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 크지만 투자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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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전력시설 등이 너무 부족하고, 여러 제도를 믿을 수가 없어서 투자하기에는 정치적 위험이 너무 높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그런 비판은 중국이나 베트남의 초기 개방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기되었던 것이였지요. 남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통일비용으로 보고 전력 등의 기반시설을 북에 제공해 투자여건을 조성해 줄 수 있고, 만일 북이 투자를 받고나서 대외적인 약속을 어긴다면 곧 자동적인 투자축소라는 보복이 돌아오니, 북도 대외신뢰를 계속 지켜야할 압력으로 작동하게 되어 정치적 위험도 일정부분 통제가 가능합니다. 즉 극복이 가능한 한계들이라는 것이지요. 남이 북에 공단 등의 기반시설을 건설한 위에 처음에는 정부지원을 받는 중소기업들이 모험적으로 진출하고, 이후에 삼성 등의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대기업들이 북에 비중있는 투자를 하게된다면, 이는 곧 북이 투자처가 된다는 보증을 서게 되는 셈이니 곧 서방의 투자도 따라서 북에 들어가게 됩니다. 반대로 말이 통하고 지리적으로 붙은 남한이 북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이는 북은 너무 위험해서 투자처가 못 된다는 얘기가 되니 다른 서방기업들도 북에 투자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이미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서방의 투자가 절실한 북으로서는, 남과의 관계발전이 그들의 개방과 경제발전에 사활적인 출구인 것이지요. 우리가 이를 잘 활용하면 충분히 주도권을 가지고 북을 개방으로 이끌고 남한 주도의 1국가 2체제 통일도 할 수 있습니다. 총 한방 안쏘고 말이지요. 이 좋은 기회와 시기를 이명박이 북을 압박해 굴복을 시키겠다면서 뒤로 돌리고, 쓸데없는 삽질로 낭비하고 죄없는 북 주민들을 굶주림으로 모는 것은 매우 안타갑고 화가 나는 일이지요. 이명박도 지금쯤은 역사를 거스르는 자신의 꼴통 대북정책이 그의 남은 임기 3년 동안에 아무런 성과도 얻을 가망이 없는 일이라는 점을 뒤늦게 깨닳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방향전환을 하기에는 그간에 한반도 문제의 유일한 대안인 햇볕정책을 맹 비난해 온 자기 체면이 말이 아니라 망설일 것입니다. 그간의 남북관계 등의 여러 정책들을 너무 모르고 상식도 없고 식량을 안줘 북 주민들의 굶주림을 유도해서 뭘 해보겠다는 식의 양심도 없는 자가 대통령이 된 훗과가 너무 큰 것입니다. "북한 리스크 크지만 투자 기회” http://nk.joins.com/news/view.asp?aid=353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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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거스르는것이 대한민국이라고 주장하시는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정신이상이 아닌가요?
북한은 남의 도움을 고마운줄 알아야 하고 남들이 투자하기를 원한다면 신용이 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응당 지원해줘야 한다는 잘못된 사고방식이 북한을 오늘처럼 되게 만든것입니다.
당신처럼 북한을 응당 지원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북한도 가지고 있다보니 지원을 고맙게 여기지 않고 응당하게 여기고 투자를 해도 너무 작게 투자한다는 불평만 부리는겁니다.
북한은 경제는 안중에도 없고 정치에 부합되면 경제적 손실이나 약속따윈 쉽게 저버리는 저신용국가입니다. 북한투자는 망하는 투자..
북에투자좀하세요.
세인들은 특히,전후 사정을 고려치 않고 맹목적인 보수 인사들은 북한에 투자하는 것은 김정일 정권의 노림수에 빠져드는 것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언젠가는 맞이하게될 통일한국의 장래를 위해서는 대북 투자는 반드시 필요한 사항 입니다.
그런데 대북지원에 부정적 측면만을 강조하던 중앙일보에 이런 기사가 올려진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위에 댓글을 올리신 혼쭐과 참참 이라는 분들은 알듯 모를듯 귀신 씻나락 까먹는 듯한 말씀을 하시고 있는지 모르겠읍니다.
선생님부터 투자 하심이
직장을 그만두고 퇴직금 천만원을 받았지요.
그래서 중국에가서 다쓰고 왔습니다.
60%는 어려움을 격고있는 탈북자들을 만날때마다 조금식 도와주다보니...
같은형제라고 .... 그과정에서 도와주는것도 생각잘해야겠다는생각도 여러번 경험하고 느꼈습니다.
게리님은 탈북자를 돕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지요..
그것도 통일을 위한투자 라고 생각하는데
게리님은 북한 인민들의 인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지겨운 Garry. 스토커 Garry.
보아하니 당신이 돈이 많아서 놀구잇는 사람같은데 당신이 투자하면 될거아니여?
북 기반시설 건설은 개인들이 아니라 국가가 하는 거라니까. 남한 정부 말이에요.
그리고 식량 지원도 작년에 비료 30만톤, 식량 40만톤 예산이 국회심의를 통과해서 책정되어 있었으나, 이명박이 일부러 집행하지 않은 것입니다. 북을 굴복시키겠다, 버르장 머리를 고치겠다고 말입니다.
그러니 그로인한 북 주민들의 굶주림은 이명박 탓이라는거지.
물론 구체적인 예를들어 설명을 하셨지만
개정일이 핵을 가지고 장난하기때문에 집행을 하지않는것이라고는 생각 않하십니까?
물론 이명박정부가 잘한다고만 할수는 없지만 그가 지금 나라의 대통령인데 대통령에 생각도 이해해 주시면 안됩니까?
북의 2차 핵실험 전에 이미 이명박은 요청해야 준다면서 대북 식량지원을 끊었습니다. 작년 초에 북에 식량을 안주면 춘궁기로 곧 굴복한다고 보고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바보 같이 그걸 이명박은 철썩 같이 믿은 거지요.
하지만 궁지에 몰려 잃을게 없어진 북으로서는 핵 실험을 다시 안할 이유가 없어졌던 것이지요. 이후에 대화국면을 조성해서 더 높은 협상력을 가지고 식량 지원을 받으면 되니까.
이명박이 북에 식량을 안주고 압박하지 않았더라면, 오바마의 등장으로 햇볕정책이 예상되는데도 북이 2차 핵실험을 해 분위기를 악화시킬 동기가 그들에게 없었습니다. 즉, 북의 2차 핵실험과 핵보유국 지위 강화는 이명박의 오판이 초래한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인 것입니다.
게리님의 글을 읽어보면 식량지원은 책정된건만이라도 보내주는것은 좋다는 생각도 드는데..
개인적으로 문제는 식량이 올바로 북주민들에게 돌아가느냐를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북쪽은 김일성대학 학생들도 학교내에서 밥먹으로 갈때도 군인처럼 여학생들도 군가를 부르며 줄맞추어 간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회가 어떻게 식량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돌아갈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북한은 부정이나 도둑 강탈등 뇌물사회로 이루어지는 것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국민들에게 제대로 식량이 보급이되서 먹는것을 확인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따라서 충분한 지원을 해준다면, 기존에는 배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던 계층에게 배급으로 그 식량이 가거나, 장마당에 가서 팔려서 식량가격 안정으로 그걸 사먹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식량을 살 수가 있어서 해택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식량 배분의 투명성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지 않아도 충분히 주면 해결이 됩니다.
- 투자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1-13 16:16:27
회사가 도산을 했어요. 오늘은 비가와 쉬고 있고요.
퇴직금만 탈북자에투자하지 않았어도 좀 편히 쉴수있었은텐데 후회도 되지만 후회하면 뭐하나요.
게리님은 지식도 있고 직장도 좋은데 일하고있는것 같은데.. 투자좀....
리스크가 크지만 투자 기회라는 것은
투기 아니면 도박임
이명박 욕하듯이 김정일 욕하면 공감이라도 할텐데...
인권유린, 먼저 북정권에 한마디 하고 그다음
이명박 정권에 요구해야 하는것 아닌가?
핵에 대한 대안도 없고...
게리님은 히틀러에 대해 어찌 생각하세요?
다만 우리는 남에서 바꿀 수 있는 일들을 해야지요. 식량지원 같은 것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