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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관리공사를 규탄하는 집회 소식
Korea, Republic o 바로잡음 0 494 2010-03-04 17:22:09
안녕하십니까?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 내에서 탈북자들의 자활센터 '행복나눔식당'을 운영하는 탈북인단체총연합 대표를 맡고 있는 한창권입니다. 며칠 전 게시판에 올린 가락시장 내에서 가락시장관리공사의 횡포로 인해 저희 단체가 겪는 어려운 사정을 호소하는 글에 많은 관심과 지지와 성원, 또한 지적을 하여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게시판 글이기에 저희들에게 상가를 빌려준 여사장님과 관리공사와의 얽히고 설 킨 악연 관계를 구체적으로 표현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그 여사장님이 가락시장 서비스동 조합장으로 선출되어 공익을 위해 활동하면서부터 관리공사 임직원들에게 당한 수모와 그들로부터 당한 일방적인 피해를 폭로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공사 임직원들이 가게를 임대한 시장상인들에게 행하는 만행에 가까운 횡포는 그들이 저희들에게 하는 행태를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관리공사 임대차계약법 이라는 것도 상인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 관리공사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악법에 가깝습니다.

이런 법을 규정해 놓고 그것에 등대어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시장상인들에게 행하는 관리공사임직원들의 안하무인격인 권력남용과 인권유린행위를 단죄하며, 그 피해를 입는 탈북자들의 권익을 위해 저희들은 이제부터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그들과 싸울 것입니다.

실례로 가락시장 관리공사 측의 일방적으로 단전, 단수라는 무리수를 두면서 탈북자들의 어려운 일자리창출과 사회봉사를 위해 일하는 저희들을 외면하면서 끝까지 가보겠다는 식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락시장 내에는 입주하지 아니한 빈 사무실이 수많이 있으며 또한 여러 곳에 일할 수 있는 자리들이 널려져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끝내 저희들을 시장에서 몰아내겠다는 것은 점유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더욱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하는 공기업이 자행하는 용서할 수 없는 관행이라 단죄합니다. 가락시장에서부터 남북통일이 어떻게 힘들게 이루어지는지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특히 탈북자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집회 시간 과 장소
시간: 2010년 3월 9일 오전 10시 ~
장소: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공사 뒤편

탈북인단체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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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4 22:50:10
    물론 저는 그 문제에 대하여 잘 모르겟습니다.
    그러나 명백한 것은 가닥시장 안에 입주한 식당이나 상인들의 이익과 보호를 위하여 탈북자들이나 특히 정치단체인 탈북단체들이 전면에 나설 아무런 근거도 없거니와 특히 그래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탈북자들이나 탈북단체들이 가닥시장에 투자한 지분이라도 있습니까?
    지분도 없는데 무슨 권리로...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무엇때문에 탈북자들이 용산 참사와 같은 문제에 전면 도전을 해야 한단 말입니까?

    우리 탈북자들의 적이 가닥시장 관리공사입니까?
    아니면 가락시장 관리공사가 탈북자들 돈을 떼어먹었습니까?
    글을 보니까 어느 여 사장이 탈북자들에게 식당관리를 넘겨 주었다는데...
    아무리 공짜라 해고 그것이 장물이든가..즉 정상적이지 않은 돈을 받아 쓰면 같은 범죄자가 됨을 모른단 말입니까?

    그 식당이 무슨 법적으로 석연치 못한 문제가 있기에 지금 제제를 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탈북자들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공짜로 주었기에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걸고 싸우겠다는 겁니까?

    그식달이 탈북자들 겁니까? 도대체 지금 누구를 위하여 탈북자들이 싸운다는겁니까?
    남한의 위법자들에게 이용당해서 총알받이가 되서는 안됩니다.

    다른 탈북자들 중에서 어떤 한심한 눔이 도대체 그 식당을 고수해서 이 남한에 정착하자고 제기 합니까?
    그런 사람이 도대체 10 명이나 됩니까? 아니면 20명이 됩니까?
    그 식당 하나 지키자고 탈북자 단체 만들었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김정일이 탈북자들이 남의 식당이나 하나 지키려고 데모를 한다면 어찌 볼가요?
    이제라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모든 욕심 떨쳐버리고 대담하게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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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2:20:08
    저 역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지는 못합니다만, 처방전님의 말씀이 옳다 여겨집니다.

    자신의 권리를 자신이 지킬 줄 알고, 그것을 위해서는 시위나 집회 등을 통한 방법도 가능한 것이 이곳 대한민국이지만, 이번 경우엔 명분도 없을 뿐더러 논리자체도 좀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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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맨 2010-03-06 02:28:48
    저도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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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환자 2010-03-04 23:20:00
    처방전이란 사람 참 웃기는 사람입니다. 북한에서 언제 자신의 권리를 위해 단체나 조직을 만들고 정부 즉 김일성이나 김정일을 반대하여 싸워본 경험이 있나요? 여기 민주사회는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 민주사회입니다. 그것을 지키고 요구하고 누릴 권리를 시민권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한심한 탈북자들입니다. 그러나 맨날 사기당하고 머저리처럼 수급자로 한평생 살겠다는 것이지요. 그런 정신을 가지고 어떻게 제 삶을 제대로 살겠습니까? 여기는 자기 몫을 자신이 챙겨야 합니다. 못 찾아 먹는것이 바보입니다. 왜 정권이 바뀔때 피터지게 싸웁니까? 그리고 정권을 차지한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권력을 나누어 가지는지 압니까? 왜 여당이라 하고 야당이라 하는지? 머저리같은 일부의 탈북자들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당이면 그 쪽에 속한 사람들이 정부지원을 받고 야당이면 쪽박을 차는지? 그 원리를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게 아둔하게 살다보니 김일성부자가 3대 세습을 해먹는것입니다. 북한 주민이 멍청하다는것을 김부자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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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4 23:28:51
    정신환자야/ 탈북자등이 정부와사우지 않으면 수급자로 사는거냐?
    네눔의개새기는 지금 탈북자 단체가 용산참사와 같은데 뛰어들어서 이명박 정부와 싸워 주기를 바라는거지?

    그런데 내가 지금 그것을 반대 하니까 온갖 개소리 다 가져다 부치는거지?
    더러운 개새끼.
    북한 주민이 멍청 하다구? 그러면 탈북자들이 네새끼들 처럼 이명박 정부 반대 투쟁이라도 하라는거냐?
    이런자들의 추동에 넘어가면 안되죠.

    탈북자님들/ 이런자들을 당신들의 동지라고 보면 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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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랑우산 2010-03-05 04:03:01
    탈북인단체총연합의 한창권씨라 하셨나요?
    제가 과문하여 그단체가 뭘 하는단체인지는 잘 모르겠으나,한국에서 태어난 토박이 한국인으로서 한국사회 특히 시민단체의 성격에 대해서 님께서 좀 오해하신 부분이 있지 않나하는 부분이 있어서 감히 글을 올림니다.

    일단.자신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당했다면 최선을 다해서 찾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비영리 사회사업을 목적이라 내건 시민단체의 장이 많던 적던 돈과 이권이 관련됀 일에 단체회원들을 동원하시는 것은 신중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회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오래됀 시민단체나 자선재단의 대부분은 회계와 집행.운영이 다소의 불편함을 감소하고서 분리돼있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권하는 바입니다.

    권력이 있는 사람에게 붙어서 정부로 부터 지원을 받고,그것이 안돼면 쫄쫄굶어야 하니 모아니면 도식으로 회원들과 해당단체를 꾸리시면 그 단체는 제 경험상으론 한국사회에서 오래가질 않습니다.

    특히,가락시장이 있는 송파구 가락동은 대한민국 수도서울 중에서도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입니다.유감스러운 일이지만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서민층이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으며 특히 탈북동포문제나 기타 정치,사회문제에도 관심이 적고,남의 문제에 관여하는 것도 싫어라 합니다.

    그저,자기동네에서 조용히 자기일상을 즐기길 바랄 뿐이죠.

    이런 동네에서 탈북동포들을 모아놓고 누구를 규탄하는 시위를 한다?

    글세요...모르긴 몰라도,자기동네에서 그러는 모습을 지나가다 혹은 신문이나 tv에 나온게 그 동네사람들에게 알려지면 탈북동포들에게 좋은일 보다 나쁜일이 많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잠시 몸담았던 회사사무실이 거기있었고,제 여동생이 그 길건너 올림픽페밀리 아파트에 살고있어서 서울가면 그 동네를 자주 들리고해서,그 동네사는 사람들의 성향을 서울의 다른동네의 그것 보다는 더 잘 안다고 봅니다만...

    단결하고 싸워서 쟁취해야 할일이 있고,책임있는 자를 찾아가서 협상과 대화를 끈질기게 해서 추진해 나갈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관리공사의 횡포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대충 짐작은 갑니다만) 글적으신 내용으로만 본다면,그일은 전자보다는 후자의 방법으로 해결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간곡하게 말씀드리지만,무턱대고 탈북동포들이 모여서 험악한 표정으로 자기동네에서 고함을 질러대면 그동네 사람들은 십중팔구 그 이유를 들어보려 들지도 않고,거기 모인 탈북동포들을 피할겁니다.

    아는 사람하나 없는 한국에서 탈북동포들이 거의 맨손에서 자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은 말하나 안하나 힘든일일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렇기에 더욱,탈북동포들의 처지에 관심을 갖고 이해할려는 남한 출신사람들을 하나라도 더 만드는 것이 탈북동포관련 시민단체를 이끄시는 한창권씨가 하셔야 할일 아니겠읍니까?

    그 지역의 가장들 중에는 한국정부나 주요기업의 허리역할을 하는 중간간부나 전문직종사자들이 많은 지역이고,그들은 몰려다니면서 자신들의 요구조건이 관철됄때까지 때쓰는 사람들에게 피로감과 반감이 많은 지역입니다.

    부디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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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2:14:39
    노랑우산님.

    이 동네를 잘 아시는군요. 세상 참 좁다더니...
    선생님의 여동생이 저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시는군요.^^

    아무튼 저 역시 선생님의 말씀이 현명한 처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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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 2010-03-06 03:17:29
    앵~이럴수가...
    진짜 세상 좁네요.어쩐지 지난여름 동생네에 2~3일 가 있을때,샌드맨님 생각이 나더라니...조카들 재우고 가락시장 맞은편 조그만 공원에서 혼자 맥주캔 홀짝거리며 밤을 보내다 왔다는...전화나 해볼걸...ㅠㅠ

    지금은 제동생이 캐나다 모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조카들과 가있고 거기는 매제혼자 살고있어요. 일명 기러기 아빠인 것이죠.제 매제보면 대한민국 남자들 불쌍하다는 생각이 살짝든다는...

    그건 그렇고,여기 탈북인단체총연합의 한창권씨라는 분...몇일전에 쓰신글과 댓글까지 쭉읽어보니깐...그 유명하다는 목사님뿐아니라...해당식당의 임차인인 그 여성전도사님한테도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거기다가 한창권씨는 탈북동포들을 동원해서 규탄시위를 준비하고 있고...

    이런저런 얼키고 설킨 우리사회의 이해관계에 밝지못한 순진한 탈북동포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고, 위신만 깍이지않을까 걱정이 돼네요.ㅠㅠ

    그나저나,'선생님'이란 호칭 너무 낫설고 생뚱맞습니다.샌드맨님. 그냥,예전처럼 노란우산이라 불러주시면 안돼나요?

    그리고,귀국하면 굳이 순대볶음먹으러 신림동까지 갈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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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10:58:43
    아~~ 이럴수가...

    그럼 지난 여름에 저와 무척 가까운데 계셨던거네요? 참내, 이런 상황은 드라마 같은데만 나오는 건 줄 알았는데...
    제가 좀 더 부지런 떨었으면 지난 여름에 뵐 수 있었을텐데...
    아무튼 노란우산님 말씀처럼 신림동까지 갈 이유가 없겠군요. 이번에 오시면 꼭 뵙기를 청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란 호칭이 불편하다시니 그냥 예전처럼 호칭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 발제글과 관련된 내용은 저 역시 노란우산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지난 글들을 죽 살펴보면서 느껴지는 건 하나더군요. '당했구나~'

    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한창권씨 입장에서 생각하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저같은 제3자의 입장에서야 객관적으로 어렵겠다라는 말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습니다만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해도 제가 보기엔 더 깊이 발을 담글수록 이용당할 뿐이라는 생각입니다만 관계자 분들께서는 쉽게 납득하기 힘들겠죠.
    이래저래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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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르지만 2010-03-05 08:34:56
    이권과 관련된 일에 같은 탈북자라는 이유로 끌어들여 선동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보다도 영문도 모르는 일에 동조하고 거친말로 남을 비난하고 적으로 삼는 댓글들이 완전 북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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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손02 2010-03-05 10:21:09
    존경하는 한창권 회장님!
    앞의 글을 보았을 때 귀 단체 회원분들이 예상치 못했던 피해를 입은 점엔 공감이 갑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여론 환기에 비교적 좋은 방법은 귀 단체의 명의로 보도자료를 만들어 각 언론매체에 전달하고 기사화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피해를 보게된 과정들을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표현할 것이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위법적 사실에 의해 손해를 입게된 과정들을 보다 명료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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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민 2010-03-05 22:22:37
    탈북자들을 선동하여 어떤이익을 얻기위한 목적에 이용한다면 그것은 죄악이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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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이란 2010-03-06 04:10:48
    저는 본문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한국에 있는 탈북자 분들이 안됬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사회에서 주눅이 들어서 자기 권리도 못찾는 상횡이 참 안됬다는 생각뿐입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통일이 되서 가슴펴고 살날까지 참아야지요.

    그러나 한국사회가 옳은 것은 아닙니다. 탈북자이건 베트남인이건 인간의 생존권적 기본권은 누릴수 있게 해주어야 됩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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