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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노무현씨! 만약 당신이 조선일보를 본다면...
망초물 29 501 2004-12-22 17:20:08
당신글을 읽고 느낀점을 몇자 적겟습니다.
먼저 노통이 과거 군부의 정신적피해로 세상을 바꾸보겟다했는데 말이 우습군요. 과거 군부의 무자비한 행동.즉 권력을 지키기위해 민주주의를 외치던 사람들을 어떻게했습니까? 그리고 불행하게도 그 연장선상에서 당시 호의호식하던 사람이 계속해서 지금까지 큰소리치고있습니다.당연히 바꾸어야되지않겟습니까? 그럼 당신은 과거 군부시절에 있었던 일들을 어떻게 했으면 좋겟습니까? 파란만장했던 역사를 어쩔수없는 현실로 받아들이라고요? 참 위험한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일제강점부터 6.25 등 많은 일들도 어쩔수없다고 잊어버려야겟네요.일제 강점시 죽어라 독립운동햇던 사람도 일제에 빌붙었던 사람도 모두 어쩔수없었으니까요.
우리가 북에 준 식량이 얼마나됩니까? 북 전체국민을 먹여살릴수있습니까? 그래서 조선일보가 욕을 먹고 있는것입니다. 정작 북에 식량을 보내준다면 김정일 좋은일하니 보내지말라고 하고 일단 조금이라도 보내면 어떤 약점이라도 케내서 당신같은 무지한인간들에게 이런 유치한 글이나 쓰라고 하니말입니다. 같은 논리면 미국의 부시에게도 똑같이 욕하세요. 미국이 우리보다 북을 더 지원하니까요.대한민국 노통의 의지가 북에까지 도달합니까? 노통이 신입니까?
북에서 일어난 일까지 책임지라고하시게요? 며칠전 한나라 박진의원이 쓴 한나라의 남북통일방안이 김대중의 통일방안을 그대로 카피했더군요. 그들도 당신논리면 빨갱이니 욕하세요.
35세가장이 자식을 죽인게 노통과 지금 정권의 책임입니까? 그럼 지금 잘먹고 잘사는 사람은 노통에게 큰 절합니까? 미국이나 일본도 어느 선진국도 노숙자도 범죄자도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처럼 정권에 책임을 돌리지않습니다. 다만 사회보장정책과 의료정책따위에대한 질타는 합니다.그리고 당신말이 웃깁니다. 35세 가장이 자식을 죽인것을 질타하면서 성장보다 분배에 우선한다고 욕하셨네요? 당신이 무식하다는 말입니다.성장을 우선해서 저런현상이나오는것입니다. 분배가 우선이면 저런 현상도 안나오겟지요. 과거엔 잘먹고 잘살았습니까? 자살도 없었고 누구도 잘살았나요? 방송3사가 이젠 제대로 하고 있지요. 과거 땡전뉴스같은 것을 안하고있습니다. 조동신문은 과거 뭐했어요?정권의 충실한 나팔수아니엇습니까? 과거엔 지금 정권비난한것의 반만큼이라도 과거 정권비난했습니까? 찍소리도 못했지요?
당신글을 읽어보면 감정에 얽메인글인지 바로 알수있습니다. 노통이 싫으니 모든게 싫을 뿐이지요. 아무리 노통이 잘해도 당신은 태생적으로 미워하고이런글을 올릴사람입니다.
어느글에 올랏더군요.노통을 비난한것처럼 김영삼이 북에 쌀주고 인공기 게양당한것도 욕하고 박근혜가 김정일 만나서 희희닥거리고 온것보고 빨갱이라고 똑같이 욕하시라이겁니다.
김영삼이 IMF로 나라경제 정말로 거덜낸것도 함께 욕하세요.
이것또한 알고계세요.한국이 I T선진국에 되고 당신이 이렇게 컴에 글을 올릴수있엇던것도
김대중이 벤쳐육성했던 98년부터 지금까지라구요. 마지막으로 조선일보 보지마세요. 당신같은 무식한 사람 가지고 놀기 정말 잘하는 신문입니다.
건필하세요.



>노무현씨! 당신이 만약 지금까지 조선일보를 보았다면 자신의 임기가 끝날때에는 한국에서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바뀔지 모르겠다는 한독자의 말이 생각나서 한마디 하렵니다.
>과거 군부독재 시기 정신적 피해로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는 당신을 유심히 지켜보느라면 당신은 일국의 대통령이라기 보다 철없는 어린애 같이 보입니다.
>당신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파란만장하였던 대한민국 역사를 어쩔수 없는 현실로 받아 들이고 쓴물, 단물 다삼키며 세상의 정도를 올바르게 선택하여 우리국민이 잘살게 하는 것이 대통령의 최선의 의무일것입니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 기사를 보십시오 .
>당신이 북한에 퍼준 식량은 어디에 갔기에 위해 불쌍한 저들이 생사를 넘나드는 파란만장한 8000리 노정을 저토록 사생결단을 무릅쓰고 탈북행열에 합류하고 있습니까?
>저러다 잘못하여 북송되기만 하면 저들은 두만강변에 새로 증설된 탈북자 수용소에서 인간이하의 고초를 겪어야 하고 때로는 공개처형의 운명에 처하게 된다고합니다.
>그런데도 당신에게 붙어사는 기생충같은 수구좌익무리들은 가장참혹한 북한인권을 외면한채 자기밥통을 챙기기 위해 자신들의 보잘것 없는 공적을 인권투사 민주투사로 둔갑시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35세의 가장이 살길이 막혀 어린자식을 목졸라 죽이고 목매자살하는 참혹한 현실이 우리가 사는땅 당신이 집권한 이나라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데 당신은 현실을 외면한채 우리경제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허튼소리만 해대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귀족노조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성장보다 분배를 외치는 노무현- 당신의 정권은 마치 해방후 김일성사회주의 독재정치를 보는것만같습니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줄 모르고 제만 제노라하는 당신은 마치 민충이가 쑥대에 기어오른것처럼 기고만장해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대한민국 공산주인것처럼 착각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씨! 제발 자가당책에 빠져 우리 국민을 더이상 괴롭히지 마시오. 그리고 날이 갈수록 원성이 높아가는 우리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오,
>자기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줄 모르면서 왜 북한 살인자의 목소리에는 그토록 혼신의 힘을 모아 귀를 기울이는지 알수 없구려.
>지금은 당신의 권력앞에 굴종하는 방송3사가 더없이 좋아 보일지는 몰라도 그들은 권력이 바뀌면 제일먼저 당신을 배신합니다.
>어려움속에서도 당신에게 대바른 소리를 하는 조중동이야 말로 당신의 더없이 큰 벗이며 은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픈채직질을 받아들이는 진정한 국민의 대통령, 진정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면 아부와 굴종으로 길들여진 방송3사를 선택하기 전에 당신을 채직질하는 조중동에 목소리를 기울이시오.
>그러면 진정한 객관적 세계가 보입니다.
>당신이 진정한 정치적 앞날이 보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대한민국의 통일의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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