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歲)밑 우리를 슬프게 하는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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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뎅그렁~뎅그렁~ 세밑 구세군 종소리에 한 해는 어김없이 오고 간다. 갈길 바빠하는 인적들 사이로 코 뭍은 어린 고사리 손길,땀에 젖은 거친 노동자 손길에 이르기 까지 훈훈한 인심이 쌓여져 간다. 어느덧 12월도 중순, 이따금 들려오는 성탄 찬가는 싸늘한 인정을 덥혀보려 하건만 세상사 들려오는 소식은 싸늘 하기만 하다. 그들은 말 한다. 서민들 복리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노라고. http://news.nate.com/view/20091207n01877?mid=n0308 그들은 말 한다. 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정부 정책의 일관성은 변함이 없노라고. http://blog.naver.com/cmkks?Redirect=Log&logNo=90075769118 그들은 말 한다. 한 민족 으로서 동포애를 유감없이 발휘 하겠노라고.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91207130605101&p=yonhap 하지만 어디 에서도 약자들을 위한 진정성은 발견할 수가 없다. 지금 한국 사회는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G-20(선진 20국 정상)회의 준비로 그간 사전에도 없었던 국격(國格)을 논하며 잔치 준비에 여념이 없다. 물론 한국의 위상이 세계만방에 떨쳐 보이는 것이기에 한국민 으로서 커다란 자긍심을 가져 보지만 그것은 그들(반 서민적인 일부 권력층)만의 잔치로 막을 내리게 될것이다. 그들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은 세계에서 빛나고 있다 말들 하고 있지만 어디 에서도 우리네 마음을 감동 시키지 못하고 있다. 한켠 에서는 쌀이 남아돌아 농민들 신음 소리, http://www.ytn.co.kr/_ln/0103_200912081021291158 또 다른 한 켠에선 곧이어 방학이 되고나면 그나마 얻어먹던 급식이 중단 되게될 결식 아동들 배고픈 절규가 주리를 틀것이다.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ref=na&redirect=prg&ch_userid=foodtoday&prgid=36310848&categid= 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의 환호성 뒤안길엔 타는 목마름으로 울부짖는 서민들의 통곡소리가 있을 따름이다. 왜 사람들이 살아감에 있어 의(衣),식(食),주(宙)를 말 하고 있는가. *의(衣),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갖추어야할 최소한의 도덕적 가람막 으로서 여느 동물과 비교가 되는 것이다. *식(食),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옷이며 집은 우선 당장 없어도 불편함을 느낄뿐 먹거리가 없는 삶이란 생각할 수가 없는것 아니던가. *주(宙), 인간은 노동을 하고 휴식을 취함에 있어 안정적 생활을 위한 거주공간 으로서의 주택은 마땅한 생활공간의 중요성이 있다. 그대들은 알고 있는가. 이명박 정부 들어선 이후로 사라진 세밑 풍속이 있음을 연말이면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는 북녘 동포들을 위한 모금활동이 도처에 있어왔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북한 김정일 정권을 압박 하려는 정책에 밀려 덩달아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렇다한들 어디 에서도 북한 인권이 개선되고 북한의 식량 사정이 좋아졌다는 말은 들려오지 않는다. 자연인 으로서의 인간 모두는 태어나는 순간 인간답게 살아가려는 인권,천부인권(天賦人權)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나,불행히도 북녁땅 한 형제자매는 일개 졸장부의 폭정에 이러한 권리를 압사 당하고 있다. 하지만 일개 폭군에 의해서 자행되고 있는 현실을 앞세워 한 형제자매가 굶주림에 고통의 터널을 지니가고 있음을 나 몰라라 하는 행위보다 반 인륜적인 처사가 어디있을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 먹고사는 의식주는 천부인권에 버금가는 중요함을 왜 우리는 모르고 있단 말인가. 더 더욱 불행한 것은 이러한 현실을 눈앞에 두고 남녘 형제들이 아무런 도움을 줄수 없다는 것이다. 저어는 북한에 고향을 두고온 사람들 마져도 북한 형제자매들의 굶주림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으로 의견이 분분하니 이어찌 비극이 아닐소냐.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이념과 인권을 앞세워 굶주리고 있는 비극을 나 몰라라 하고 있단 말인가. 이해도 이십여일 남짓이면 또다른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가는해를 정리도 하고 아쉬움을 떨쳐 버리려는 많은 모임이 우리 주변에 벌어지고 있음을 보아온다. 만남에는 으례 술잔이 오가고 노랫소리 웃음소리로 분위기가 무르익는 즐거움이 있겠지만 또다른 뒤안길엔 배고픔으로 절규하고 있는 북녘 내 부모 내 형제자매가 있음을 망각하지 말자. 이렇게 쓸쓸한 올 한해도 을씨년스런 겨울 바람에 묻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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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사이트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자식 장기간 굶기는 부모하고 애 낳아서 고아원에 버리는 젊은 부모는 솔직히 요덕 강제수용소에 위탁교육 시켜야 되. 짐승만도 못한....
점심엔 맛나기로 소문난 미식집에서 세도를 부리고,
저녁은 유명세 있기로 소문난 미국식 레스토랑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아지 스테이크 칼질에 와인으로 입맛 다셔가며 사시는 분들이 이런 글을 읽으신다는 것은 많은 짜증이 따를것 입니다.
언제나늘 님 !
언제나늘 그렇게 부유한 삶을 언제까지고 향유 하시면서 한 평생 사시길 기원 드림니다.
행복 하시길.
어설픈 동정심 남발하지 말고 실질적인 행동을 보이란 말이야.
배고픔이 뭔지도 모르는 자가 감히 누구 앞에서 주름 잡는거냐?
북한 주민들은 밥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단다.
개정일이 체제유지와 유흥비가 없어서 달라는 것이다.
개정일이 비자금만 풀어서 되는데 안하는 놈을 상대로 하물며 남한이 지원한 것을 인민에게 준다고 소설을 쓰는 너 같은 놈들의 머리는 어찌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