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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하는 장진성님 수기를 나도 마감하며
Korea, Republic o 이민복 4 631 2009-12-09 20:19:15
최북단 섬에 와서 짧은 낮시간을
채우느라 허리펼사이 없이 사역하다가
들어오니 어지 간히 피곤해-
그래도 사역보고한 후 글을 보게 되네요.
-
글 잘쓰시는 데 비해
마지막 장식은 겸손으로 빛내이심에
더욱 두두러 집니다.

구구절절 말씀하시는 대로 공감합니다.
나도 내이름 이민복 처럼 이민가야 복이 있다고
북에 있었더라면 굶어죽은 고지식한 연구원에 불과.

이곳에 와서 직장 쥘 여러 기회가 있었지만
자유라는 최고의 직업을 가졌습니다.
아무리 낮아져도 굶어죽지않은 사회이니
먹고 살 걱정 접고
내마음껏 하고 싶은 통일운동을 하니 원이 없습니다.
진수성찬도, 그 어떤 좋은 모임도
북에 두고 온 이들을 생각하면 고통인데
추석에도 설날에도 사역가는 것이 그렇게도 좋습니다.
그것이 이해안가 서울여편네는
풍선하고 살라고 멀리가 버리기도 했지만...

부디 모든 탈북자들이 필자(장진성)가 말한 바대로
하늘이 선택한 자로 이땅에 와 자유를 만킥하며
각자 맡은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건강지키시며
통일 전후 북한재건의 주역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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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너구리 플로베르 미소천사 서울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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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탄너구리 2009-12-09 20:28:36
    안녕하세요?수고 하십니다.형님.잘 다녀 오셨나요?ㅎㅎㅎㅎ사랑합니다.늘 함께할께요.건강이 우선입니다.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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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림답부1 2009-12-09 22:36:17
    늘 북녘동포들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시는 이민복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앞에 나서서 도와 드리지 못하고 이런곳에서나 위로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어쨌던 사업이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장진성님의 수기도 잘 읽었습니다. 내용을 더 보충하셔서 언젠가 책으로 발간하시면 먼저 읽도록 하겠습니다. 문학소질이 상당히 높으신 것 같아 남쪽에서도 많은 독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소천사님의 "인간이고 싶다"도 가슴으로 읽었는 데, 장진성님도 앞으로 더 많은 얘기들을 들려 주세요. 아마 언제가 될지라도 님들의 얘기는 가슴으로 읽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아울러 이민복님의 글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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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나무 2009-12-09 22:47:55
    님도 멋지십니다. 자유라는 최고의 직업, 하고픈 일을 하시는 진정 자유인, 그 길이 진정 사람이 살아가야 하는 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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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9-12-09 22:52:13
    이민복님의 노고에 대해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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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진성 2009-12-09 23:04:55
    수고 많네요, 정말 좋은 일을 하시는데 대해 존경을 표시합니다. 저도 이번에 글을 쓰면서 많은 참회를 했습니다. 탈북자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았고 그동안 제가 사적 감정을 앞세워 남에게 상처를 주는 안 좋은 글도 때로 썼었던 것같습니다. 그 분들이 만약 이 댓글을 본다면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하면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것 같습니다. 한번 다들 만나서 소주를 마시면 다 풀리겠죠, 이민복님 우리가 못하는 일을 열심히 해주시는데 대해 다시 한번 존경을 표시합니다.
    이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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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거울 2009-12-10 01:10:52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2-10 23: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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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2009-12-10 08:26:08
    땅파는 사람들만 직장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1세기에... 제가 알고 있는 이민복님은 북한에선 연구원으로 계셨고 남한에선 신학대학원을 나와 목사 자격도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다며 북한 인민을 대상으로 한 삐라 사역에 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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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로요 2009-12-10 04:14:59
    장진성씨/ 그 글이 진실이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좋은 글을 볼때면 .... 참 생각이 많았는데...

    마음을 비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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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것은 2009-12-10 08:31:47
    좋은 것으로 받아들이려고 하셔요. 모든 것을 색안경을 끼고 살아가면 자기가 오히려 피곤해집니다.

    당신같은 분들이야말로 마음을 많이 비우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자신들의 이념과 맞지 않는 잡지에 기재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내용과 진솔한 감정은 모두 무시하고 백안시 여긴다면 되겠습니까? 하긴 그 잡지보다 솔직한 글도 없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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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쩌리짱 2009-12-10 10:55:24

    - 쩌리짱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2-10 1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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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톤 2009-12-10 10:37:45

    - 하이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2-10 1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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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안경 2009-12-10 23:38:20
    조은것은님/ 장씨가 닉을 바꾸어 쓰고 있군요.
    그러니 어이 고치겠어요?

    그리고 잡지란 무슨 소리야요? 솔직히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지는죄 많은자 오해도 많은가 보군요.
    무슨 잡지에, 무슨 글을, 누가, 썼다는 거야요?

    고치기는 틀렸어요. 님이 지금 색안경을 끼고 있군요.
    해군사령부 쪽의 기자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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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안경님 2009-12-11 00:14:59
    장진석님과 제가 동일인이 아니라면 어떻게 할겁니까? 우리 정말 확인해볼까요? 무슨 근거로 제가 장진석씨라는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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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안경 2009-12-11 19:12:55
    색안경님/ 자신들으ㅢ 이념과 맞지 않은 잡지에 기재 했다는건 무슨 소리죠?
    내가 무슨 잡지라는데 아무것도 기재를 한사람이라면 어쩔거야요?

    무슨근거로 내가 잡지에 무엇을 기재했다는것인지 해명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나는 장씨에게 글을 썼는데 너는 아니라면 꺼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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