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님 사안을 보아하니 명예훼손의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그러므로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는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명예훼손의 핵심은 사실적시와 공연성입니다. 허위사실일 경우 가중처벌을 받게 되죠 인터넷상으로 상대를 사실이건 허위사실이건 명예를 훼손하면 법치국가에서 당연히 처벌은 받습니다만 고의적이고 악이적이며 그 정도가 일반인들이 볼때 너무 심하였다고 생각되고 이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경우 구속되는 사례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금번 사안의 경우 필자가 볼때는 고의성은 없어 보이고 우발적으로 님의 글에 대한 비방의 글을 올린 사례로 보입니다. 물론 필자는 수사관내지 재판장은 아닙니다만 한때 법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본 견해입니다.

위 사건으로 인하여 원효대사님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상당히 영향을 받았거나 지장을 받는다고 생각될 경우는 당연히 기소됩니다. 그러나 그렇치 않을 경우 정상을 참작하여 무혐의내지 가벼운 벌금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효대사님! 이번 일로 인하여 마음이 많이 상하시고 님이 하시는 재영조선인 단체에 영향을 안주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옛말에 송사 3년이면 웬만한 부자도 망한다는 말이 있듯이 민.형사 소송으로 간다면 위 사안의 경우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마디로 분풀이는 할 수 있을 지언정 실익은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제안합니다 원효대사님께서도 본제의 글에 말씀하셨듯이 당사자들의 사과의 글로 이번 사건을 없었던 것으로 양해하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필자의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