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마다 구출센터 해 놓고 왜 구출 안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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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년여 전 19살이던 북한 소녀가 중국으로 납치돼 아이까지 낳은 채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남몰래 숨어사는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합니다. 북한에서 기차 안에서 얻어 마신 물 한 모금이 이 소녀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습니다. 베이징 김승재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가을. 당시 19살 소녀이던 김 모 씨는 북한에서 장거리 기차 여행을 하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기차 안에서 만난 중년 부부가 건네준 물을 마시고는 그만 정신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정신을 차려 보니 택시 안, 인신매매단이 중국 지린성의 한 모텔로 옮기는 중이었습니다. [녹취:피랍 북한 여성] "(중년부부가) 물을 주더라고요. 물을 먹었는데 기차 안에서 잤다고요 (이틀 잤나?)일어나니까 조선 땅이 아니더라고요." 이 모텔에서 김 씨는 한 중국인 청년을 만나 동거하면서 아이를 낳게 됐습니다. 김 씨는 졸지에 탈북자로 전락해 현재 불법 체류자 신세로 중국에서 숨어 지내고 있습니다. 김 씨의 두 살 배기 딸 역시 마찬가지 신세입니다. [녹취:피랍 북한 여성] "일해도 아무 생각도 없이 일하면 좋은데 딸이 하나 있으니까 힘들어요." 김 씨의 유일한 소원은 한국으로 들어가거나 중국 신분증을 뒷돈으로 사서 딸과 함께 사는 것.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하루 종일 식당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야 필요한 돈을 모을 수 있을지 까마득합니다. [녹취:피랍 북한 여성] "신분증을 만들려면 3만 위안 있어야 해요. 3만 위엔은 3년 일해야 해요..여기서..." 낯선 사람이 건넨 물 한 모금으로 바뀌어버린 10대 북한 소녀의 기구한 운명. [녹취:피랍 북한 여성] "지금은 사람 믿기 힘들어요...다른 사람 믿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녀요." 김 씨는 취재진과 함께한 시간 내내 탁자 앞 음료수에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김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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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놈 새끼까지 책임져야 하는건가. 거기서 그냥 밥 굶지 않고 사는것이 좋지 않을지. 중국법으로, 국제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한국은 동정이나 여러입장에서 도움을 줄순 있어도 직접적 연관은 없다.
조선에서 여자를 물먹이고 약먹이고 짐속에 꿍져왔나 ?
본인들이 팔려오는걸 다 알고도 그길을 택할수 밖에 없었던 처녀들 많지만 이경우는 좀 다르군....
별라별 일 다 있겠지만 좀 밑겨지지 않군 그래.
하긴 북한보위부에서도 그랬다고 용서 할리는 없지
하지만 싫어서 떠난 고향이 아니라면 한국에 와서도 정착 잘 못할걸
아무튼 어떻게나 고향 돌아 가시우
남말 듣지 말고 ....... 잘 가시우
사실 공안이 잡지만 않으면 중공공민이 되도 상관없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겠지만....
자유민주주의라면 이해가 가도 선군조선 강성대국에서 좆족에게 납치를 되다니..... 헉????? 도저히???
워낙 에 마약이 많은 동네라
하지만 돈 뺏고 물건 뺏고 하지만 여자를 꿍쳐 갈려면 당시로선 불가능
가차가 보름에서 열흘씩 연착인데다 역전은 어떻게 통과? 그리고 자루에 넣은 채로 국경수비가 한두곳도 아니고. 중국넘나드는 거.그렇게 쉬운일요?
두만강 초소ㅡㄴㄴ 둘째치고 //// 먼가 소설을 쓰고 계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