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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진정하세요.
혜산 7 346 2005-09-27 19:03:00
이 싸이트를 보니 너무나도 한심해서 몇자 적으려고 합니다.
모두들 싸움을 하지마세요.
저도 탈북자의 한사람으로서 이글을 올립니다.
싸움을 한다고 해서 될일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깐 이제는 별수없으니 서로 참고 견디여 나가야지요.
쓰고 싶은것도 많은데 자꾸 썼댔자 가슴이 아파 견딜수가 없어 그만하겠어요.
제발 싸움들 하지마세요.
한민족끼리 자꾸 싸움을 하면 누가 좋아할 사람도 없는데 그러지들 마시고
앞으로 어떻게 행복하게 살겠는가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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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언덕넘어 2005-09-27 20:29:26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혜산님 같음 분이 이 게시판에 꼭 필요한 분입니다.
    힘든 일, 재미있는 일(있기가 그리 쉽지는 않겠지만요) 여러가지 사는 모습을 서로 나누는 것도 요즘은 사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게시판이 있어서 글로라도 생각을 말하고 전혀 모르는 타인과 교제하는 것이 이 곳 남한에서도 불과 몇년 안된 것입니다.
    행복한 길이 열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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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5-09-28 11:19:10
    혜산님이 바로 하늘님이세요.
    옹고님은 왜 이리 무리하세요.
    그래 동생들이 중국조선족에게서 받은 수모가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데 필요없는 일이 아니지 않아요.
    이젠 다 깨진 사발이고 퍼담을래야 담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니깐 좌중하시고 어떻게 하면 어머니와 동생을 위해서
    더많은 일을 할수 있겠는가 생각하세요.
    저도 중국에서 겪은 일을 회고하자면 끝이 없어요.
    하지만 쓸데없는 짓이고 가슴만 답답합니다.
    옹고님 당신의 뜻을 얼마든지 이해가 갑니다.
    여기는 당신뿐아니라 당신보다 더한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니 앞으로 후배들을 위하여서도 진정하시고 열심히 사세요.
    더 쓰고 싶어도 소용없기에 이만 하렵니다.
    옹고님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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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9-28 17:00:21
    입이 거친 분은 정말 거칠군요. 그만큼 힘들게 왔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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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5-09-30 15:15:45
    옹고님 너무 하시네요.
    옹고님이나 유선님이나 통일전망대님도 모두 한사람이라는것을
    알아요.
    어쩌면 그렇게 말할수 있어요.
    당신같은 사람들 있기때문에 우리 탈북자들이 어디에 가서
    좋은 평가를 못받지 않아요.
    당신같은 선배들이 물을 다 흐려가지고 우리 후배들에게도
    영향이 가는거예요.
    그것을 생각이나 해봤어요.
    너무나도 수준이 어리네요.
    나같으면 그수준이면 이싸이트에 들어오지 않겠어요.
    당신은 너무 지나친 행동을 하세요.
    아무말이나 하지마시고 지식정도에 맞게 이야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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