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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송장의 목.
Korea, Republic o 민족분열 0 463 2010-03-12 03:55:54
이제 몇시간만 지나면, 어두움을 몰아내고 새 생명체들을 자라게 해주는 불덩어리의 에너지가 이 땅을 찬연하게 비쳐줍니다.

그런데 한 반도의 같은 지맥에서 살아오는 우리들 속에 그 위대한 에너지를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어리석은 자가 있습니다.
이라는 용어를 도용해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무장한 철면피한 인간이 오늘도 고개를 쳐들고 큰 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그 인간의 목은 얼마나 길고 질긴지, 오래전에 동해가 끓고 남해가 끓었는데도 아직까지 더러운 몸뚱아리에 그냥 붙어있습니다.

그 인간은 인민의 딸들을 수천명이나 거느리고 자기의 수욕을 채우고 있으며, 죽어가는 늙다리 성욕을 채우려고 20대 젊은 남성들의 피를 빼앗아 자기 몸에 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날고 뛰어도 욕심이 너무도 많아, 현대 의학이나 값비싼 불로초, 천년먹은 산삼도 그 인간에게는 백해무익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함흥시에 있는 대극장앞에서, 10만명 인민들을 차디찬 겨울 날씨에 여름 옷을 입히고, 1시간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는, 자기는 두툼한 솜옷에, 장갑에, 개포수 캡까지 뒤집어쓰고 폼을 잡는 모습을 보고 있을러니, 그 뻔뻔함은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티브이를 찬찬히 들여다 보니, 그 인간이 왼손은 아예 쓰지 못하더군요.

이게 웬 일입니까?
관인후덕으로 백성들을 다스리고 마음을 착하게 먹어야 인민의 위대한 지도자인 그 인간이 불치의 병도 낳는 거 아닙니까?
토끼꼬리보다 짧은 행복의 꼬랑지 한쪽을 혼자만 잡고 놓지 않으려는 그 인간이 어쩜 한심하다 못해 측은해보이기도 하고, 혐오스럽기도 하였습니다.

히틀러가 소년시절, 자기 손바닥에 지구의를 그려가지고 다니면서 꿈을 키운 것이 어른이 되어 위대한 인물이 됐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는지, 그 어시석은 인간이 자기는 어려서 하나에 하나를 합치면, 더 큰 하나가 된다는 새로운 진리를 발견했다며, 인민들을 몰아세웠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한 것이 저 하늘의 위대한 태양에 자기 이름을 가져다 붙이지 않겠는가 하면, 민족이라는 얼과 넋을 무시하고 존엄높은 이라는 단어에 자기의 이름을 강제로 결부시켰습니다.

얼마전에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가 해외여행을 나선답니다.
중국의 후진타오에게 무얼 공짜로 얻어먹으려고 가까스로 움직이는 구차한 몸을 이끌고 국경을 넘는다고 하네요.

동지들!
우리 탈북자 천여명이 압록강국경도시 단둥에 장사진을 치고, 손에 손에 식칼이라도 쥐고, 이제는 늙어 심줄이 질길대로 질긴 그 의 목을 베어 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또, 다른 천명의 조는, 북경 인민대회당근처에 둘러싸고 그 놈을 요절하는 것이 어떻는지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해외로 나오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우리 모두 의 목을 베어, 할어빈역두에서 이등박문을 저격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웨쳤던 안중근의사처럼, 김정일인간의 대갈통을 발로 밟고 를 소리 높이 불러 봅시다.

이 글을 보고 있을 북한 노동당간부자식들아!
우리의 마음을 알겠지?
당신들, 한애비처럼 믿는 에게 바람난 수컷처럼 해외로 나올 생각일랑 말고, 인민들의 도탄에 빠진 아우성소리만 들으며, 민둥산 어두컴컴하고 침침한 지하에서 프랑스제 꼬냑이나 아가리에 처넣으라고 해라! 그리고 다시는 그 벙커에서 하늘의 태양을 보려 영원히 나오지 말라고 하라!
우리의 폭언을 무시했다가, 너의 한애비목이 베이징이나, 마카오의 공항에 매달려 있을지도 모른다.
더는 이 세상에 인민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는 추호도 용서치 않을 것이다.
너를 잘못낳은 너의 어미 김정숙의 이름으로, 그리고 너의 애비 김일성의 이름으로 지구촌에 인간쓰레기들만 처넣는 지옥의 가마에 무자비하게 처넣을 것이다.

-김정일을 미워하는 한 탈북인의 마음의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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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gkgk 2010-03-12 06:33:03
    하하하 ! 참말로 시원하고 멋진 글입니다.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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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대 2010-03-12 08:30:29
    맹호출림 이전투구 우리 북방의 고구려후손들이 언제 이렇게 무지렁이가 되고 말았단 말입니까 일제통치 40년 수많은 자폭투사들의 후손들이 정녕 우리가 아니란 말인가

    그때보다 곱절더한 독재의 폭앞에 죽음으로 맞서던 유명무명의 투사들이 이젠 정녕코 다죽고 없는것인가

    누군가가 하기를 기다리지말고 누가먼저 하기전에 내가해야하지않을가
    정녕 내가아니면 누구도 못한다고 나밬에는 사람이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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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 2010-03-12 09:55:18
    저도 유심히 tv 봤는데 정말 한손을 안쓰는게 아니라 못쓰더군요.그도 세월의 무상함을 절실히 느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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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하신 2010-03-12 11:14:55
    이미 그 왼손은 무용지물 이된지 오랩니다.
    80세 먹은 군의 원로들도 맨손으로 행사장에서 박수를 치는데 유독 인민의 위대하신 태양 김정일 장군 님께서만 장갑을 착용 하셧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되고 손은 차디차고 하니 악스럽게 체온을 유지하는 방편으로
    장갑을 거룩하게 착용 하신것 아이겠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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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xc 2010-03-13 19:00:37
    아놔, 정이리세키는 왜 맨날 어리광대 복장을 하고 싸다닐까? 대가리에 쳐쓰고 다니는 우습광스런 모자, 악귀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쳐낀 색안경, 어울리지 않게 큰 솜옷 그리고 높디높은 구두... 어느하나도 어울리지 않는다 이름하여 인간 오작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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