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방송출연 횡설수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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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달기 싫어서 그냥 보기만 하고 지나쳤었는데, 오늘은 몇자 적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다 생각과 사고 방식이 틀리지만 저는 김형덕씨의 분망한 활동에 대해 의문이 적잖 습니다. 김씨가 금강산을 다녀왔다고 했을때 크게 의심했고, 왜냐하면 과연 탈북자가 어떻게 그런 용단을 냈을까? 글쎄 신분을 감추고 가족여행을 다녀올수는 있겠지만 북한 가이드 앞에 서 탈북자라고 얘기했다는 그 배짱, 그것이 어디서 나왔겠는가? 혹시 친북세력들과의 짜고친 고스톱이 아닌지? 그렇게 갔다와서 북한은 당신들이 생각하는것만큼 나쁜 나라는 아니다라는 광고를 하는것 같은 예감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북한영사관에 들어갔다는 뉴스를 접했을때는 맞다! 바로 그거다! 이걸 미끼 로 해서 숱한 탈북자들을 잡으려는 거다! 아니면 정부의 북한홍보 계략이다! 그렇지 않아도 부모, 형제, 고향이 그리운 탈북자들이 이용당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의북증이 심한 탓입니까? 아니면 너무 깨지못한 사고방식 때문입니까? 혹여 저의 글을 보시고 저와 정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을줄 알지만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은 그 땅은 우리 탈북자들의 고향방문을 받아줄만한 그런 세상이 아니라는것만은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생각하면 몸서리쳐지는 그 땅, 그곳에서 과연 김씨가 바라는 그 꿈을 펼쳐줄까? 김씨의 방문을 들어준다고 해도 거기에는 다른 목적이 분명히 있을듯 합니다 아무런 대가없이 그를 받아줄 곳이 아니라는것은 남한에 사는 우리 탈북자들은 알고도 남음이 있지 않습니까? 여하튼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일지라도 의북증이 심한 사람이 쓴 글을 이 해 하시면서 읽어주십시요, 오늘 새삼스레 이 속담이 생각납니다, 2005년 8월 29일 그 세상을 안믿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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