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아들녀석 국어숙제(북한말로 짧은 글짓기) 입니다.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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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국어 숙제로 북한사투리를 써서 짧은 연극 대본 만들어 오라고 합니다. 아빠인 제가 아주 난감합니다. 아들녀석인 쓴 글을 올리니 꼭 좀 북한 사투리를 넣어 바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들녀석 이름이 동근입니다.) ( 우정) 등장인물: 동근, 원석, 제일, 선생님 (윤은주), 해설 (박현지) (해설: 방과 후에 동근이와 원석이가 축구를 하였습니다.) 동근: 내가 찰 때니까 네가 막아. 원석: 알았어. (해설: 워낙 실력이 좋은 원석이는 골키퍼를 아주 잘 보았습니다. 그 런 원석이가 부러워서 동근이는 괜히 트집을 잡았습니다.) 동근: 야! 양원석. 너는 골키퍼인데 왜 그렇게 앞으로 많이 나오냐? 원석: 그거야 내 마음이지! 그런 너는 왜 골은 못 넣고 골대만 맞추냐? (해설: 원석이와 동근이가 옥신각신하며 싸우는데 제일이가 왔습니다.) 제일: 야! 너희 둘 싸우지 마, 보기 안좋아. 내가 선생님께 해결해 달라고 할게. 동근, 원석: 응, 그래. (해설: 잠시 뒤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선생님: 너희 둘 왜 그런 작은 일로 싸우니? 원석이는 골대에서 조금만 나 오고 동근이도 정확하게 차도록 해! 알았지? 원석, 동근: 네, 선생님... (해설: 선생님께서 판정을 내리고 가셨습니다.) 동근, 원석: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고마워, 제일아. 제일: 뭐, 그까지 것 가지고... 쑥쓰럽게. 그건 그렇고 너희들 이제부터 싸우지 않을거지? 동근, 원석: 당연하지! 우린 벌써 단짝 친구가 되었는데, 뭘. 제일: 그럼, 다행이네. 아참! 나 학원 가야 돼! 애들아, 내일 보자 ~ 원석, 동근: 그래, 내일 봐. 원석: 우리는 못 끝낸 승부를 마저 내야겠지? 동근: 당연하지, 친구! (해설: 이번 일로 자칫 사이가 나빠질 뻔 했던 두 사람은 예전처럼 사이좋 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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