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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런 거짓말 안했으면...
한민족 3 265 2005-08-11 00:48:52
제가 쓴글때문에 그러신것 같은데...저는 분명히 강철환씨가 쓴게 아니라..그 책도 물론 읽었고 가슴아팠지만 미국 프로그램에서 몰래 인터뷰를 하다가 주민이 눈물을 흘리면서 한 말입니다..너무 배가 고프고..애들은 굶어죽었고 해서 차마 자신들의 아기를 먹지 못해서 바꾸어서 나머지 식구들을 위해서 먹었다고요...
사람이 배가 고프면 보이는게 없다고 하네요..저도 그런 상황에 처해본적이 없지만 충분히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전에 미국 다큐 프로그램을 보다가 미국 사람들도 눈속에 거의 한달을 갖혀있다가 구조된 적이 있는데 도저히 먹을것이 없어서 견디다 못해 먼저 굶어 죽은 사람들을 먹었다고 하더군요....그거 "Alive"라는 제목으로 영화도 나왔어요.
북한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수용소의 노래"를 읽다가 생각나서 비교해 본 것 뿐입니다.
책에서 아이들도 먹을것이 없어서 쥐를 잡아먹고, 그것도 고기라고..그거라도 잡아먹으면 어지러움증이 덜 하다고 합니다..다들 영양실조에 걸려있으니...
그러니 테스2003님 제말 거짓말 아니고 오해마세요.

2005-08-11
00: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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