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호 선원들의 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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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을 싣고 예멘으로 가던 북한선박 서산호, 페르샤만 해역에서 에스빠냐(스페인) 해경에 단속되었다. 정지명령에 응하지 않고 항해를 진행하는 서산호
헬기로 서산호의 갑판에 승선하여 배를 장악하는 스페인 해경들
북한에선 상선배에 탄다하면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보통사람들은 넘볼 수 없는 최고급자리라 여긴다. 가족 친척 중에 상선배 타는 사람 한명만 있어도 다들 부러워한다.
또한 상선배에는 김정일 대학 출신들이 많이 오른다. 더욱이 서산호는 선장, 당 비서, 보위부장이 합의하여 위험한 순간 최악의 사태에는 폭파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저항은 없었다. 배는 수색당하고 미사일은 세상에 공개되었다. 북한선원들은 그 와중에도 외국제 물건들을 구입하고 보관하느라고 정신들이 없다.
사상검토가 진행되었다. 왜 마지막 한사람 남을 때까지 저항하지 못하고 왜 자폭하지 않았는가. 왜 공화국의 존엄과 명예를 바닥에 떨어뜨리어 버렸는가.
서산호 선원들은 모두 평양시에서 사라져버리고 가족들까지 어디론가 행방불명 되었다.
군복무를 못하였고 자폭정신이 없는 사람은 상선배에 오르지 못한다는 지침이 내려왔다. 하지만 과연 북한사람들이 김정일을 위하여 자폭할까.
상선배는 고사하고 잠수함 침투성원들도 자폭하지 않아 국장이 모두 쏘아 죽였다.
김정일을 따르는 길은 곳 죽음의 길이라는 것이 북한사회 전반에 만연되고 있다.
서산호 선원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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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나 항해시에나 선원복을 입고 다니기때문에 누구도 모릅니다. 유사시에 배를 장악하고 통제하기위한 수단이지요
그들은 한번 항해하고는 한주일씩 휴식을 합니다. 그리고 공해까지는 호위가 따릅니다
하늘에는 비행기가뜨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가 하고 예사롭게 생각하고있으며 바다속으로는 잠수함이 공해까지 임무를 수행합니다.
간부 과부 어부
허나 지금점점 어부도 힘들어지고 잇습니다 너무도 많은사람이 바다로 밀려들엇고 중국의 등쌀에 어부들이 힘들어지고 잇습니다
한번만 외국으로 나오면 김일성김정일 체제의 허구성을 누구보다도 직접 목격하고 느낍니다.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 말못하는 그들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아마도 이곳 남쪽 인터넷사이트를 마음대로 휘젓고 다닐 수 있는 사이버 전사들도 같은 심정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알고 있는 진실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하고 대나무 밭에 들어가 혼자 크게 외치지 않으면 미칠 것같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