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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스트레스 받아 죽을것.(워싱턴)
United States 취재부 1 381 2009-10-24 07:06:31
“김정일 스트레스 받아 죽을 것” ICC 제소운동 탄력
김정일 ICC 제소위한 국제서명, 한국 국민행동본부 참여…본사 후원, 평양예술단 참가
[서정갑-손충무-워싱턴강연-대성황] [김정일-국제형사재판소-제소-국제운동]




▲ 김정일 ICC 제소를 위해 관계자들이 협의하고 있는 모습

(워싱턴-연착) 북한 김정일이 스트레스를 받아 또다시 쓰러질 일이 미국 워싱턴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것도 김정일이 “암살하거나 납치하여 없애 버리라”고 지시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前 예비역 대령연합회 회장), 국제저널리스트 손충무 (www.usinsideworld.com 발행인), 마영애 평양예술단 단장(탈북자 선교회 대표) 들이 앞장서 反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김정일을 국제형사재판소 (ICC-International Crimininal Court) 에 제소하는 운동에 발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워싱턴 D.C를 방문중인 서정갑, 손충무, 마영애씨는 지난 19일 합동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독재자이자 살인마인 김정일을 반인륜적 범죄 행위자로 고발키 위해 국제적인 서명 운동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미우호증진협의회 이장연 의장, 아시아태평양인권협회 유천종 이사장 등 미국의 보수단체들과 북한 인권단체와 탈북자 단체들이 참가를 선언했다.

앞으로 이 운동은 미국 측에서 북한인권 운동을 벌이고 있는 디펜스 포럼의 수잔 솔티 대표와 본사 손충무 발행인이 앞장서고, 한국측에서는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회장이, 미국 동포사회에는 한미우호증진협의회 이장연 의장과 아시아 태평양인권협회 유천종 이사장이 합동으로 서명 운동을 펼친다.

또 탈북자 사회에서는 마영애 평양예술단장이 미국을 순회하며 서명을 받는다. 마영애 씨는 평양 예술단을 이끌고 미국 50개주의 동포사회 단체와 교회에서 연주회와 신앙간증을 하러 다니기 때문에 많은 서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010년 4월 말까지 서명을 받아 미국측과 협의, 국제문제 전문 변호사를 선임, ICC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온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공산주의와 싸울 때는 힘으로 해야지 대화를 가지고는 부족하다”며 “공산주의자들은 하나를 양보하는 요구조건을 들어주면 또 그 다음을 양보하라고 떼를 쓰면서 조건을 내거는 못된 습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난 16년 동안의 미국-북한 핵 협상을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일을 ICC에 제소하는 것은 직접적인 구속력은 없겠지만 유엔의 대북제재와 함께 선언적 의미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정일 ICC 제소 문제를 들고 나오고 미국-한국-일본의 여러 단체를 묶어 서명 운동을 벌이도록 코디네이션을 한 언론인 손충무씨는 “수백만명의 북한 주민을 굶겨죽이면서 까지 핵무기를 만들어 국제사회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일본인 30여명을 납치하고 한국인들도 10여명을 납치하고 버마 아웅산-대한항공기 폭파사고를 지휘한 김정일은 아프리카의 독재자였던 에디 아민 이나 ICC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단 대통령 오마르 알-바샤르 보다 더 나쁜 흉악범죄자”라며 “그런 인간을 국제사회가 내버려 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운동은 이미 1년 전에 수잔 솔티 여사와 합의를 본 바 있으며 미국측에서는 이미 준비가 되고 있었는데 한국인 사회가 좀 늦었다”며 “그런데 이번에 서정갑 본부장이 워싱턴을 방문하게 되어 우리와 완전 의견일치를 봐서 공동 운동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ICC에 제소한다 해도 김정일이 북한에서 외국으로 나오지 않으면 체포하지는 못하지만 국제적인 여론과 유엔을 통한 상승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김정일이 북한을 개방하고 핵을 포기하도록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수 있다”고 말했다.

탈북자 출신 마영애 단장은 “LA에서 인사이더월드 기사를 읽고 손충무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흥분해 6일 동안 남편이 운전해서 오늘 이곳에 도착했다”며 “탈북자의 한 사람으로서 김정일을 타도하는 일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 단장은 “이라크에서 후세인의 동상이 이란 국민들에 의해 끌어내려지는 것처럼 북한땅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끌어내리는 일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유천종 아시아태평양인권협의회 이사장은 “2004년에 북한인권법이 만들어지고 김정일을 ICC에 제소하자는 운동이 논의됐었다”며 “그러나 한국의 좌파정권 영향 때문에 한국에서는 운동을 벌일 수가 없었으며 미국 동포사회에서도 별로 호응을 얻지 못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인사이더월드와 손충무 발행인이 앞장서고 서정갑 본부장이 한국에서 추진하게 됨으로써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적극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장연 한미우호증진협의회 의장은 “서정갑-손충무 선생은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온 선봉장들이었다”며 “이제 두 분이 이곳 워싱턴에서 두 손을 잡고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타도하던 힘을 모아 김정일을 타도하는 운동에 앞장서기로 함으로써 아마 김정일이 김대중처럼 스트레스를 받아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 운동에 앞장선 서정갑, 손충무 선생은 김정일이 암살하거나 납치하려고 한 1-2호의 인물들이며 마영애씨는 김정일이 남편을 총살시키고 노무현 정권이 한국으로 추방당하도록 여권을 무효화 시킨 사람이다”며 “그런 세분이 손을 잡고 김정일을 ICC에 제소하는 운동에 앞장서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www.usinsideworld.com -취재부- 박주선 기자


2009년 10월22일 14:06분 0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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