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론] 탈북자단체 연합에 관하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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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해 자유대한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어 연 8천여명에 이룬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도 자유한국으로의 귀순을 도와 달라고 요청해 온 탈북여성 3명이 중국에서 안타까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 수자는 수십만 명 이라는데 의심을 하지 않는다. 다만 안타까울 뿐 이다. 이제는 어쩌면 자유대한의 사회 계층의 당당한 한 부류로써 등장한 어 연의 8천명은 작은 수자가 절대 아니다. 자유통일한국의 내일의 역사속을 생각할 때 탈북자 한명 한명은 그 역사의 한페이지의 주인공으로써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죽음을 무릎쓰고 탈북을 결심하고 갖은 인생역정을 거쳐 자유대한에 오기까지의 그 험난해던 노정에 대해 잊지 말아야 하며 살아 남아서 자유의 땅을 밟은 그 강의함과 초심을 인내심으로 승화해 지금을 살아가야 한다. 북한을 위시한 남한의 일부 계층의 행동거지가 점 점 단합된 양상을 띠고 있고 이들은 그 걸림돌의 최대 난 대상의 하나로 탈북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그리고 공격하고 비아냥거리고 무시하고 협박하고 현혹하고 있다. 통일연대와 한총련의 자유북한방송협박, 강정구 일행의 정치범수용소 거짖 매도, 일부 사이트의 현실에 대한 소설 비아냥, 정부의 탈북자문제 간접적 방치 및 방해 등 경각성 있게 봐야 할 부분이 곳 곳에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북한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한정된 곳에서 만 보고 살았던 일 부 탈북자들이 작금의 현실에 편승 내지 현혹 된 말 과 행동거지로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니가 옳고 내가 옳고 그 따짐은 통일 후 논 할 문제이지 지금은 상대가 아니다. 작금의 현실 상황에서 우리 탈북자들의 경각심의 해이내지 정체성의 혼동, 쇼맨십, 개인플레이, 한계성의 무너짐 자각은 참으로 바람직스럽지 않은 자살행위의 한 형태일 수도 있다. 속 좁은 시각이라고 지금은 비난받을 수 있지만 북한의 현 존하는 인권,자유,결사,언론의자유 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정말로 고리타분한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하나 ?. 어제날 같은 현실에서 해외에서 빌어먹던 우리가 같은 처지의 위험노상에 노출된 저 중국의 탈북자들을 언제부터 잊어버리고 북한의 고향가족을 만나게 해달라는 대범한 생쑈를 하기의 성숙함에 이루었을까 ? 현존 탈북자단체들이 무지기수다. 자유북한방송, 6.25국군포로 가족모임,북한민주화운동본부,통준협,탈북자동지회,숭의동지회,자유북한인협회,겨레선교회, 백두한라회, 통일교두보 등..... (다음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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