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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수출 한번에 400억 달러!
Korea, Republic o 씨알의터 1 861 2009-12-27 22:47:50
승용차 100만대를 팔아야 벌수있는 돈을 원자로 수출 한번으로 벌게 됐다

전세계는 공해없이 에너지를 생산할수있는 기술을 개발하기위해 국가의 운명을 걸고 매진하고 있으나

그 대표적인 원자력 발전 기술은 세계에 6개 나라 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이번UAE 수주경쟁에서 미국 프랑스 일본을 물리치고 당당히 수출권을 따냈다


북한 1년 예산이 200 억 달러 라고한다

200 억 달러는 한국의 1년 국방비에 쏟는 액수보다 적다

개정일은 도대체 지금까지 뭘하고 있었던가.

남한의 원자로 수출로 한번에 벌어들이는 액수는 커녕

국방비보다도 못한 돈으로 1년을 이끌어갈정도의 능력밖에 안되는건가.

인민을 굶어죽이면서 왜 개정일은 그 자리에 있는건가.

내일모레 70살이 되면서도 하는짓은, 제 아들놈보다 어린 군인들을 앞세워서

서해교전에서 승리했다느니 하는 왜곡 거짓 허위조작 방송질뿐,.

인생자체가 진실이란 없고 오로지 살인과 허위조작 개깡패짓...

왜 하필 우리 민족의 역사에 개정일 따위의 하찮은 인간이 나타나서

온 민족을 고통받게 하는가.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원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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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린다 2009-12-28 00:13:30
    북한1년 예산이 200억달러 입니까? 또 알았습니다.
    원전수주 축하 할만한 일입니다.
    앞으로 원전 수출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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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알의터 2009-12-28 00:24:50
    사실은 북한의 1년 예산은 아무리 부풀리고 높게 잡아도 40 억 달라를 넘지 못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5일치 수출액수밖에 되지않습니다

    오히려 정확히 분석하면 북한의 1년치 예산은 1억 4천만달라 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제가 200 억 달라라고 한건 도저히 한심해서 제대로 말할수가 없었고, 한국의 국방예산보다도 못한 액수를 강조하기 위한 허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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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린다 2009-12-28 00:28:31
    제가 알고있는 상식 하나 알려드리면 , 북한이 전쟁을 하면 현재로서는 1개월을 넘기지 못합니다. 이유는 기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 지원이 없으면 어렵다는 것이지요.
    북한은 10만의 특수부대를 남쪽전역에 내려보냅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화학탄이 가장 강한 무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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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알의터 2009-12-28 00:55:43
    그런데 이런 정보는 무엇인지 혼돈스럽습니다

    http://www.advkorea.com/sub/sub1_read.asp?accountid=12225§code=12§id=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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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린다 2009-12-28 01:06:31
    어디서 이런자료를 찾으셧는지? 참 저도 궁금해 하던 일 입니다. 중국에서 북한상인들을 만났을때 그들이 하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석유만 나오면 남부럽지 않게 살수 있다고.. 지역은 평안 남북도 경계지역의 앞바다 쪽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리 어려운데 석유개발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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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ㅋ 2009-12-28 00:22:24
    진짜 이명박은 싫지만 은근히 위기도 잘쳐막고 뭔가를 마 해나간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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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린다 2009-12-28 01:47:14
    한가지 자세한 소식은 없네요. 프랑스에 비해 가격을 낮추었을 건데...
    이익이 되는 계약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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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가 2009-12-28 05:17:33
    미린다//
    이익이 되는 계약이었으면 ㅋㅋㅋㅋ
    400억 달러라고 하는 거 안 보이나?
    400억보다 더 가치가 있지.
    이거 잘 하면 앞으로 우리한테 수주 많이 들어올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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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저리가 2009-12-28 14:28:10
    바보가//
    짧은게. 생각짧은게. ㅋㅋㅋ
    그거 누가 모르나. 너만 세상 아는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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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저리가 2009-12-29 11:02:34
    바보가// 뉴스에서 들었나. 프랑스보다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네.. 내가 염려되는 것은 바로 이런점을 뜻 하는 것이 었네.. 그외 밝혀지지 않은 조건들이 여러개 있을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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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2009-12-28 19:39:02
    [2신] <`한국형 원전 컨소시엄' 참여업체 면면은>(종합)



    2009/12/27 19:38 송고



    (서울=연합뉴스) 안 희 권수현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주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한국형 원전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주도하는 이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본 도시바 등이 참여하고 있다.



    원자로 등 핵심 설비 공급과 시공 등 사업 전반을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는데 이중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핵심 기자재 공급은 두산중공업이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년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원전 기자재를 공급했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자재를 만들 핵심 소재인 주단조 소재를 자체적으로 공급할 역량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작년 미국에서 발주한 신규 원전 프로젝트의 핵심 주기기를 수주했고 같은 해 5월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 China National Nuclear Corportion)와 중국 내 원전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원전 기자재 수주를 이어 왔다.



    다만 원자로 설비 중 일부 핵심기술은 웨스팅하우스와 도시바 등 외국 업체들이 맡는다.



    웨스팅하우스와 도시바는 각각 원자로와 터빈발전기 설비 중 일부를 두산중공업에 공급하는데 특히 웨스팅하우스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원전제어계측장치(MMIS) 등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다.



    냉각제 펌프와 MMIS 설비는 주기기 설비 공사비의 4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의 시공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맡는다.



    총 사업비 400억달러(한화 47조원대) 중 건설부문은 15%에 해당하는 7조원에 해당하는데, 이를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각각 55대 45의 비율로 담당한다.



    현대건설은 1971년 국내 첫 원전인 고리1호기를 건설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 가동중인 원전 20기 중에서 60%에 해당하는 12기의 시공을 맡은 국내 원전 건설의 `산 증인'으로 현재 건설중인 원전 6기 중 4기를 시공중이기도 하다.


    이 회사가 건설해 가동중인 원전 12기의 연간 최대발전용량을 합치면 1만629㎿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압경수로(PWR, Pressurized Water Reactor)와 가압중수로(PHWR,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를 건설한 경험이 있으며, 고리 1호기 증기발생기 교체 등 원전 성능개선 공사와 사용후 연료 저장시설도 시공하는 등 다양한 원전 관련 시공 경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은 또한 고리 1~4호기, 영광 1ㆍ2호기, 월성 1호기 등을 건설하며 습득한 외국 선진 원전 시공기술을 바탕으로 독자기술을 발전시켜왔다.



    1995년 완공한 영광 3ㆍ4호기에 이르러서는 국내 최초로 시공기술 100% 자립을 달성해 이듬해인 1996년 미국 유력 전문지 `파워엔지니어링'으로부터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개량형 한국 표준 원전으로 시공중인 신고리 1ㆍ2호기를 비롯해 국내 최대 발전용량인 1천400MW 규모로 건설되는 신고리 3ㆍ4호기 등을 통해 본격적인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신고리 3ㆍ4호기는 이번에 UAE에 수출되는 `APR1400'형이 처음 적용된 원전으로 발전용량면에서도 세계적으로 프랑스, 독일, 미국, 리투아니아 등 4개국만이 건설해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UAE 실사단으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 원전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현대건설은 전했다.



    삼성물산 역시 2004년에는 울진 5호기, 2005년에는 울진 6호기(각각 1000㎿급)를 완공하고 현재 신월성 1ㆍ2호기를 시공하는 등 원전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회사는 울진 원전 5ㆍ6호기 건설 과정서 `반자동용접(FCAW) 방식을 적용한 응축수 탱크 설치기술'로 과학기술부 주관 원자력 안전마크를 수상했고, 2006년에는 한국원자력 연차대회에서 한국원자력 기술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원전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신월성 1ㆍ2호기는 2007년 착공해 각각 2012년과 2013년 준공 예정으로 원자로 건물 격납철판(CLP) 3단 모듈화 공법, 원자로 냉각재 배관 자동용접 공법, 원자로 내장품과 냉각재 배관 병행시공 등 다양한 선진공법을 적용해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또한 2007년에는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들어서는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주설비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아울러 두바이에 들어서는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두바이'와 아부다비 `알슈웨이핫 S2화력발전소' 건설 등 UAE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에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inishmore@yna.co.kr



    [1신] 한국, 사상최대 47조규모 UAE原電 수주(종합)



    2009/12/27 22:07 송고



    한국형 원전 첫수출..막대한 경제효과..기술+외교의 승리
    건국이래 최대규모 프로젝트..MB,막판 UAE방문 수주외교 주효



    (아부다비=연합뉴스) 추승호 이승우 기자 = UAE(아랍에미리트)가 발주한 총 400억달러(한화 47조원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를 27일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첫 원전 플랜트 수출이자 사상 최대규모의 해외수주로, 이명박(MB) 대통령이 막판 UAE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외교를 펼치면서 앞서 나가던 프랑스 컨소시엄을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UAE 아부다비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27일 오후 에미리트 팰리스호텔에서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 UAE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전 컨소시엄의 UAE 원전 수주를 확정했다.



    이 대통령과 칼리파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압둘라 UAE 외교장관 간에 체결된 한.UAE 경제협력협정, 김쌍수 한전 사장과 칸둔알 무바락 UAE 원자력공사(ENEC) 회장 간에 서명된 원전사업 계약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아부다비 힐튼호텔내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프로젝트는 규모 면에 있어서도 역사적으로 최대이지만 보다 더 의미있는 것은 우리가 이제 원자력발전 시설을 수출하게 됐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과 프랑스, 일본, 러시아와 함께 세계에서 나란히 어깨를 겨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칼리파 UAE 대통령과 원자력산업뿐 아니라 교육, 첨단과학, 안보 여러 면에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갖기로 했다"며 "앞으로 UAE와의 관계를 통해 제2의 중동 붐을 아마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본 도시바가 참여한 한전 컨소시엄은 프랑스 아레바(AREVA) 컨소시엄, 미국 GE.일본 히타치 컨소시엄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전 컨소시엄은 이번 계약으로 1천400MW급 한국형 원전 4기를 설계.건설하는데 첫 호기는 오는 2017년 준공하고 나머지 3기는 2020년까지 완공한다.



    일단 발전소 시공 등 건설 부문의 수주액만 200억 달러로, 중형 승용차 100만대 또는 초대형 유조선(30만t급) 180척을 수출하는 금액과 맞먹고, 원전 수명 60년 동안의 운전, 기기교체 등의 운영에 참여해 추가로 200억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또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건설 기간 10년간 1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건설과 기기 제작, 설계, 원전 기술개발, 금융 등 원자력 관련 전후방 산업연관 효과까지 고려하면 국가경제 전반에 막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78년 미국 기술에 의해 고리 원전 1호기를 첫 가동한 지 30여년만에 한국형 원전(APR1400)을 처음 수출, 원전 수입국에서 원전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이 대통령은 UAE 원전 수주를 놓고 한국, 프랑스, 미국 등의 경쟁이 격화되자 한.UAE간 정부차원의 협력을 제안하는 친서를 전달하고 이번 입찰의 결정권을 갖고 있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지난달 이후 6차례 전화통화를 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지원 외교를 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수교 30주년인 2010년을 앞두고 대규모 경제협력이 이뤄진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내년중 칼리파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했고, 칼리파 대통령은 이에 적극 공감을 표하면서 편리한 시기에 방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자정 1박2일간의 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 길에 올라 28일 오전 서울에 도착한다.



    ch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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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s0193
    2009/12/27 23:53

    맹바기 결국은 숟가락 하나만 걸쳐서 오넹.1박2일이라.헐 왔다 갔다 소요시간. 빼면.결국 사진한장 찍으러 갔구먼.에이 경을칠 mb야........
    곰수니
    2009/12/27 23:59

    경사스런 날에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드는건 왜죠?
    다 된 밥에 거시기,,,빠뜨린,, 뱅기타는 뒤통수가 왠지 허 하다는 느낌이네요
    황길경
    2009/12/28 00:34

    우연 치고는 참 묘한 일입니다. 저는 북한의 '5축 CNC' 기술을 설명하면서 경수형 원자력 발전설비에 대해 설명한 바 있는데 글쓴지 일주일만에 아랍에미레이트가 발주한 47조 규모의 원전을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수주했다네요. 먼저 아랍에미레이트가 완전 바가지 썼네요. ^^* 국제가격의 4배~5배 비싼 가격에 말입니다. 미국의 영향력에 편승해 마스터로 나서 수주한 우리 입장에서는 좋긴 하지만.. 세계질서는 힘이 없으면 내주머니의 돈도 내돈이 아니고 바가지도 쓰는 법입니다.

    12월19일 저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황길경
    2009/12/28 00:28

    [ 현재 경수로형 원자력 발전설비의 설계핵심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아레바> 단 2곳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고자 한다면 설계에서부터 이들의 프로그램에 의존해야합니다. 즉 핵분열 제어기술과 열교환수지(Heat balance) 계산기술이 없고, 핵심 장비들과 농축우라늄 연료를 생산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미국이 허용하고 지원해줘야만 건설이 가능합니다.
    황길경
    2009/12/28 00:28

    스팀터빈과 함께 원자로냉각재펌프(RCP)는 원자로의 열을 터빈에 전달해 전기를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부품으로 아무나 만들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북한은 중수로형 원자력 발전설비의 원천기술과 경험 또 열교환수지(Heat balance) 계산기술를 갖고 있어 이를 경수로형으로 변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스팀터빈과 원자로냉각재펌프를 이미 20~30년전에 제작 운용하고 있으므로 또한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이제 대형 5축 CNC를 자체개발하여 운용하고 있으므로 더욱 쉽게 각종 부품을 생산해 낼수 있습니다. ] ==> http://cafe.naver.com/kocoree/6761
    황길경
    2009/12/28 00:37

    어김 없이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끼어 있습니다. 이번 아랍에미레이트의 국제 입찰은 처음부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아레바> 간의 2파전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들러리'입니다. 말이 국제입찰이지 아랍에미레이트가 미국의 영향력 하에 있는 국가이고 보면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이라고 하지만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중심에 있는 것이고, 경쟁사는 프랑스 <아레바>가 중심에 있는 것인데 미국 <웨스팅하우스> 쪽으로 낙찰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전력> 뒤에 숨어 <아레바>와 경쟁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황길경
    2009/12/28 00:41

    '한국전력 컨소시엄'은 경수형 원자로의 원천기술을 가진 <웨스팅하우스>에서 핵심 설계와 원전제어계측장치(MMIS)를 제공합니다.또 <웨스팅하우스>는 냉각재펌프(RCP)의 제작도와 핵심 부품을 <두산중공업>에 전달하면 <두산중공업>은 가공.조립 생산합니다. 스팀터빈은 일본 <도시바>에서 제작도와 핵심부품을 <두산중공업>에 전달하면 <두산중공업>이 가공.조립 생산합니다. <두산중공업>은 돈을 많이 받고 생산하므로 돈벌이는 됩니다.
    황길경
    2009/12/28 00:30

    <한국전력>은 <웨스팅하우스>로 부터 제공받는 핵심 설계서를 가지고 <한국전력기술>이나 <현대엔지니어링>에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를 발주합니다. <한국전력>은 사업관리(PM)와 설계(Engineering), 구매(Procurement)를 수행할 겁니다. 물론 구매와 설계 부문에서 <웨스팅하우스>와 <도시바> 그리고 <두산중공업>이 차지하는 부분은 제외입니다. 그리고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한국전력>으로 부터 받은 설계도서로 시공(Construction)을 맡게 되는 형식이지요. 이런 형식을 'EPC사업'이라고 합니다.
    황길경
    2009/12/28 00:32

    '한국전력 컨소시엄'에서 유심히 살펴야 할 점은 위의 기사와 같이 원자로의 원천기술과 원자로냉각재펌프(RCP)의 핵심 부품을 미국 <웨스팅하우스>에서 제공하고 그 대가로 설비 공사비의 48%를 챙겨간다는 사실입니다. 부품 몇개와 도면 몇장 던져주고 엄청 챙겨가는 것이지요. 돈은 미국이 챙기고 고생은 한국이 하는 식입니다. 물론 한국도 아랍에미레이트가 바가지를 쓴만큼 남는 장사이고 부가가치도 엄청 발생합니다.

    47조?.. 북한은 5조원이면 4기를 지어줄 수 있습니다. 만약 남한이 원자력발전 원천기술과 냉각재펌프(RCP) 원천기술, 스팀터빈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북한과 힘을 합치면 향후 국제시장에서 원자력 발전 수요를 생각해 보았을 때.. 떼돈을 벌텐데.. ^^*
    플라터너스
    2009/12/28 01:59


    아랍에미레이트 원전수주소식을 듣고서..길경님 생각이 쭈루룩 흘러가더군요...^^
    xz7bqz
    2009/12/28 09:06

    예상했던 데로 병신같은놈이 들러리 서고 돌아왔습니다... 참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 쓰레기족속들은 진짜 한바탕 해봐야 정신을 차릴까요!!!!
    순욱
    2009/12/28 09:35

    햐 길경님 해박한 지식에 혀를 내두릅니다... 길경님 CNC 관련 글을읽고 두산중공업 유심히 보다가
    질렀습니다.. 21일 부터 오늘까지 2만원 넘게 올라 가네요
    오리줜스
    2009/12/28 11:09

    프랑스가 급히 특사를 파견하고 외교관계를 맺으려는 것을 대국적인 측면 외에도 프랑스 <아레바>가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가설이 가능하겠네요
    후니
    2009/12/28 12:45

    순전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노가다 및 유지보수는 한국이, 설계등의 원천기술 측면에서는 웨스팅 & 도시바가... 그런데...향후 달러화 하락시에는 어떻게 될련지..달러로 받을 것인데..달러화 우리나라는 개허접..??
    금린어
    2009/12/28 17:25

    얼마전에 길경님이 얘기한게 기사에 나오니 깜짝 놀랐습니다.

    죄송합니다. 덧글 시스템 오류로 덧글을 읽거나 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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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저리가 2009-12-28 20:43:33
    바보가 왜 나오나. 그말에 댓글도 더러워 지내.
    그동안 방송에서 수주한 해외건설 알고보면 많은 어려움도 있지 않았나 손해보는 경우도 많았고 다만 나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글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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