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똥배짱, 배후 세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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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에서는 주민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김정일의 강제적 3대 세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유일무이한 3대 세습에 북한 주민들은 물론 국제사회 역시 강력히 제제를 가하고 있지만 김정일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무대포로 밀고 나가고 있다. 지금 이 모습만 본다면 김정일은 배짱 좋은 지도자처럼 생각될 수 있겠지만 사실상 김정일은 그리 배짱이 좋지 못한 인물이다. 항시 자신의 신변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여 경호원들을 수십 명씩 대기 시켜 놓고,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대외적인 업무를 볼 때도 비행기 타는 것을 두려워해 아까운 시간을 낭비 해가며 기차를 이용하는 덜 떨어진 인물이다. 하지만 이런 덜 떨어진 이가 국제사회와 북한 주민들의 만류에도 계속해서 똥배짱을 부리는 이유는 분명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모습부터 하는 행동까지 모두가 밉상인 김정일의 넘치는 자신감과 무모한 의욕을 충족시켜 주는 배후는 다름 아닌 바로 남한의 친북·종북세력들이라는 것이다. 친북·종북세력들은 정치적 권력 야욕을 비롯한 결코 타당 할 수 없는 여러 이유로 김정일을 숭배하고 있고, 그런 그들의 맹목적 충성에 김정일의 자신감은 이미 손 쓸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씁쓸한 현실이지만 이것은 거짓이 아닌 현재 남북의 모습이다. 어리석게 눈 감고, 귀 막고 김정일만 바라보는 친북·종북세력들은 현재 북한의 2,000만 우리 동포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제대로 바라봐야 한다. 또한 거울에 비춰 현재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 제대로 느끼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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