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복님, 북한 사람들 바보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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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논쟁에 댓글 하나도 적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이민복 님의 잘못된 지식이 북한 사람들에게 님이 날리는 삐라를 하나도 믿지 않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까봐 적습니다.
저도 삐라 보내는 것은 찬성하지만 북한 사람들에게 이건 진실이다는 느낌을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구국가들이 잘 사는 것이 기독교 때문이라고 했는데, 그게 정답입니까?
그럼 기독교를 믿는다는 그 나라들이 불과 한 두세기 전에 수많은 나라들을 침략해 식민지로 만들어 수탈한 것은 어떻게 설명할겁니까.
기독교 믿으면 다른 나라 식민지로 만들어 수탈해도 됩니까. 이것이 기독교적 정의인가요?
일본은 기독교를 안 믿는데 세계 2위의 경제인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겁니까.
그리고 가만히 있어도 땅에서 기름이 마구 흘러나와 손가락 까딱 안하고 사는 사우디, 카타르, 쿠웨이트 이런 것은 어떻게 설명할겁니까.
이 축복받은 조건을 만들어준 마호메트가 하나님보다 능력이 좋단 말인가요?
북한 사람들 바보가 아닙니다.
나라가 잘사는 이유는 기독교로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적 발전론에 대해 남쪽에서도 이렇게 반발심이 큰데 하물며 폐쇄적인 환경의 북한 사람들이 종교 삐라를 보고 어찌 생각하겠습니까.
아무리 수십 억장을 들여보내야 과연 믿겠습니까?
삐라를 많이 보내되 북한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삐라를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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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종교관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참고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소 삐라 내용이 적절치 못 한 부분이 있더라도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수긍할 수 있는 내용으로 변모해 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민복님께 부탁드립니다. 삐라내용은 보는 사람이 알기쉽게 사실관계내지 실상알리는 내용으로 작성되었으면 합니다. 종교는 북한 사람들이 짧은 시간에 이해하기에는 좀 무리일 것 같습니다. 또한 북한은 생필품이 부족하니 생필품을 많이 넣고 삐라내용은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해명드릴 것 있으나 논쟁으로 비쳐질것 같아...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지적하는바에 더 좋은 내용을 제시하여 주면
보다 건설적인 분으로 믿겠습니다.
너무 높은 수준으로 보시네요.
그사람이 쓴 책 수준 ㅗ세요.
미국서도 강매하다 갔지만
이민복씨는 돈이 없습니다 일찌기 삐라사업을 시작할때 라면도 아까워 묵은밥을 물에 말아먹으며 푼돈모아 보내군 하엿습니다
어딘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엿지만 그때는 좌파정부시절이라 지금과 같은 이벤트성 전단날리기 행사도 쉽지만은 않을때엿습니다
조직의 힘이 필요한데 아직 탈북자단체나 그숫자는 금전적으로 미미할수밬에 없는실정입니다 기독교를 활용하여 북한선교를 내세워 대북전단을 광범위하게 하는걸보구 감탄햇습니다
몆달전 송이와 능이 버섯뜾으러 양양 인제 화천 철원 고성 일대의 산들을 누비다가 이민복씨의 전단 뭉테기로 보앗습니다
기독교선전 전단은 보지못햇습니다
이민복씨도 역시 바보 아닙니다 기독교를 활용하기 위해 몆장 끼워넣는겁니다
기독교에 관한 내용을 넣는게 사실 저도 무리라는 생각은 합니다. 삐라를 집어 든 인민들이 진실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내용인데다 종교를 적대시하도록 세뇌된 인민들인 만큼 역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모든 종교가 그렇듯 기독교 역시 '포교' 를 절대절명의 사명쯤으로 알고 그것에 혈안이 되어 있는 만큼 북한선교라는 이름으로라도 보내는 것이 아무것도 보내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독교인들에게 의지 하지 않도록 일반인들이 후원을 더 많이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일반인들은 무관심합니다. 기독교인들 후원이 없다면 '이민복 삐라' 는 중단 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 모두가 원치 않는 최악의 결과인 것이죠.
통일은 그 다음날 올 것입니다.
오른 손 하는 것 왼손이 모르게
또한 후원자들의 충실한 종이 되겠습니다.
서해최북단 백령도에서 구정과 김정일 생일 기념풍선을 준비하면서-
- 백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2-01 03:48:23