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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작은천사
Korea, Republic o 보람이6 1 347 2009-10-21 08:45:26
작고 작은 네가 뱃속에서 나오려 할때..
아주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너무 기뻤단다..
해냈구나.. 해냈구나..
눈도 못 뜬 채 울고 있던.. 네가..
내 품에 안겨 울음을 멈출때..
정말.. 그 기쁨은.. 어느 누구도 말로 설명 하지 못 하겠지..
어느덧.. 너는.. 점점 자라고 있고..
이제야 엄마를 알아 보는건지..
기어와서 와락 안길땐..
정말 더 없이 사랑스러울 수가 없구나..
가끔 소리지르고 .. 울고.. 화난 얼굴로 있으면..
화도 나고 하지만..
그래도.. 네가 싱글싱글 웃어주면..
이 엄만.. 그 화났던 것들이 누그러 지더구나..
우리 엄마도 그랬겠지..
내가 널 보는 것 처럼...
우리 엄마도 날 보아주겠지..
아들아..
세상은.. 참 힘들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난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기쁨이란다..
부디 아프지 말고 무럭무럭 자라다오..
좋아하는 회원 : 1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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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초달 2009-10-21 09:09:05
    축하합니다
    애기가 탄생하신 것은 위대한 인간한명을 만드신 것입니다
    잘자라서 북한 대통령으로 키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위대한 어머님이심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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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유방이라지만 분위기가 넘 삭막합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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