인도 아니고 친미주의자도 아니다. 그러나 외지에서 대규모의 수상한 사람들이 몰려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미군기지 확장에 반대하는 행사를 벌이며 난동을 벌이기에 확장에 찬성하는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 집회 참가자들은 현장에 계속 남아 反美시위대의 촛불시위를 저지했고, 정부에 대해 안보를 훼손하는 ´좌익불법집회´를 막아야 한다고 요구하는 한편 지역 생존권 투쟁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행사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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