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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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해도 다 저물어 가고 있어요. 이 나라의 당당한 국민이 된지 어느덧 4년세월. 변한것은 무엇일까,? 외모뿐일까? 하나원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대조해보니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다. 참 좋은 세월속에 살고 있음을 가슴깊이 느끼고 있어요. ... ... 천암함사건과 연평도 사건으로 웃 동네에 대한 분노가 차넘치는데 지금은 생사를 알수없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친지들이 어떤모습으로 계시는지? 안으나 서나 언제 어디서나 문뜩 문뜩 떠오르는 나의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의 자애로으신그 모습, 얼마나 달라지셨을가? 가슴아리게 뼈까지 으개지도록 아프고 슬픈 이 분한억울함 내 부모님,형제의 모습이 이제는 가물가물해 지네요. 사랑하는 가족들의 사진조차없는 이 비참한 현실 너무도 허무하게 살아오는것같은 느낌이 든다. 몇년동안 사진을 부탁해 보았건만 받아본적은 없고 그리운이들의 모습은 아픈가슴속에만 묻혀있다. 불행하고 허무한 이 비극의 현실, 2년전에는 살아계신다는 소식에 하늘과 땅에 감사해하였는데 이제는 소식이 없다. ... ... 웃 동네를 싸잡아 욕하는 분들이 만던데 너무도 모르신다. 김정일정권층 같은 몇%안되는 미치광이들때문에 죄없는 감옥아닌 철창에갗혀사는 우리 형제들욕할때보면 막 방송이라고 하고싶어진다.... ... ... ... 새해가 다가오니 아련해지는 이 허전하고 쓸쓸한 마음. 가슴속 영원히 아로새겨져있는 사랑하는이들의 변치않는 모습,마음속의 사진이 더는 지워지지 말아야 하는데. 못 마시는 술이라도 배워야지 하는 생각도 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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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인데 만나기는 고사하고 사진조차 볼 수 없는게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