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통일은 반드시 전쟁을 동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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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분들은 완전히 기본 개념 상실에 혼란에 빠졌네. 남한에 미군이 들어 온다고 한국군이 미군과 교전하지는 않지? 오히려 환영하고 협조하지. 마찬가지로 중국군은 북의 사회주의 동맹국군이야. 유일하게 교전없이 북의 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 외부 군대이지. 이게 그렇게도 어려운 얘기야? 북에서 김정일 사후에 급변이 오면 평화롭게 이를 수습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 외에 아무도 없어. 한미동맹군이 작계 5029니 뭐니 계획을 세워 북에 들어가겠다고 봐야, 이는 절대로 교전을 피할 수가 없어 실제 실행에 못 옮기는거야. 과연 한국이 한반도에서 가만있으면 피할 수도 있는 전쟁을 하려 할까? 피와 살이 튀고, 포탄과 화학탄이 터지고 수십, 수백만이 죽는? 또한 미국이 이런 전쟁을 감수하려 할까? 도대체 뭘 위해서? 이라크는 석유라도 이었지만 한반도는 뭐가 있는데? 결국 미국은 중국에 의한 북한 질서수습을 인정하고, 다만 핵무기 제거만 중국에 부탁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이다. 이해가 그리도 안돼? 군사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흡수통일은 반드시 전쟁이 동반된다. 그리고 우리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할 수가 없다. 주가가 좀 떨어진다는 것으로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6.25 전쟁을 다시 하겠다니 미쳤냐? 제발 좀 현실감각들을 가지세요. 이 당연한 사실을 인정하면, 햇볕정책을 아무 대책없이 뒤집어 버린 남한 내 극우파들은 자신들이 단지 북을 중국 식민지로 만드는 짓, 남북을 영구분단시키는 짓, 한반도 전쟁을 지들이 추구하는 짓을 해왔다는 얘기가 되어 버리니까 변설을 늘어 놓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솔직하게 흡수통일은 전쟁이라고 인정하는 부류는 인정한다. 한반도에서 전쟁도 할만하다는 거지. '통일은 국군의 탱크가 주석궁에 진주할 떄에 완성된다' 라든지. '전쟁을 해보지도 않고 지나치게 두러워 하지 말고 작계 3029를 실행하자'는 것이 그것들이다. 그들은 미친 것이고, 전쟁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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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한 사람 죽음으로 전체 사회가 순식간에 붕괴 될수도 있단 얘기죠.
미군이나 국군이 어리둥절하게 와해 되버립니다.
그리고 북한내부의 반중정서는 실제로 상당합니다.
북한 내부권력자들은 김정일 사후에 자기들의 생존권을 보장해 주는 쪽으로 나라를 넘길확률이 높아요.그리고 실제로 김정일 사후에 전쟁을 주도할만한 인물은 없습니다. 모든권력이 김정일 일인에게로 집중되어있고 실제 2인자라고 자처하는 장성택 마저도 북한 노동당 외 에는 크게 권력을 미칠수가 없어요.
인민군이 질게 분명한 전쟁을 적극적으로 기도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한미동맹군이 쳐 들어가면 반사적으로 인민군이 저항하니까 바로 전쟁이 되어 버릴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너와 비슷한다고 생각하지 않냐?
반복해 지적합니다만 북을 포용하면 전쟁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고 북을 중국에 안 넘겨줘도 된다는 것이지요. 식량만 좀 주면 되는 일이니 굉장히 경제적 부담도 적습니다. 그것도 아까우니 안하겠다는 데에 남북관계의 모든 비극이 있는 것이지요.
남의 극우파들이 지금도 전쟁도 불사한다는 식이지만, 정말 북이 중국에 넘어가게 되면 전쟁을 할까요? 피와 살이 튀고 주가 떨어지고 거지가 되는 전쟁을? 물론 못합니다. 얻을게 없는 미국도 반대하고요. 그러니까 그들은 중국의 북 장악을 방관할 수밖에 없게되니 매국노 짓을 하고 있다는 결론이 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밥은 굶어도 외골수 민족주의 교육을 받은 북한사람들을 중화주의로 통치해야 하는데 중국이 북한을 점령한다는 것은 가뜩이나 불안한 자신들의 내부사정에 폭탄을 들이는 것과 같아서 그런 모험주의는 실행할 수없어요.
거기에 현 시대의 국가 관계의 설정에 위배된 것이고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의 비난을 감수하기도 어려운 일이고..
그리고 다른것은 친중의 다른 정권을 세우는 것인데 그건 지금도 말만 주체일뿐 이미 친중에 속국같은 김정일 정권과 다를 바 없는 일이지.
1. 개정일 권력 공백 발생(사망 등)
2. 개정은 권력 승계
3. 권력 승계에 반발세력 등장
4. 북한 내부 긴장 고조 (정치권/군부 분열)
5. (준)내전 상태 발생 -> 핵통제 불능 상태
6. 외부 세력 개입 불가피
7. 중국 : 국경선 차단
8. 미군 : 핵시설 강습/장악
9. 한국 : 온건파(개방파)와 손잡고 강경파(비개방파) 전반 진압
10. UN 등 국제 절차에 따라 안정화/통합
뭐, 피가 튀고 살이 찢어지는 전쟁을 할수 없다고? 미친. 개리야. 우리가 전쟁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너의 주인인 정일이가 전쟁을 도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잘 들어라. 만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피가 튀고 내목이 잘려도 우린 북을 괴멸시킨다. 너의 슨상님처럼 전쟁나면 다 죽는다고 벌벌 떨지 않아.
북한은 중국의 개방식 사회주의를 수정주의라고 대내적으론 상당히 비난한답니다. 그 이유는 개방개혁이 자신의 정권몰락이라고 믿고있는 김정일이 중국의 개방식 사회주의에 많은 이들이 환상을 느낄가봐 겁내기때문이고 또 중국과 북한은 그 옛날의 혈맹관계도 아니지요.
아시다 싶이 북한은 중국을 심하게 자극하는 모험을 하면서 까지 핵개발을 해왔고 중국은 당장 북한의 따귀를 날려주고싶지만 북한정권몰락 이후 생길수있는 대량 탈북과 핵무기통제능력을 잃을까봐 우는애 떡한개 더준다는 식의 원조를 해주는것이지요.
그리고 신뢰자체가 없는 나라는 북한이란것 더 잘 아실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실용적인 이명박정부의 대북정책이 맘에 드네요.
지금까지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핵관력국가들을 우롱해오고 신용을 잃은것은 북한입니다. 그들이 과거에 김대중정권이나 노무현정권을 신뢰관계에 기초하여 대화를 해왔다고 믿으신다면 순진하신겁니다.
그리고 중국이 북한권력자들을 품어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은 이렇게라고 북한정권을 유지시키고 싶어하는것뿐이고 북한은 그것을 이용하는것뿐이지요.서로 동상이몽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유사시 왜 미군과 한국군이 쳐들어간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충분히 합법적으로 또 안전하게 치안유지와 핵무기 통제를 위한 주둔군이 들어갈수 있을것입니다. 그러기에 작전계획이 필요한거구요.
너무 상황을 심각하게 보시는군요. 미군과 한국국을 보면 무조건 공격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중공군이 국경을 넘어 남하하면 북한인 모두가 중국기 들고 연도환영이라도 할까요?. 절대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